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층 맞춤형 여름용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냉방용품(서큘레이터)을 전달했다. 냉방용품은 지역주민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주로 컨테이너 거주자,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난 경우, 식구가 많아 냉방용품이 부족한 경우 등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냉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지고 있는 선풍기가 오래되고 자주 고장이 나서 선풍기가 꼭 필요했는데 냉방용품을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김학성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 취약계층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로비에 조성된 美갤러리에 손이안 작가 초대전 ‘Milky way’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손이안 작가 초대전은 ‘은하수’를 모티브로 겹겹이 쌓여진 시·공간 속의 여행을 표현한 아크릴 작품 7점과 소품 10점을 전시한다. 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를 마치고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고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행위의 결과로 내재된 색과 빛을 발견하면서 겹겹이 쌓여진 시·공간 속의 여행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는 美갤러리 운영으로 도서관 분위기가 밝아지고 수준 높은 작품 감상기회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도서관 1층 로비를 갤러리로 조성해 대관전시 및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명의 작가가 150여 작품을 전시했다. 대관전시는 지역 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신후경 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합사례관리 강사)을 초청,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에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지식과 기술을 자문해 주는 과정이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는 광주시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7명이 참석해 각자의 사례에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 권역별로 나눠 외부 전문가의 행정적 슈퍼비전, 내부 전문가의 교육적 슈퍼비전, 동료전문가의 지지적 슈퍼비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의 단계별 진행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권역별 또는 읍·면·동 간 사례관리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어려움과 부담감도 해소해 소진예방에 힘써달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는 안전한 외식문화 구축을 위해 음식문화거리 및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50개소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달전문음식점 30개소, 음식문화거리 음식점 20개소로 위생컨설팅 및 위생등급제를 병행해 진행하며 위생등급제 평가항목에 따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을 통한 홍보, 시설개선지원 사업 우선 선정, 출입검사 면제(2년), 음식문화 개선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760-8437)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배달음식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먹거리 안전 확보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홍보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및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1년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안기권 도의원, 동희영·황소제·이은채·주임록·박상영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광주시 역사문화관광벨트(성지순례길) 조성사업 ▲철도사업 및 중대물류단지 특별관리대책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국·도비 예산 반영 등 오늘 논의한 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광주시 발전과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가 외국인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행사를 연다. 시는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외국인 신청률 제고를 위해 한국이주노동재단과 함께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안시장에서 재난기본소득 신청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안시장 입구에서 개최하며 시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상지급, 경기지역화폐 현장 발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 5월 3일부터 현재까지 326억원의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소비의 주요 고객층인 외국인의 소비활동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융합형 통합돌봄 모형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의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전문가, 융합형 모델 연구진, 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시 추진부서가 솔루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돌봄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접근 ▲병원 퇴원 대상자의 건강의료 서비스 연계전략 ▲조직 내 상호 협력관계 진단 및 점검 ▲지역케어회의 운영현황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민병재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지속 가능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제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기존 노인 중심의 사업에서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융합형 사업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추진사업을 점검, 활성화하고 필요한 신규 사업 기획이 필요하다”며 “융합형 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지역, 전문가 등과 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7월 1일, ‘탄소중립 매니저’ 5명을 채용했으며 탄소중립 매니저는 2주 동안 진행하는 업무역량강화교육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탄소중립 매니저’는 3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광명시에서 탄소중립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일자리로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했다. 탄소중립 매니저 업무역량강화교육은 기초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합리적인 전기 소비자와 컨설팅 방법,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규와 정책, 국민DR(에너지쉼표), BESTA툴,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 등으로 구성하여 우수한 업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탄소중립 매니저’는 공공건물, 다소비건물, 공동주택, 상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데이터 제시 및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에너지전환 관련 사업 참여자 모집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매니저는 6일 오후, 업무 시범 실습을 위해 광명시에 위치한 까치 넷제로에너지카페를 찾았다. 이 곳에서 미세먼지와 전력수급 비상 시 에너지를 감축하여 감축분을 현금 등으로 환급하는 제도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원, 공동위원장 박주수)는 지난 7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건강밥상 김치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여름건강밥상 김치나눔’은 2020년 연합모금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지원금 재원으로 추진했으며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철, 반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 16명은 행사 당일 이른 시간부터 제철 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를 직접 다듬어 준비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열무김치, 삼계탕, 조미 김과 함께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주수 공동위원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열무김치를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면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협의체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우리나라 건국신화, 전래동화 등에 나오는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반려동물 주제 인문학 강연회’를 27일 개최한다. 하안도서관은 반려동물 특성화 도서관으로 ‘이웅종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나응식 수의사’를 초청하여 개(犬), 고양이의 특성을 알아보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찾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김정은 강사는 학술연구사로서 ‘신이한 인물은 왜 동물 어머니를 통해 태어나는가?’, ‘여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호랑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등에 대해 물으며 고전적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풀어 동물과 인간의 상생 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강사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그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답이 옛 이야기 속에 숨어있다”며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통해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인문학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