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펼치고 있다. ‘드림(Dream)’은 ‘기증’의 순화어로 기념관이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하여 더 나은 문화적 혜택을 청소년 등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바라는 일을)꿈꾸다’라는 모티브로 시작됐다. 기증대상은 ▲안성 독립운동 및 3.1운동 관련 자료 ▲안성의 근현대사 자료 ▲그밖에 기념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사진·음원·영상 자료 포함) 등으로, 독립운동가의 유품(자서전, 회고록, 편지 등) 및 훈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 기념관은 연중 상시 기능을 받으며, 기증받은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보존처리가 필요한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 수리 및 영구 보존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기증서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향후 관련 전시 및 각종 행사 초청, 발간된 책자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신규 설치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인단속카메라가 신규 설치된 곳은 안성초 후문, 광덕초 정문, 공도초 정문, 하모니마트 부근, 광신 프로그레스 정문, 석정동 근린생활지구(2대), 옥산동 근린생활지구(3대), 옥산동 상업지구(2대), 서인동 공영주차장 부근, 봉산로터리 부근 등 14곳이다. 단속은 평일, 주말, 공휴일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00~14:00)과 저녁시간(18:00~20:00)은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구간 내 교통표지판 설치를 완료하고, 7월 31일까지를 홍보 및 계도 기간으로 설정하여 현수막 설치 및 계도장 발송 등 시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은 “초등학교 부근의 신규 설치는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이・미용업소 및 안경업소 등 공중위생업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업소별 번호를 부여하여 이용자가 해당 업소 방문 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4주 후 폐기되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음식점 등 5000개소의 중점 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번호(080-200-****)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공중위생업소에 부여되는 번호는 (080-214-****)이다. 안심콜 통화료는 시에서 지원함으로 이용자에게는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기명부기재와 달리 개인정보 유출에도 안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이번 안심콜 서비스 확대 운영과 방역수칙 준수로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차 백신접종 완료자(접종 후 14일 경과자)만 경로당 출입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차 백신접종 또는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였으나, 최근 코로나 변이 확산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로당 이용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경로당 이용기준 강화에 따른 것으로 델타 변이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는 예방효과가 떨어져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실제로 경기도 내 타 시군 경로당에서 1차 접종자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마을 방송 및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 등을 통해 변경된 기준안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 및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 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하며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백신 접종자 수가 늘면서 그간 느슨해지는 듯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시 고삐를 조이게 됐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 가장 먼저 빨간불이 켜지는 것은 역학조사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역학조사로 접촉자를 파악해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과 같은 급격한 확산세에서는 역학조사를 위한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 신속한 대처가 힘든 실정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작년 9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시에서 업소별로 안심콜 번호를 부여하고 업소에서는 손님에게 안심콜 번호로 전화하도록 안내만 하면 출입자 방문 기록 서버에 저장 되도록 하는 출입자명부작성 시스템이다. 최근 급격한 확진자 수 증가로 고양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실효성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 QR코드와 수기명부는 명부 확보를 위해 별도의 절차가 필요해 확보에 시일이 걸린다. 반면,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역학조사 담당자가 직접 시스템에 접속하여 출입자를 확인 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네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등 10개국 16명의 결혼이민자, 다문화 단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66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29만 명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결혼이민자는 1086명이다. 이날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결혼이민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결혼이민자는 “민원업무처리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불편한 점이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련 업무 처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교육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개 국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재능기부, 다문화가족 장학금 지원, 모국 방문 지원,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서포터즈의 활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소재 큰시장순대국은 9일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정성이 담긴 따뜻한 순대국을 후원했다. 생연2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후원받은 순대국을 주거위기 등의 사유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전달하고 위기가구 상담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김이환 큰시장순대국 대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영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일 생연2동장은 “코로나19로 생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김이환 대표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는 9일 주한미군(평택오산 에어베이스) 조슈아 우드 미7공군 제51전투비행단장이 지난 8일 전화를 통해 정장선 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을 불렀던 것에 대해 평택시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논란은 최근 미군부대 인근 업소(Bar 형태)들이 야간 불법 영업을 하고 있고 이곳을 이용하는 미군과 가족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발생했었다. 정 시장은 통화에서 “이번일과 같이 잠깐의 방심과 느슨한 행동들이 그동안 주한미군과 평택시가 함께 코로나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것들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향후 재발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슈아 우드 단장은 “주한미군 장병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부에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교육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하는 한편, 한국의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경찰 및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16일까지 경찰, 미군 헌병대와 합동으로 주한미군 기지 인근 방역수칙 위반 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회천4동은 지난 8일 ‘양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양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유공자 표창은 평소 나눔 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풍천임씨 소간공파 종중과 유정미(61세,여)씨가 수여 받았다. 수상자는 2020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한 ‘포스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동 양주 연합모금 프로젝트’의 회천4동 목표 모금액 달성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평소 어렵고 소외된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연합모금 사업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 총 16,162,000원의 재원으로 마을복지지원사업을 실시, ‘마을이 키우는 인재’, ‘더 건강한 마을 만들기’, ‘멋진 날, 멋진 나’ 등 총 6개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감동나눔 ‘온품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으로 2022년 마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어려움이 많았던 해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회천4동을 만들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과일 도시락과 함께 휴대용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관내 식당에서 조리한 삼계탕과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동 협의체는 중복, 말복까지 모두 30명에 보양식과 선풍기를 차례로 지원하고 이들의 생활 환경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명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