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호매실 8단지 입주자 대표회 등에서 저소득 노인가정 150세대에 어르신을 위한 효 나누미 행사로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접하는 대신, 1인분씩 포장하여 각 세대에 전달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긍정의 기운을 전달했다. 한석택 금곡동장은 “더위는 물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영양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 충현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노인 30명에게 홍삼과 꿀을 선물하는 일명 ‘나는 면역왕! 더위도 코로나도 안녕~’사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유규상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제약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그간 여유가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건강식품을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이처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교하초등학교와 협력해, 지난 5월부터 파주시 여성가족과가 주관하는 성평등기금사업으로 ‘마음아 가치 놀자’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아 가치 놀자’는 미술 매체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정서행동평가 결과 고위험으로 분류된 아동의 잠재력, 정서적 안정성 향상을 돕는다. 하반기에는 두일·석곶·문발초등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교하동은 ‘찾아가는 부모마음 알아주기’ 코디네이터를 초등학교에 파견해 ‘촘촘보조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코디네이터들은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순일)에서 실시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앞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을 도와 학습 보조가 필요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을 돌보며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 교하동은 돌봄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초등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조리읍 마을공동체협의회 캠프가 파주시에서는 최초로 지난 5일 개장했다. 그동안 조리읍 마을공동체협의회는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뒷받침 해줄만한 거점이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노후주택을 철거해 공공시설로 사용하도록 하는 ‘파주시 빈집철거 및 재생사업’을 활용하고 조리읍 마을살리기 자체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사무실과 창고를 설치하고 모임 및 회의가 가능한 마당정원 등을 조성해 거점캠프를 마련했다. 켐프 개장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이용욱, 윤희정 시의원 및 조리읍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도 행사도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리읍은 파주시 내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으로 마을공동체활동의 수범사례 중 하나”라며 “이번 조리읍 마을공동체협의회 캠프 개장을 시작으로 봉일천 근대문화마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여성인권센터 ‘쉬고’가 온라인 성착취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 프로젝트 ‘Smart Start’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는 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을 모집 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성평등 사업은 파주여성민우회 ‘함께’와 여성인권센터 “쉬고‘ 2개소가, 여성친화형 지역공동체 돌봄사업은 ’도담도담‘, ’일깨움‘, ’맘마먹고 놀자‘ 3개소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Smart Star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접속 시간이 증가하는 것에 집중해 온라인 성착취 노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성을 식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범죄가 일어나기 전 성착취 사례를 공유하고, 양육자의 역할, 성범죄 사전 징조를 차단하고자 교육한다. 신청자격은 아동·청소년 양육자, 교사, 성범죄신고 의무자 등이며,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면단위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중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금강주택이 후원하고 파주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 4가구를 선정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추진한다. ▲노후 화장실 신·개축 ▲도배·장판·새시 교체 ▲주방 싱크대 및 LED교체 ▲샤워 공간 시공 등 가구당 6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금강주택은 1982년 창사한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100호 사업을 목표로 서울시 및 수도권 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와 보일러 교체 등을 추진 한 바 있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주거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주요 유적지 및 등산로 주변 군사시설물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화석정 인근 군사훈련장 폐탄약통을 수거했고, 감악산과 율곡수목원 등산로 주변에 폐타이어로 설치된 군사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사단과 부대에 정비를 요청했다. 과거 포차량 진지 등의 군사시설 조성을 위해 사용됐던 폐타이어는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 논란으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점검을 통해 과거에 조성한 진지의 일부 폐타이어가 현재까지 철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에는 군부대에 적극 요청해 월롱면 월롱산에 방치된 군 작전용 폐타이어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이번 감악산과 율곡수목원 등산로 주변의 폐타이어 군사시설에 대해서도 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있는 폐타이어를 군부대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근로자가 속한 작업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산업재해가 중상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상해 사고 예방 노사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민연 파주지부 지부장과 파주시 관계자가 함께 진행하며 ▲작업공정 현장 실태 ▲안전수칙 ▲보호구 착용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산업안전관리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민연 파주지부 지부장은 “파주시 소속 근로자가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합동점검 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는 점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근로자 스스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알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형식적 안전관리에서 탈피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근로자 의견 청취를 통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일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실 동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말 기준 의정부시 등록 노인 인구는 7만1천281명으로 전체 인구 46만923명의 15.46%이며, 등록 장애인수는 2만2천59명, 등록 임산부는 843명이다. 이들을 위하여 의정부시청 일반 민원실에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 전용 컴퓨터에 시각장애인 점자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민원실 동행 안내 서비스 실시 지난 1일부터 실시된 민원실 동행 안내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 업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경우, 입구부터 출구까지 동행하여 발열체크, 번호표 출력, 민원서식 작성, 민원관련 문의 등 민원실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동행하며 안내받는 서비스이다. 동행 안내 서비스를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 근로자 2명을 선발하여 민원실 내에 배치하여 근무토록 하고 있다. 이들은 민원 취약계층이 민원실을 방문 할 경우, 친절히 다가가 민원실 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곳에 초콜릿(1282봉), 막대과자(1050봉)를 전달했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성심모자원, 시립용산노인복지관,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 혜심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구립·민간어린이집 등 시설 이용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해당 식품은 지난달 30일 용산구재향군인회로부터 기부 받았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격상이 반복되면서 구민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달콤한 초콜릿과 막대 과자를 통해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 허브 기관이다. 수요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1기 자원봉사대학’도 5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지역 내 단체,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하는 ‘나눔 릴레이’사업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