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시작한 봉사단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화성시 반송초등학교 꾸러기봉사단은 학교 인근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지난 5월 8일 봉사단 발대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환경미화를 이어온 이들은 수거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선별하고 인근 상점에 전달해 새롭게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시키며 생활 속‘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이들은 당초 4명의 학부모에서 시작해 2달 만에 초등학생을 포함 15명까지 늘어나며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 선한 영향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강병우 꾸러기봉사단장은 “매주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변화되는 마을을 보며 앞으로도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비대면 영양보충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강지도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부권 건강취약지역인 봉담 2지구 LH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250가구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당 꾸러미에는 탈수증 예방 및 영양보충을 위해 제철과일과 건강음료, 손 선풍기, 94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담겼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정남면 수면리, 향남읍 수직리, 서신면 상안리, 매송면 원리, 장안면 독정리 일원 1,985필지가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키고 종이에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수면1지구(525필지, 418,261㎡), 수직1지구(448필지, 394,894㎡), 상안1지구(445필지, 434,756㎡), 원리1지구(269필지, 328,874㎡), 독정1지구(298필지, 274,295㎡) 등 5개 지구 총 189만㎡ 면적에 국비 3억 9천7백만 원이 투입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종합설계(주)가 공동으로 현황측량을 맡았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이의신청, 경계 확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공부정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준갑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가 7일 향남읍 발안산업단지에서 경기도와 함께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다. 경기도광역환경사업소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향남읍 구문천리 주민, 발안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업지원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과 투기단속반, 경기도광역환경사업소 등 총 20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원용식 환경사업소장은 “함께해 주신 시민과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청결한 산단 환경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는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마도, 발안, 향남, 팔탄산업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는 8일 (사)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와 ‘농업‧농촌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선도적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탄소중립 선포식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한국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포식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각종 행사 및 교육 시 탄소 중립교육을 실시하고 실행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하는데 의지를 모았다. 화성시와 농업인단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벼 분야)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논 벼 대체작물 전환, (생활 분야)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폐기 농약물품 분리배출 철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농업·농촌의 대표 단체 (사)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가 앞장서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실시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지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행정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총 90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료품 키트로 제작해 나누는 활동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식료품키트 포장 및 나눔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협의회, 하누리봉사회, (사)아이코리아, 해군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하남시 의정봉사단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앞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800가구에 식료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소재 배달음식 전문업체 ‘소만’(대표 이동선)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응원도시락을 하남시에 전달, 예방접종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이동선 대표는 지난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만원 상당 도시락 47인분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김영철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백신 접종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애써 주시는 종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도시락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시락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현장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시에서도 더욱 철저한 방역과 차질 없는 백신 접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화성시 산하기관장 간담회에서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사회복지재단, 화성시환경재단 등 11개 화성시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 문화도시추진단은 ‘공감의 가치로 미래를 여는 공존도시 화성’의 문화도시 비전과 조성계획 수립과정과 추진방향, 지역과제와 현안 등을 공유하였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화성시는 압축성장의 과정 속에서 동부권과 서・남부권의 지역격차가 심화되어 왔다. 지역 불균형 해소 차원과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공론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할 텐데, 서남부권에도 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시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고심해보겠다고 하였다. 함께 참석한 화성시 산하기관장들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 시민사회와 더불어 유관기관의 협력과 연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서철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경로당 이용기준을 ‘백신 1차 접종’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로 강화할 것을 31개 시·군 전역에 요청했다. 현 보건복지부의 지침(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백신 1차 접종자의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 참여를 특례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경로당 전체 9,800여곳 가운데 6,900여곳(70%)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 2주 사이 도내 광주시 3명, 양주시 2명, 시흥시 1명 등 경로당 이용자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양주시 확진자 2명은 모두 백신 1차 접종자였다. 시설 관리자가 별도로 상주하지 않는 경로당은 회원 자율 운영에 의존하고 있어 감염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아니라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내부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경로당 9,800여곳 전체 이용기준 강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의 경로당 이용기준 강화 요청을 시·군이 수용해 적용된다면 해당 시·군 경로당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다. 도는 지역 여건에 따라 서비스 범위와 대상을 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G-하우징’사업에 참여한 ㈜우미개발 홍진호·황형연 현장대리인과 공무 담당 등 직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G-하우징은 지역 내 공동주택 시공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하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내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하고, 하남 위례지구에서 공동주택을 건설 중인 ㈜우미개발의 참여로 지난 5월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공사 등 집수리를 완료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