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인력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힐링타임(Healing ti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예방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자가 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비대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정보 안내,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무드등 공예요법, 논알콜 칵테일 교실 등)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보건의료종사자, 공무원 등)은 오는 16일부터 인터넷(QR코드 스캔하여 진행) 및 유선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또, 센터는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힐링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운정지역(파주시 교하로 20, 희망e든센터 내)과 문산지역(파주시 개포래로 34, 문산보건지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소’를 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물푸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도서관이 지역거점으로서 시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과 삶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물푸레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 현재 그리고 미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총 5회를 운영한다. ▲고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고전에서 만나는 현재와 미래 ▲실천하는 지혜를 찾는 고전이라는 세부 주제로 김경집 인문학자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이후 탐방은 ’평화를 품은 집‘을 방문해 역사 고전에 대한 토론과 활동으로 진행하고 후속 모임인 ’내 인생의 고전‘을 통해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프로그램 개선점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본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 인원을 축소해 진행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8월 3일부터 물푸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방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일, ‘대한민국공군전우회 수원지회’로부터 삼계탕 60인분을 지원받아 홀몸노인 가구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전달했다. 정도진 회장은 “무더위가 유난히 빨리 찾아온 올해 여름,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담긴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복기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삼계탕을 받고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져서 전달하는 우리들도 내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영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수원공군전우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공군전우회 수원지회에서는 이날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SNS 명화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린다. 문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SNS 명화전시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파주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세계명화퍼즐을 만들어보고 다양한 세계명화를 감상해볼 수 있는 문화생활의 장이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가족 150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대상자 가족에게 명화키트가 택배로 발송됐고, 청소년들은 오는 7일까지 SNS에 수령한 작품을 소개하고 활동소감도 남길 수 있다. SNS 명화 전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문산청소년문화의집,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SNS명화전시회 각각의 단어를 검색하면 세계·동양 명화 40여 종류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돼있는 만큼, SNS 청소년 명화전시회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안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최장 7일간 1인당 양산 1개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양산 대여소는 ▲장안구청 1층 종합민원과 ▲관내 10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1개소이며,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 속에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10℃가량 낮출 수 있어 폭염 피해와 불쾌지수를 줄일 수 있고,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질환 및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폭염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는 양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시어 올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및 캠핑장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파주시는 2016년부터 운정호수공원, 금촌 자전거도로, 학령산, 심학산 둘레길, 감악산 등산로 및 출렁다리 입구, 월롱산길, 탄현 살레길, 공릉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 9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운영해 왔다.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8월부터는 문산 노을길,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 2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10초간 약제가 분사되며, 얼굴을 제외한 노출된 피부와 겉옷에 분무하면 된다.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없고, 한번 분사하면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4-6시간동안 지속된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진드기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 사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검사받으려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가 안전하고도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다. 안양시가 범계역에 있던 임시검사소를 인근의 평화공원으로 이전, 1일부터 새 장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비좁은데다 내리 쬐는 햇볕을 피할 곳이 없어 널찍하고 나무숲 그늘까지 갖춘 인근의 공원으로 옮긴 것. 새로운 곳에서 운영을 개시한‘범계평화공원 임시검사소’는 범계역 7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기존 검사소와 달리 비 접촉 접수실과 검체소가 완전히 분리돼 검사받는 시민들이 편리해졌다. 또 냉·난방기기를 갖춰 더위뿐 아니라 겨울철 추위에도 대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 2일에는 동안보건소 앞 광장에 회복지원차량이 등장했다. 안양소방서가 동안임시검사소 근무 직원들을 고려해 부림119안전센터의 35인승 버스를 지원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곳 임시검사소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회복지원차량에서 틈틈이 안정을 취하며, 보다 안정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 차량은 8월 한 달 동안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23일 경찰청에서 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많은 공원 내 애완견 배변봉투수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파주시는 미리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견 배변 봉투함과 수거함을 공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목줄과 입마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및 배변 즉시 수거 등의 내용이 담긴 반려동물 에티켓 안내 홍보물과 공원 내 현수막 게시를 통해 공원을 찾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애완견 배변봉투수거함이 시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공원 내 배변봉투수거함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공원 내 반려동물 에티켓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왕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 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성·활용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내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정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중 홀로 거주하여 경제적·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053가구에 대한 전수조사‘함께 똑똑(knock knock) 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1,053가구 중 85%인 890가구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특히, 계절적으로 더 취약하기 쉬운 노인, 장애인 등을 우선 조사하여 추가 공적지원 94건, 통합사례관리 17건, 기타 서비스(인적안전망 연계) 등 571건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권리구제가 추가적으로 이뤄졌다는 점과 고립 위기에 놓인 대상자에 대하여 민관협력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대상별, 시기별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 잘 작동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기에 도움이 갈 수 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관광지 개선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감악산 출렁다리 입구에서 범륜사 입구 삼거리까지 낙석방지책 등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3월 낙석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고 파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은 안전점검을 실시, 표면에 노출된 풍화사면의 붕괴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재난관리기금 약 2억을 긴급 투입해 낙석방지시설과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설치했다. 도로 주변 낙석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벽인 낙석방지책을 310m 구간에 설치했고, 사면이 도로(보도)와 인접해 낙석방지책을 설치할 수 없는 570㎡ 구간에는 낙석방지망을 설치했다. 특히 보행자 방호 울타리가 일부 구간에만 설치돼 있던 보도에는 720m 구간에 방호 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했다. 김달수 파주시 도로관리과장은 “감악산 힐링파크와 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보행안전과 보행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