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일산동구에서 현재 집합금지 중인 노래연습장과 민원 발생이 잦은 일반음식점 등 관내 50개소 업소에 대해 공무원 29명, 경찰 9명 총 38명이 합동으로 지난 8일 야간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지난달 26일부터 1주간 노래연습장 집합금지명령이 발동되었고 확진자 여파로 인해 9일까지 총 2주간 집합금지명령이 연장됐다. 노래연습장을 이용했던 시민들이 일반음식점 및 7080라이브 업소로 몰리며 불법 행위가 두드러지고 코로나 확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합금지대상인 노래연습장과 홀덤팝 등은 영업 자체가 불법이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영업자가 유흥접객원을 고용하여 유흥접객행위를 하거나 음향, 반주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면 불법에 해당한다. 노래연습장의 경우 도우미 영업 자체가 불법에 해당한다. 현장 확인 결과 대부분의 업소들은 방역사항을 대체로 잘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업소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되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동구청장은 코로나 변이가 점차 확산되고 증가일로에 있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법 질서 확립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보문동 소재 보문사가 구립 어르신 복지센터를 설치를 위한 맞손을 잡았다. 성북구와 대한불교 보문종 보문사는 12일 구립 어르신 복지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모범을 위해 비대면 협약식을 선택했다. 센터는 24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어르신 쉼터 등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일자리 알선을 위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보문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립 어르신 복지센터의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보문동 구립 어르신 복지센터가 들어설 공간은 보문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1,412m2 규모이다. 성북구는 이를 20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성북구는 공간의 리모델링과 복지센터의 설치, 관리, 운영을 담당한다. 보문동 구립 어르신 복지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북구와 보문사는 다양한 ‘관․종협력 공공프로젝트 상생 모델’ 구축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확대를 약속했다. 보문사 주지 인태스님은 “성북구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의 하나인 보문사가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구립 어르신 복지센터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지난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을 위한 ASIST 워크숍을 진행했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0여명의 트레이너가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을 대면할 수 있는 다양한 기관, 대표적으로 ▲경찰·소방 등 응급위기대응기관 ▲사회복지시설 ▲병‧의원 등의 실무자들이 자살예방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ASIST 워크숍을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2명이 참여하여 과정을 이수했다. 참가자 김가영(가명)씨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어려웠는데, 강의와 역할극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하여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원에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생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1996년 개장한 일산호수공원 자연학습원은 3,000㎡에 이르는 부지에 시민산책로와 휴게 및 학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학생들이 철마다 생태교육과 산책을 위해 방문하는 일산호수공원의 명소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이상 기온이 이어져 야생화 서식지에 식재된 야생화 20%가 고사하면서 공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야생화 서식지에는 은방울꽃, 작약 등 67종의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고, 이중 80%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시 관계자가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를 투입해 야생화 서식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7월 중으로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실시해 생육환경을 분석한 후, 달라진 생육 환경에 적합한 야생화를 9월경 보충하여 심을 계획이다. 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공원관리원도 지정된다. “잡초 제거도 연4회에서 연 6~7회로 늘리고, 잔디 깎기와 관목류 전정도 꾸준히 실시하여 공원 정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시 관계자가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님들이 손수 준비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12일 영통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월1회 실시하는 반찬나눔을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으로 바꾸어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날 전달받은 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환 등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20세대에 비대면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날도 덥고 혼자 먹으려고 끓이기도 곤란했는데 마침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잘 먹겠다”고 말했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준비해준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충전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영통2동 새마을문고에 책 100여권을 기증했다. 문준식 입주자대표협의회장은 협의회 기금으로 마련한 책 50여권과 주민들이 기증한 책 50여권을 모아 영통2동 새마을문고에 전달했으며, 모든 책들은 문고 내 소독기로 철저히 소독 후 주민들에게 대출될 예정이다. 문준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영통2동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우울함을 해소하고 기분전환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원평동분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9일 삼계탕 100그릇을 원평동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던 자유총연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번 행사는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도 함께해 삼계탕과 김치를 한 그릇 한 그릇 정성스럽게 만들어 포장하고, 거동불편하신 어르신들 댁에 방문해 전달했다. 박혜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올해 여름,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매년 우리동 소외계층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과천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과천시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과천시는 지난 5월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에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과천시 탄소중립 기후행동’은 5대 기후행동인 ▲ 온실가스 배출 감축 ▲ 저탄소 경제 활성화 ▲그린모빌리티 ▲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대 ▲ 탄소중립 교육과 마을단체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시민들에게 탄소포인제 가입과 온실가스 진단사업 등을 안내하여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 ‘저탄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자원투입이 최소화 된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문의 : 02-3677-2242) 하고 있다. ▲ ‘그린 모빌리티’를 위해서는 수소와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구매 지원 (문의 : 02-3677-2243) ▲ ‘순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보숙)는 지난 10일 관내 방학 중 결식 우려아동 및 홀몸 어르신 등 33가구에 행복 꾸러미(밑반찬, 식재료, 과일 등 간식류)와 백미, 마스크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대상자는 지역 내 한부모, 다자녀,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 아동 25명과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및 질병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8명으로 총 33명이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행복 꾸러미를 만들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전달했으며, 그동안 지원 요청이 있었던 쌀(10㎏), 마스크 등의 후원물품과 함께 지원했다. 이날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은 그동안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버스 승강장 청소, 코로나19 방역 등의 수익활동 모금액으로 진행해 더욱더 뜻깊었다. 또한, 행복 꾸러미 지원은 일회성이 아니라, 방학 기간 중 격주마다 2주일 분량의 행복 꾸러미를 지원해 결식 예방 및 영양 불균형 해소, 생활실태 점검을 통한 요보호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박보숙 민간위원장은 “2019년부터 진행한 ‘행복 꾸러미’ 사업이 방학 중 결식 우려아동에게 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고덕 삼성물산 현장직원 식당을 운영하는 EH 푸드(대표 김병학)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19 확산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 9일 송탄출장소를 방문해 도시락 6,000개(3천6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병학 EH푸드 대표는 “이번 도시락 기부를 통해서 독거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며, 한 끼라도 즐겁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되고자 송탄출장소에 기부하게 됐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중범 송탄출장소장은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도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는 어르신 50명에게 연말까지 6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며, 생활관리사를 통해 도시락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