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2021 하반기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운영,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조경가든대학’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정원사 양성 및 녹색문화 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정원 전문가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를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과정이다. 하반기 조경가든대학은 고양 농협대 산학협력단, 의정부 신한대 평생교육원, 포천 대진대 평생교육원, 성남 신구대 산학협력단, 수원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안산 신안산대 사회교육원, 안성 한경대 평생교육원, 안양 대림대 평생교육원 총 8곳의 교육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14주간 교육기관별로 운영하는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5개 분야 기초과정에 참여하며 식물과 정원 관리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은 기관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경기도민일 경우 총 교육비 65만 원 중 35만 원을 지원한다. 단, 과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및 도에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강남구 반려동물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3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반려동물과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다음달 말까지인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에 미등록 반려견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너, 나, 우리’라는 주제로 사진과 글을 제출하면 된다.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되며 개의 경우 ‘동물등록제’에 따라 반려견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출품작은 강남구 홈페이지 게재되며 구청본관 1층 로비와 반려견 순회놀이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노동’의 상징인 전태일 열사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노동존중 정신을 계승하고자 올해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99초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제’ 공모전을 추진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99%의 사람들을 위해 살아간 전태일과 또 따른 전태일인 99% 사람들의 이야기를 길지만 짧고, 짧지만 긴 시간인 99초에 담은 영상작품을 통해 노동존중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다. 공모는 전태일, 노동,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전태일의 삶과 정신’, ‘우리 주변의 노동과 인권’ 중 한 주제를 골라 자신의 시선과 개성을 담아 자유로운 방식으로 99초 분량(타이틀, 크레딧 시간 제외)의 영상작품을 만들면 된다. 장르는 제한 없이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캠페인, 광고,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등 다양하게 표현하면 된다. 단, 타 공모전이나 영상·영화제에 수상 내역이 없어야 하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 연령등급 수준이어야 한다. 욕설이나 비방 혐오·차별 표현은 없어야 한다.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영등포구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고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에는 총 55,52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구민의 14.1%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다국어 소통이 가능한 결혼이민자의 언어적 강점을 활용해 의료, 금융 등 전문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실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직무소양인 컴퓨터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는다. 교육은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하며, 과정에 따라 수업 일정이 상이하다. 운영 강좌는 크게 통‧번역사 양성 과정과 컴퓨터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나뉘어, ▲의료통역 윤리 및 기초 의학용어를 배우는 의료 통‧번역 입문 교육과 ▲현장업무 및 모의 실습과정인 의료 통‧번역사 양성교육, ▲금융 분야 비즈니스 용어를 학습하고 모의 실습과정인 금융 통‧번역사 양성교육으로 구성된다. 컴퓨터 자격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0일까지 ‘희망두배청년통장’, ‘꿈나래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 통장 사업은 근로 청년 및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가 주거, 결혼, 자녀교육 등 다양한 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희망두배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2~3년간 매월 근로소득 10만 원 또는 15만 원 중 선택하여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예산과 시민 후원금으로 지원된 540만 원을 추가로 적립, 여기에 이자까지 더해 총 1,08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1.8.2.)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근로 중인 청년 중 본인 월 소득이 세전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영등포구는 올해 작년 모집인원 115명의 2배가 넘는 274명을 모집한다. 꿈나래통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가 3~5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자녀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취약계층의 교육비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2021년 꿈나래 통장’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 한다. ‘꿈나래 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자녀가구가 3~5년 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매칭,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1.8.2.) 현재 서울 거주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이다. 3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에는 기준중위소득 90% 이하여야 한다. 성북구는 총 12 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동주민센터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꿈나래 통장’ 가입 신청 결과는 접수 신청 이후 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11월 12일 발표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북구 장위2동 주민자치회가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인 ‘한국의 된장, 장아찌와 일본의 장아찌 만들기’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민간협력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옹기종기 장독대’ 모임이 제안한 성북구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이다. ‘옹기종기 장독대’는 장위동 일대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일본인 주민 7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두 나라의 발효식품을 담그면서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 진행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주방 시설을 갖춘 장소를 구하기 어려웠고, 한국의 발효식품 담그는 방법을 안내할 사람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일본인 주민 나이또 에이꼬(장위2동 주민자치회 위원)와 코야 수요(옹기종기 대표제안자)가 장위2동 주민자치회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주민자치회는 장위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센터(주민활동가 길희봉) 공유부엌을 연계해주었고, 김혜자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 된장과 장아찌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능 기부를 약속했다. 지난 달 31일에 도시재생센터 공유부엌에서 ‘한국의 된장, 장아찌와 일본의 장아찌 만들기’가 처음 진행됐다. 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랑구가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출입명부 의무화 사업장 8,392곳을 대상으로 전화출입명부(안심콜) 통신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수기 장부관리를 하며 겪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전화출입명부 가입에 따른 금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휴대폰으로 입장 전 이용시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어 출입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삭제된다. 안심콜을 이용하면 수기로 작성하는 것과 달리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이면 간편하게 출입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돌아가며 같은 볼펜 등 필기구를 사용하는 데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의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로 △식당·카페 △의료기관·약국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장례식장 △상점·마트·백화점 △직접판매홍보관 △콜센터 △결혼식장 등 총 8,392곳이다. 안심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올해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도서관 10곳에서 8월 한 달간 ‘참여의 인문학 마당’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 행사를 연다. 중앙·해오름·중원어린이·중원도서관은 ‘성남시 바로 알기 특별전(8.3~8.22)’을 개최한다. ‘역사가 숨 쉬는 골목, 남한산성시장’, ‘성남 사람들 이야기’ 등 성남의 역사와 명소, 인물 등을 알 수 있는 도서 9~16권과 광주대단지 모습 등을 담은 성남지역 옛 사진 15점을 로비에 전시한다. 관련 영상도 모니터 화면으로 보여준다. 중앙도서관은 또, 재개발을 논제로 하는 독서토론대회(예선 8.21)와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 저자 온라인 강연회(8.14)를 연다. 수정도서관은 도시, 빈민, 이주, 철거민 등을 배경으로 한 사회비평서적 ‘가난의 시대’ 등의 도서 15권을 전시하고, 책 속 문장전(8.3~29)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다빈 작가의 ‘소설과 함께 떠나는 성남 다크투어’ 온라인 특강(8.10)을 열어 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작품 세계 속 성남의 역사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분당도서관은 인문학 서적 ‘철학이 있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3일 관내 등록된 모든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지난 2일, 파주시 소재 직업소개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적용대상은 파주시에 등록돼 있는 직업소개소 108개소의 운영자·종사자와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며, 적용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번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은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직업소개소 운영자·종사자 및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업소개소 운영자가 근로자를 알선할 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음성) 확인 후 알선할 것(8월 3일 이후 검사결과만 인정), 두 가지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2회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자는 예외다. 이 처분을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2제10호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처분의 위반으로 감염돼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