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가 ‘중대로8길 도로다이어트 사업’이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 운영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심도로 공모전」은 보행자 교통사고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협회가 공동개최했다. 안심도로란 자동차 통행량과 속도 감소를 유도해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교통 정온화기법(Traffic Calming)을 적용한 도로를 일컫는다. 중대로8길은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1단지~2단지 사잇길이다. 오랫동안 왕복4차로의 양방통행 구간으로 운영되었지만, 2020년 송파구의 도로다이어트 사업으로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를 확대하는 등 보행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 그동안 중대로8길은 문정지구 개발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차량 통행이 급격히 늘었다. 여기에 동남로와 연결되는 남측 교차로 개통을 앞두고 올림픽훼밀리타운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문정지구 측에서 아파트 단지로의 직진금지를 요청하는 등 개선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지속되었다. 이에 송파구는 201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2019년 주민설명회 등 의견 수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학교주변에서 영업 중이던 청소년 유해업소를 완전히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퇴출된 유해업소는 총 180개소로 학교 앞 113개, 통학로에 67개가 밀집해 있었다. 학교정화구역 200m 반경과 주택가 인근 구역이다. 이들 가게는 모두 문을 닫거나 일반음식점, 편의점, 옷 가게, 약국, 커피 전문점 등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강북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펼친 결과다. 학교주변 유해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으나 실제 유흥주점과 유사한 형태로 불건전하게 영업하는 곳이다. 선정적 간판문구, 흐릿한 붉은 조명 등으로 일명 ‘빨간집’이라 불리면서 통학로 안전을 위협했다. 이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을 바라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근절운동은 강북구, 교육지원청, 경찰서가 합동단속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이들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매주 한차례 이상 모여 야간단속을 했다. 구는 전담팀을 편성해 평일과 주간에 수시 단속을 벌였다. 동 마다 추진협의회를 만들고 점포 앞에는 유해업소 추방을 나타내는 현수막을 꾸준히 내걸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10일 저녁 6명, 7월 11일 16시 기준 24명 등 총 3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가족 간 감염 8명, 지인접촉 1명, 그 외 16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3명, 일산동구 주민 7명, 일산서구 주민 9명, 타지역 1명이다. 일산동구 A고등학교에서는 추가로 학생 1명이 확진돼 누계 6명이 됐고, 이외 검사자 894명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평구 1명, 파주시 2명) 7월 11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05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914명(국내감염 3,811명, 해외감염 103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수도권 대상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기민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기준 최고 단계인 ‘4단계’로의 격상을 발표했고 이는 7월 12일 0시부터 7월 25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새 거리두기 단계 발표 당일인 지난 9일, 긴급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운영자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즉각 알렸으며 파주시청 대표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등을 통해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했다. 파주시는 또, 휴일인 11일에도 긴급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소집, 방역대책 추진사항 전반을 촘촘하게 점검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로, 이 조치에 따라 모임은 18시 전 4명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되며 예방접종자는 인원제한에서 제외하던 인센티브 적용은 중단된다. 유흥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7월부터 방문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일시도로점용 허가신청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받기 위해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통/주차/도로▶도로▶일시도로점용허가안내)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위치도 및 점용부분이 표시된 현장사진 또는 설계도면을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수료는 1건당 1,000원이며 광진구청 가로경관과 전용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접수 이후 현장 방문 및 검토 후 허가 결정을 내리고 허가증을 발급해 신청자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일시도로점용 허가처리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방문 민원인의 불편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7월 9일 (사)서울의류협회와 (사)금천패션협회에 8,000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휴대용 체온계, 손소독제를 전달했으며, 방역물품은 협회를 통해 지역 내 의류업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천구를 소재지로 하는 의류제조업체는 약 800개소이며, 7월 12일부터 각 업체별로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협회에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의류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향후에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는 코로나 19로 진로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Z세대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 직업정보 획득과 주체적인 진로 탐색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 토크 콘서트 ‘Z세대의 Zㅏ(라)이프스타일’을 운영한다. 이번 직업 토크 콘서트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필두로 한 기술의 발전이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등 일자리의 개념이 바뀌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직업과 일자리’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하였다. 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기존의 대면 집합이 아닌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준비했다. 오는 7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직업 토크콘서트는 이색축제 기획자, VR·MR전문가, 숏비디오 크리에이터 등 미래 유망 직업인이 출연하여, 미래 세상 및 미래 직업사례를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여줌으로써 또 다른 각도에서 미래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의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접속 후 채팅창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아들만 둘인데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엄마한텐 관심도 없더라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죠?” “우리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하고 쿨하게 인정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중랑구는 구청장이 DJ로 변신해 지역 내 학부모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두시의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연말까지 지역내 초·중·고 47개교 학부모와 함께 한다. 장소는 지난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매주 1~2회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부모들이 자녀교육법, 독서법 등 사연을 소개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학부모 신청곡도 함께 감상한다. 첫 번째 데이트는 지난 7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북카페에서 진행했다.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학창시절 시간관리 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심껏 답하며 학부모들과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Z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7월 12일~30일 ‘제1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할 만 19~34세 청년위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평가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는 성남시의 첫 청년 참여형 기구다. 이번에 공모로 뽑는 청년위원을 포함해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모두 26명으로 꾸려지며, 과반을 청년으로 구성한다. 정책 수혜 당사자인 청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체감형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그 시행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청년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2023년 9월까지 2년간 위촉돼 활동한다. 청년위원 지원 자격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34세의 지역 거주자다. 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 자기소개서(청년정책 제안 포함) 등을 작성해 시청 청년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 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활동 경력과 적극성, 지역 청년 문제 인식, 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성별, 직종, 분야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운영을 강화하며 도민의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사전컨설팅감사 신청 범위를 기존 공무원에서 민원인까지 확대하는 한편 올해 4월부터는 매년 실시하던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 운영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린 바 있다. 도민 고충을 해결한 사전컨설팅감사 사례를 보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던 A시는 어린이집이 건축물의 2층과 3층에 위치하고 직통계단이 1곳밖에 없어 어린이집 설치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도에 사전컨설팅감사를 의뢰했다. 도는 해당 건축물이 지표면 경사로 인해 어린이집 보육실이 2층에 설치되더라도 주 출입구가 공공 보행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통계단 대신 비상계단 또는 대피용 미끄럼 등 비상 재해에 대비한 피난시설이나 장비 등을 갖추면 어린이집 설치기준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B시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개축 허가 신청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진입도로 일부가 없다며 추가로 도로를 확보하도록 보완 요구해 민원인이 사전컨설팅 감사를 신청했다. 도는 인근 건축물이 건축법상 도로를 침범했는데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