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7월 9일 한국체육대학교와 지역상생및 체육문화 융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보유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관련 사업 분야 육성과 활력 있는 대학가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모델 제시, ▲공동참여, 교육, 자문 등의 교류‧협력, ▲체육문화 연구 및 기술 지원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강동구 스포츠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한국체육대학교와 가장 가까운 먹자골목 상권(양재대로89가길 일대)에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도입하여 특색 있는 골목 문화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먹자골목 상권을 지역주민-지자체-대학(민·관·학)간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경관개선과 일상생활에서 폭 넓은 체육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포츠 테마거리 이외에도 한국체육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강동구 곳곳에 체육문화가 더욱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중구는 민선7기 지난 3년간의 구정성과와 비전을 기록한 중구 '정책백서'와 중구 전략과제 중 5개 핵심사업을 담은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지난 3년간 매일같이 골목길을 걸어 출근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왔다. 책자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추진한 그간의 과정,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를 담고 있다. 정책백서 '새로고침 중구'는 중구의 9대 전략과제, 23개 정책과제, 40개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 사업개요, 현재 진행 상황 등 일련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향후 구정 운영에 활용하고자 종합적으로 정리해 담아냈다. 총 209쪽 분량의 백서는 민선7기 중구의 비전과 변화, 주요 수상실적과 함께 △미래에 대한 투자(교육·보육) △역사에 대한 존경(노인복지) △동정부(생활구정) △도심산업 활성화(지역경제) △문화도시 중구(문화예술) △주민을 위한 공공혁신(비대면행정) △도심공간 혁신(청사이전) △건강중구(보건체육) △안전중구(화재, 폭염, 보행권) 9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간결한 설명과 함께 숫자, 도표, 사진자료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9관’을 지난 7월 8일 풍납동(풍성로 28)에 개소했다. 미래교육센터는 구 고유의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핵심시설이다. AI코딩, 3D프린터, VR 등 다양한 첨단기술교육을 접할 수 있다. 9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구에서 자체 개발한 AI코딩 커리큘럼인 ‘송파쌤 AI스쿨’을 비롯해 3D프린터 모델링, 나만의 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SDS 임직원들이 풍납동 주민들을 위해 지원한 노트북, 전자칠판 등 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도 갖췄다. 특히, 센터에는 백제 한성기 500년 도읍지인 풍납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디지털 컬쳐 뮤지엄(Digital Cuture Museum)을 설치했다. 수막새, 토기, 청동초두 등 백제시대 유물을 3D프린터, 홀로그램, VR로 재현해 4차 산업기술과 문화 융합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까지 미래교육센터를 총 15곳까지 확충한다. 지역 곳곳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2021 독서동아리 독서토론 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독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토론 교육을 실시해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비대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동아리 회원과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질문하는 독서의 힘’의 저자 김민영 강사를 초청해 비경쟁 독서토론 입문, 논제문 쓰기, 토론 실습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 강좌 참여자는 특정도서 필독 후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필독서는 그림책 '하늘을 나는 사자'(사노요코), 인문에세이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하재영), 소설 '동급생'(프레드 울만), 고전 '달과 6펜스'(서머셋 몸)이며, 다양한 도서 장르만큼 다양한 토론 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 당일 참여자에게 ZOOM 접속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독서동아리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는 ‘두루 포용하는 더불어 복지 관악’ 실현을 위한 민선7기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50% 이상을 조기 달성하며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동별 국·공립 어린이집을 균형 배치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했다. 현재 관악구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2018년 71개소에서 13개 늘어난 84개소에 이르며, 특히 2018년 38.9%에 불과했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2021년 6월 기준 55.9%까지 확대됐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 204곳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에게 질 높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2020년부터 정부안보다 500원 상향된 2,400원으로 기준금액을 인상, 올해도 국공립,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전체 영유아 7천여 명에게 매월 급간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지원 활동에 나선 지역 통장 299명에게 구리사랑카드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각 동의 통장들은 통장의 일상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방역 활동 등의 별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에 시는 통장들의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등 주민참여 독려 활동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에서 활동비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통장들에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업무가 시작된 3월 말부터 ▲백신접종 안내문 배포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취약가구 백신 예약지원 등 백신접종율 향상과 어르신 건강을 위해 앞장선 노고를 기려 재난관리기금에서 지급한다. 안승남 시장은“지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봉사에도 힘쓰고 계시고, 특히 작년 마스크 대란 시에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면 마스크를 배부하였는데 이번에도 바쁜 와중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동의서 징구를 위해 늦은 밤까지 고생한 것으로 안다.”며 “덕분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비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포구의 주요 공원·녹지 내 전역에서 22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적용 지역은 마포구 내 173개소 공원·녹지 전 구역으로 이용(방문)자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방역수칙 위반 시 1차 계도하고 불응 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외에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가 10일 출범식을 갖고 오산 전문가 포럼으로 출범했다.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는 오산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와 삶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제안,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오산의 미래 준비를 목표로 오산을 사랑하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책을 발현하여 ‘상상(想像), 그 이상의 오산’의 실현을 모토로 구성된 모임이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7월 10일 2시에 열린 출범식에서는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이 연구소의 소장으로, 전. 오산시장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20여 명의 지역 문화, 예술, 에너지, 도시, 산업, 경제 전문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여 오산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안민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작지만 빛나는 도시로 오산이 발전되길 바라며, 그 역할의 선봉에 오산도시경제시민연구소가 앞장 서 지역주민의 꿈과 비젼을 담아 내는 씽크탱크 역할로 활동하길 바란다 ”며 포럼 창립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연구소의 자문위원인 박신원 전.오산시장은 “지역사회의 머슴으로서 내 고장의 발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마련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대로 인한 아동 사망률을 줄이고, 올해 3.30일부터 시행된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2020.12월 기준 학대 피해 아동들이 생활하는 쉼터는 전국적으로 76곳이다. 서울에는 총 4곳이 있으나, 영유아전용쉼터는 없다.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가 영유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일시보호시설일뿐더러 서울시 전체 아동이 입소해 항시 포화상태다. 더욱이 노원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아 ‘즉각분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즉각분리조치 후 아이가 마땅히 갈 곳이 없는 현 상황에서는 일선 경찰과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개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난 2월부터 영유아전용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영유아전용쉼터는 심리치료실을 포함 약143㎡ 규모다. 입소정원은 7명으로 노원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보육사 4명과 심리치료사 1명이 상주해 피해아동보호, 생활지원, 상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는 지난 7월 6일 월곶어울림센터 강당에서‘월곶동 제1기 마을계획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월곶동 마을계획단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모여 마을에 대해 알아가고, 마을에서 가장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찾고 채워가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단원들은 교육, 문화, 복지, 마을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직접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월곶동 마을 특색에 맞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월곶동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감사 및 분과장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단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마을계획단 역량강화 워크숍 등이 이루어졌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손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우리 월곶동”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마을계획단을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마을의 주민의식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