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 생활개선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7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스투키 등 다육식물 3종을 식재하였다. 생활개선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여성리더로서 반려식물 문화 전파 및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유농업 목적으로 다육식물을 식재하게 되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하는데,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키운 다육식물을 복지시설에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설이용자들의 심신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재된 다육식물은 뿌리활착 등 재배과정을 거쳐 8월경 사회복지시설에 반려식물로 기부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큰시장 5일장(0일, 5일)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조치에 따라 지역간 이동의 특성이 있는 5일장이 코로나 19에 취약하다고 판단, 상인 및 주민 보호를 위해 5일장 상인들을 설득하여 휴장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현수막 게시 및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휴장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려 불편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휴장은 코로나19 상황 안정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큰시장 5일장 및 전통시장 4개소, 골목상권 일대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스크 및 예방수칙 전단지 배포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었지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같이 협조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라며 시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이 DNA유전자분석, 분광광도계 등 일반 고등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과학 실험기구들을 싣고 이동하는 ‘고교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및 토요일 오전 10시에 해당학교에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총 80회 운영된다. ‘찾아가는 고교과학탐구교실’은 학생들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험도구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수업은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운영해왔던 고등학생 대상의 실험 교육 중,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고에서 구비하기 부담스러운 첨단과학기자재(분광광도계, 마이크로피펫, MBL센서, 위상차현미경, 전기영동장치, 편광현미경 등)를 활용한 실험수업을 위주로 운영된다. 분석화학, 분자생물학, 운동역학, 동물생리학, 지질학 등 5개 분야의 실험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부 강좌는 “DNA전기영동을 이용한 유전자 분석 실험”, “분광광도계를 활용한 음료수의 비타민 정량분석”, “편광현미경을 활용한 암석 및 광물 관찰” 등 실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구는 7억 원을 투입해 언남동과 마북동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아파트 단지와 상권이 밀집해 있어 평소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정비 공사를 진행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보도 확장 및 보도블록 보수, 평탄화 정비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언남지구, 언남3지구 등 추후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갈 2지구 일대의 보도를 재정비하기 위해 3억 원을 들여 신갈동과 구갈동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 구간도 보도블록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 발생했던 곳이다. 구는 보도블록 파손 보수, 평탄성 정비 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은 물론 향상된 도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김민기, 이탄희 의원의 협조로 확보한 상반기 특별교부금 10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도서관이 12일 관내 공공도서관 13곳의 온라인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시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도서관 마다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 ‧ 보라 ‧ 남사 ‧ 양지해밀 ‧ 이동꿈틀 등 총 13곳의 도서관에서 활동할 독서동아리 회원 일반부 151명, 초등부 110명 등 총 261명을 모집한다. 동아리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일반부는 화상회의 앱인 줌으로 자율적인 독서 모임을 갖고, 초등부는 네이버 밴드로 사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8월 4일부터 '3D프린팅으로 떠나는 동·서양 문화여행」 인문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강좌는 석수도서관과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하나로, 상반기 2개 강의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문강좌이기도 하다. 이 강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이 문화·예술 영역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면서, 이 기술을 활용해 문화재 모형을 모델링 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7월 14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 받으며, 해당 강의의 자세한 일정 등 세부사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모사업 3개에 선정돼 국비 총 2억2800만 원과 60명의 청년인턴 인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5월 행안부가 지자체의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 ‘공공빅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공빅데이터 분석참조모델 정립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됐다. 먼저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공공분야에 필요한 데이터 전문인력 지원과 양성을 목적으로, 청년인턴을 선발해 청년들에게는 행정기관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로교통공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40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청년들에게 풍부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동시에 급증하는 빅데이터 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공공빅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활용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데이터를 보유한 IT기업 등을 연결하고 인력을 지원해 정책 개발·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 3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물량과 배달음식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수거와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총 69명의 자원관리도우미 모집을 완료하고 관내 공동주택 95개 단지, 클린하우스 25개소에 배치했다. 특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달 29일 최종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를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주민응대 요령, 폭염 예방 안전수칙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재활용품 배출현장에서 분리배출 지원과 사전 선별작업을 전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 급증하는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명페트병 라벨, 종이상자 테이프 분리 유도 등 재활용품 자원화를 적극 독려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노인·저소득·비정형 가구 등 무더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용품 지원은 철마기업인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3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 여름 대자리 80개, 자외선 썬캡 44개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함과 더불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지 안부도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할 방침이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올 여름 유난히 더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무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와 폭염을 동시에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남양주시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쿨(cool)썸머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사골곰탕 2개, 갈비탕 1개, 삼계탕 1개, 컵라면 1박스, 제철과일 3종, 여름이불 1채, 홈키파 2개로 구성된 ‘쿨(cool)썸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한 취약계층은 총 50가구로 비정형주택(쪽방, 판넬 주택, 컨테이너 등)거주자,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기저질환 노인가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건강이나 안부를 확인하고 혹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 김연중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온마을 복지망으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