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 우수 기관 인증을 획득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 서대문구 규제개혁 공모전’과 구 직원들의 규제개선 건의창구인 ‘이것 좀 바꿔줘’에 제출된 제안들을 심사했다. 구민 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에는 17건, 직원 건의 창구에는 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관련 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통과한 13건(구민 제안 6건, 직원 제안 7건)의 제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에 상정됐고 각각 3건씩 모두 6건이 채택됐다. 구민 제안 가운데에서는 ▲최우수상에 ‘오토바이 공영주차장 주차 시 적정 주차요금 부과 체계 마련’ ▲우수상에 ‘자녀가 포함된 영문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위한 제도 개선’ ▲장려상에 ‘직접생산증명 인증 간소화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중에서는 ▲최우수상에 ‘아동위원 결격사유 조회를 위한 법적 근거 조항 마련’ ▲우수상에 ‘소규모 영업장의 빈 용기 보증금 반환의무 기준 완화’와 ‘민간위탁의 유연성을 위한 재계약 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신촌기차역(경의중앙선 신촌역) 주변과 이화여대 앞 상권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 지역에 위치한 판매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큰 ‘신촌민자역사’는 2008년 준공 이후 임차인과의 분쟁에 따른 오랜 법정 다툼 등으로 인해, 영화관으로 임대 중인 5~6층을 제외한 1~4층 공간 전체가 장기간 비어 있는 상태다. 2019년 신촌역사(주)를 계열사로 편입해 건물 운영권을 지닌 SM그룹이 현재 건물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건물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촌기차역과 이대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촌민자역사를 리모델링한 뒤, 주민편의시설과 임대주택이 함께 있는 ‘복합형 청년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이 안은 많은 비용이 필요한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건물 소유권이 있는 SM그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미 구는 신촌기차역 앞에 복합문화공간인 신촌박스퀘어를 조성했고 ‘신촌역 광장 재구조화 사업’과 ‘신촌동주민센터 일원 복합화 사업’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은 통장협의회 및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과 동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역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남가좌1동 복지통장 20명 전원이 이웃살피미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고독사 예방 사업, 이웃살피미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3차례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에는 남가좌1동주민센터,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국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살피미들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취약 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공공 및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촉진한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특별활동을 통해 이웃살피미들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국희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살피미 워크숍을 통해 실제 지원 사례를 접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일, 대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행복마을 6월 사업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대덕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는 대덕면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방안과 주민교류 프로그램 발굴, 지역 특색 임무 발굴, 주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대덕 행복마을의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공통사업으로 공구대여,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와 환경정비, 지킴이와 사무원의 역량 강화교육, 안전 순찰과 불법 광고물 제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자체사업으로는 장애인식 개선사업인 수어교육, 생활민원처리, 폐현수막 업싸이클, 담배꽁초 수집기 설치, 푸드뱅크 먹거리 사업 등을 펼쳤으며, 공모사업으로는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시민동아리 한글 교실, 1인 가구 공동체 공동부엌 사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행복마을에서 다양한 시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각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좋겠다”고 말하며 “내리 거주 외국인은 내리 원주민의 행동양식을 보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는 8일 연화마을푸드뱅크에서 쌀 300kg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 취약계층 106가구에 주 4회에 걸쳐 푸드뱅크 물품을 공급하였으며, 올해 1월 8일 연화마을푸드뱅크와 MOU 체결 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생활용품 및 식자재 등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로 힘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삼죽면 덕산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방문하는 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물품 전달뿐 아니라 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는 행복마을 지킴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 취약계층 수혜자를 발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풍토 조성에 협조해 주시는 연화마을푸드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 7일, 보개면 노인회(회장 김윤재)는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안심경로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5일부터 1차 또는 2차 예방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경로당을 개방하여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에 따라, 경로당 운영 재개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개면 노인회는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경로당 36개소에서 손 씻기 등 위생관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김광일 보개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시던 경로당이 폐쇄되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다시 경로당이 개방되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윤재 회장은 “방역 소홀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중 ‘내고장 안성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내고장 안성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성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며 지역 체험터를 활용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교 중 사업을 신청한 학교에 한하여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고장 안성 역사․문화가 있는 3.1운동 기념관, 안성독립운동 역사마을, 안성맞춤박물관, 미리내성지, 향교 등 탐방과 안성맞춤아트홀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되며, 총 23개 학교에서 1660명이 신청하여 각 학교별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애향 의식 함양과 문화적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된 본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향후 지역 체험터 발굴을 통해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이하 시민지원단)이 공유공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사업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공간’은 사무공간 및 주방 등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으로, 시민지원단은 시민들에게 사무공간을 오픈해 공유경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의 한 축으로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유회의실(통통회의실)은 지원단 건물 1층에 위치하며, 노트북과 대형 TV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2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민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1층 지원단 사무공간 중 회의실을 공유회의실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발맞춰 나가려는 처음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지원단은 지난 5월 경기도의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지원단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향후 2층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1인 오피스, 1인 미디어 창작공간, 공유주방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연합회에서는 8일 안성맞춤아트홀 교육장에서 관내 17개 시설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8일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14개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어 매월 8일 진행하는 릴레이 ‘안성맞춤 보라데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조사팀장이 현장경험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즉각분리대상 아동에 대한 일시보호 업무 기능이 강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을 위해 아동학대 업무체계와 피해 학생 보호·지원 메뉴얼 홍보 등 아동보호 서비스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더불어, 강화된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보조금 사업추진을 당부하였으며, 친절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문 서명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정폭력을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며, “사례를 통한 이번 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은 김포우리병원과 김포다조은병원을 방문하여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응원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6월 25일~29일 2개 의료기관에 응원선물 전달을 진행하였다. 통진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의료진을 생각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천연 염색손수건 및 간식류 등을 직접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의 고된 시간을 응원하는 감사의 마음을 듬북 담았다. 청소년자원봉사단 참여 청소년은 “의료진분들의 수고와 노고에 손 편지와 손수건을 직접 만들며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의료진들에게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이 힘이 되었다며 청소년들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청소년 봉사활동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