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참여 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 서동혁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먼저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실현을 위한 부문별 전략을 직접 발제했다. 백 시장은 특히 3개구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별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시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일자리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 숲 조성과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도 선보였다.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각 분야별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여름 아동의류 약 1,600벌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식 회장, 조석규 전 회장, 이철우 1부 회장, 한우정 총무, 박진선 재무, 박종수·정영광·박보영·송정희·최성호·박채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하였고, 2019년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2019년에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패딩조끼와 아동 트레이닝복을 전달하였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에는 여름 아동의류 약 1,600벌을 전달하였다. 박경식 회장은“코로나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하남라이온들과 힘을 모아 복지관에 의류를 전달하게 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8일 저녁 10명, 7월 9일 16시 기준 38명 등 총 4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10명, 가족 간 감염 8명, 지인접촉 8명, 해외입국 2명, 그 외 20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7명, 일산동구 주민 11명, 일산서구 주민 17명, 타지역 3명이다. 그 외 타지역보건소에서 고양시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은평구 2명, 종로구 1명) 7월 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999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3,857명(국내감염 3,755명, 해외감염 10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평생학습관 기능전환 설명회’를 열고, 평생학습관 역할 재정립에 따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7일 시민과 평생교육 강사 및 활동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 보고 ▲미래형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방향 기조강연 ▲국내 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시평생학습원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생학습관 기능전환 배경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주도 평생학습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남시는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대학 ‘하남공(共)대’ ▲민주시민교육 ▲신중년 생애재설계 프로젝트 ‘반반학교’ ▲평생학습마을 ▲빛나는 학습공간 ‘별자리 학습’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시민 평생학습권 확대를 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시민의 학습요구와 디지털 시대 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평생학습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현재 위탁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을 오는 8월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해 미래형 평생학습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평생학습관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9일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과 LH 김현준 신임 사장,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만난 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과 주민편익시설 등에 대한 지자체 요구를 적극 수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LH 사장, 국토부 단장을 비롯해 부천시 장덕천 시장·남양주 조광한 시장·안산시 윤화섭 시장·시흥시 임병택 시장·광명시 박승원 시장·과천시 김종천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 등 지자체장들은 간담회에서 ▲원주민 재정착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 ▲대토보상 주민 선호지역 공급 ▲기업 선이전 후철거 대책 수립 ▲주민편익시설 설치 ▲선하지 보상 추진방안 마련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방안 확대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위한 규칙 개정 ▲기존 시가지와 상생방안 마련 등 8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보상 등 절차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7월 중 지구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 간 원주민과 기업의 재정착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수차례 요구해 왔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X NOWUS)의 시민리더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는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지금, 우리’함께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의 명칭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시민협의체 구성원 안에서 시민리더 지원을 받아 시민투표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30명의 시민리더가 참석했다. 시민리더는 올해 말까지 분과운영·워킹그룹 심의·사업 모니터링·시민협의체 의견 검토 및 사업 반영 등을 활동한다. 길영배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수원 자문단장 최정한 대표의 ‘문화도시와 시민거버넌스’강의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이선옥 센터장의 ‘문화도시 수원 추진방향’소개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다양성 △지속가능성 △수원형인문 3분과로 나누어 상호추천제를 통해 각 분과를 대표할 분과장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자리를 마무리하였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출된 시민리더는 각 소속 분과원이 시민투표 과정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가 올해 상·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국·도비 229억 3000만원을 확보해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특교세 17건 47억 5500만원, 특조금 22건 181억 7500만원을 확보해 시민을 위한 교통, 방역, 재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17건 47억 5500만원으로 ▲인도설치,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 8건(38억원) ▲아동학대 현장대응 전용차량 등 국가지방협력 분야 4건(8700만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비 등 재난수요 분야 5건(8억 68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특교세 확보액인 40억원 보다 7억원 많은 액수로 정찬민(용인 갑), 김민기(용인 을), 정춘숙(용인 병), 이탄희 의원(용인 정)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특교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이들은 주민들의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해 47억원의 특교세를 확보에 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4차 대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구청 주차장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하는 임시 선별진료소는 2030세대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학원생 밀집지역인 노량진에 위치한 동작구청에 마련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고, 운영종료 시점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검사 안내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의료진 4명과 구청직원 등 행정인력 20여명을 배치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12일 추가된 동작구청 주차장 임시 선별진료소 ▲보건소 ▲사당선별진료소 총 3개소이며, 하루 최대 검사 인원은 3,000여명으로, 최대한 많은 구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사당문화회관에 마련된 사당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연장된 운영시간은 ▲보건소는 평일 오전9시 ~ 오후9시, 토·일요일 오전9시 ~ 오후6시 ▲사당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10시 ~ 오후9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6시이다. 오는 12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이 9일 ‘스마트가든(실내정원)’이 조성된 교하문발산업단지 기업체 ㈜브이티지엠피, ㈜갑우문화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2억 1,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6개 기업체와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1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에 산호수, 호야 등 적응력이 좋은 식물을 심고 자동화기술을 활용해 유지·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실내 공기정화 효과도 탁월하다. 주로 해당 기업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실과 구내식당, 사무실 등에 설치했는데, 근로자들에게 치유의 공간으로써 ‘쉼’을 제공하고 환경도 한층 쾌적해져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을 추진해 많은 더 많은 기업체 직원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브이티지엠피 소속 직원은 “근무 중 휴식이 필요할 때 이곳에 오면 상쾌한 공기와 푸른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가 해공탄신 127주년 제3회 해공기념 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시는 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과 해공학술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행사는 해공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원혜영 전 국회의원, 오페라 가수 조수미에게 해공민주평화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국민교육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해공선생의 위대한 발자취를 조명하는 기념식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해공선생의 선양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갈라쇼에서는 해공 탄신을 기념해 독립선언문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해공’과 아름다운 나라의 오페라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해공선생의 업적을 주제로 국민대 장석흥 교수, 전 연세대 정현기 교수, 동원대 부길만 교수, 중앙대 이창봉 교수가 해방 전후의 업적을 발제해 학술발표 및 시민 토크콘서트를 열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신동헌 시장은 “해공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행사 하나하나가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