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들이 “정부, 광역지자체, 특례시 간 종합적인 조정·협의를 담당할 범정부 차원의 전담 기구를 즉각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염태영 시장·이재준 고양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8일 서울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특례 권한 확보 간담회’를 열고,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결의 성명’을 발표했다. 4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특례시의 밑그림을 그리고, 준비하는 중앙정부 기관은 어디에도 없다”며 “자칫 ‘이름뿐인 특례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금이라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범정부 차원 전담기구 즉각 설치 ▲대도시 특례사무가 담긴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조속한 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특례시 사무특례를 규정한 근거 규정, 별도의 특례부여 기준 마련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 특례권한 부여 등을 촉구했다. 4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은 “제2차 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란희 회장)와 사회단체들이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삼계탕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통장단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재료를 준비하고 닭을 삶아 삼계탕 30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이렇게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마스크 5장씩 담아 사회단체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삼계탕 요리와 배달에 참여한 부종일 주민자치위원장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이웃들을 잘 돌아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상반기 도란도란카페 운영으로 모아진 후원금을 관내 어려운 주민 15명에게 각각 10만원 씩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는 배우 김영철이 ‘물 따라 예술을 품은 도시’ 안양을 찾는다고 밝혔다. 주말인 10일 저녁 7시10분에 방송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이 안양시 특집편으로 방송된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30년 넘게 안양에 살았던 김 배우가 꺼내놓는 추억 속 안양 이야기와 사람 냄새 나는 안양시민의 삶이 어우러진 따뜻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배우 김씨는 과거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의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는 자연과 사람, 예술이 하나 되는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한다. 또한, 안양시민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뛰어들어 죽어가던 ‘안양천’을 명품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만든 사연을 듣는다. 만 년 동안 백성들이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돌다리를 놓게 한 정조의 마음이 깃든 ‘만안교’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일번가’도 찾아 안양의 매력을 속속들이 끄집어낸다. 특히, 안양역에서 안양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김씨의 남다른 추억이 깃든 장소로 알려져 과거 안양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의 동네 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문화비축지기의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실험적·도전적인 예술 프로그램을 실현해 보는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를 10월에 개최하고, 함께 참여할 문화예술 기획자·예술가를 7.5.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는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문화비축기지의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국내외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에는 ‘예술가의 공원, 치유의 공원’이란 주제로 4개국(한국, 뉴질랜드, 미국, 몽골) 12팀, 총 26명의 예술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을을 위로해 줄 공연, 전시, 세미나, 워크숍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1년 글로벌위크의 주제는 '시공공감(時空共感):시간을 지나, 공간을 넘는 문화공원'이다. 코로나19 이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살더라도 접점이 될 수 있는 문화공원에서 공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주제 맞춰 자신의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분야는 ▴공연/퍼포먼스 ▴전시/시각미술 설치 ▴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서울광역본부)과 함께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서울지방고용노동청-산업안전공단이 7월 8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건설공사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이 협력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 안전어사대’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상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 하면 고위험 공사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재점검 후 불량현장에 대해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집중 관리 방식이다. 시는 토목, 건축, 방재 등 각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안전어사대’가 ’18년부터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약 7천여 곳의 공사장을 점검했다. 고위험 건설공사장을 분류하고,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실제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청렴도 1등급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청렴서울실천협약」을 체결한다. 오세훈 시장은 8일과 9일 14시 1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서울시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노조인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업무협약식을 각각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도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청렴도를 1등급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양대노조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전 직원 참여 협력, 부정청탁 및 불합리한 관행 등 부정부패 행위 척결에 공동 협력, 청렴서울실천협약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행과제 추진에 협력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3년 청렴도 2등급을 받은 이후 주로 하위권에 머무르다 '19년 3등급을 받고, 작년엔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고르게 올라가며 2등급으로 다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구리시 교문동 소재 리체한방병원(원장 이혁재)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제고하고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 5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발급하는‘구리시자원봉사자증’으로 일정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를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자원봉사자증’소지자는 리체한방병원 이용 시 비급여 항목에 대하여 10%의 진료비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이혁재 원장은“30여년간 지역 주민을 위하여 의료봉사를 해 온 한 사람으로서 구리시 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자원봉사자 할인가맹사업 전도사가 되어 다른 의료기관들도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해주신 리체한방병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리시는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7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2021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민·관협력분야 기획사업 공모 선정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민·관협력 기획사업 분야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이「구리시 그린뉴딜 친환경 마을조성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이지(Eco-Guri) 그린 사업’」이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지 그린 사업’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갈매사회복지관, 구리시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그린 뉴딜 실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동기 부여, ‘친환경-착한 나눔’확산을 위해 3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친환경 이웃’은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 플라스틱 실천에 앞장서는 친환경 이웃(복지시설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카페)을 모집·운영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친환경 리더’는 소외계층 가정과 반려화분을 나누어 가꿔서 생활속 그린뉴딜을 실천하는 리더를 육성하며, 마지막으로‘친환경 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EM세제, 친환경 수세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7일 건원대로 실개천의 시설과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가졌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안승남 시장과 관계 부서장, 동구동장 및 주민 대표로 통장들이 모여 건원대로 실개천과 삼보어린이공원 내 조성된 낙수암 계류의 운영현황과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건원대로 실개천은 최첨단 하수처리공법인 분리막 공법으로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한 재이용수를 공급하여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2015년 4월 조성하였다. 2018년에는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벽천폭포 및 분수 4개소와 산책로를 개선하고 수목을 보강하여 도심 속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 사항에 대한 개선과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고즈넉한 쉼터로 이용하고 있는 실개천을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하수를 처리하여 하천으로 그냥 방류하지 않고 재이용하는 건원대로 실개천은 친환경 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로구가 폐비닐·폐페트병 분리배출제도 정착을 위해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8일 “재활용품 선별을 저하시키는 폐비닐과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에 적합한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9월 30일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비닐류는 깨끗이 씻어 투명봉투에 모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이물질로 오염된 경우에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폐페트병은 라벨·내용물 등을 제거한 뒤 순수 투명 페트병만 배출할 수 있다. 구로구는 동마다 재활용 품질개선 지원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폐비닐·폐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