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반을 꾸려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최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30일 구청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구는 이에 따라 구 전 부서를 ▲방역소독반(방역취약지역 방역 소독) ▲지도점검반(방역지침 위반 업소 점검 및 단속) ▲방역수칙 홍보반(방역지침 준수 홍보 캠페인 실시) ▲물품지원반(방역물품 및 홍보물 확보・배분)으로 편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방역 대응이 가능하도록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구청 내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의 방역활동을 일원화해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구청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주가 7월 납부하던 재산세와 8월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고 납기 또한 8월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각각 신고·납부해야 했던 재산세와 주민세를 앞으로는 사업소분으로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어 사업주들의 납세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는 7월1일 현재 안산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 원 이상인 경우만 해당)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 원의 기본세액을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일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한다면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함께 추가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이번 개편에 따른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며 관내 사업소 및 세무사무소, 개인사업장이 다수 입점한 상가 관리사무소 등에 약 4만1천장의 안내문을 발송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주요 식품을 취급하는 냉면·김밥 등 판매 업소 145개소와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도가 높은 생선회를 취급하는 업소 145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등 건강진단 ▲위생교육 이수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식재료 적정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출입자명부 작성·테이블 거리두기·좌석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 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업소에 손소독제 및 코로나19 방역 홍보물을 배부하여 방역수칙 자율적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대표 원로화백이자 대한민국 추상미술의 거장 장성순 화백이 지난달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27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난 고인은 안산을 대표하는 화가로, 한국 현대미술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화풍의 경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고유한 작품세계를 인정받아 1960년대부터 한국의 대표작가로 파리비엔날레 및 도쿄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197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개인전을 개최하고 다수의 초대전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개최하고, 같은 해 12월 한국미술협회에서 수여하는 ‘제2회 올해의 미술인상’ 시상식에서 ‘우리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향민이었던 고인은 30년 가까이 안산에 거주하며 열정적인 작품 활동과 함께 안산미술협회 고문, 단원미술제 조직 위원, 단원미술대전 서양화 분과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17년에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생의 역작 207점을 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시는 2017년 단원미술관에서 장성순 기증 특별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시민 에너지 복지증진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건물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천만 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2천만 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재)안산환경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최대 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 11월 말까지 접수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재)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시책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행정명령과 함께 핀셋형 집중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족 및 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한 달 가까이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유행도 확산되고 있다. 시는 사업장 맞춤형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단원구 소재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종사자 및 경영자, 직업소개사업과 파견업체 운영자 및 이용자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신속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에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 기숙사와 화장실, 식당 등 공동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29일 식약처·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식당·카페, 유흥시설 1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이달 13일까지 안산시 상록구 일동 707 일원에 건립 중인 일동 체육문화센터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일동 체육문화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문화생활의 이미지를 담는 상징성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2명(5만원)에게는 시상금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스스로 체육관을 만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일동체육문화센터는 일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596㎡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체력단련장 ▲에어로빅·댄스스포츠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는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창업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2개의 특성화 고등학교(휘경공고, 해성국제컨벤션고)에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운영비 3,660만 원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동대문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해외 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과 공동수업을 하고 현지 기업 견학 등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현장 실습이 어려워 해외 원격(화상) 직무교육·수업 공유, 국내 주재 외국 기업 대상 현장실습 및 국외 소재 기업 대상 온라인 현장학습 등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직무 역량을 키우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으뜸 교육도시 동대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상일동 511)에 ‘3.1운동 기념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테마정원 조성사업은 3.1운동 당시 상일리 인근 헌병주재소에서 펼쳐진 독립운동가 일천여 명의 격렬한 만세시위를 기억하며 3.1운동의 정신계승과 역사적 장소 보존을 위한 주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 타당성용역을 시작으로 공원심의 등 관련절차를 마쳤으며 이번 8월에 착공하여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 1,170㎡로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경시설인 연못과 상징조경물 설치, 근현대 독립운동사 벽화, 기념 터 등이 설치되어 3.1 운동 성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역사를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조성되는 3.1운동 기념 테마정원은 상일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항쟁과 아픔을 공유하면서 불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가 보행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폴’이란 신호등주, 가로등주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시설물에 첨단 ICT 기술을 결합하여 주민 안전·복지·편의를 개선시키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지주 인프라를 말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마트폴의 표준모델은 ‘가로등 스마트폴’이다. 기존 도심에 난립해 있던 CCTV주, 교통표지판 등의 도로시설물을 하나의 스마트폴로 통합시킨 LED가로등 기반 모델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이로써 종로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비우기 사업을 병행, 도시미관 향상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사업 대상지는 ▲자하문로 ▲성균관로 ▲세종대로23길 ▲돈화문로11길 ▲북촌로4, 5길 등이다. 이들 도로는 종로구와 서울시가 함께 ‘보행특구사업’, ‘광화문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보행특화거리를 조성하려는 지역이다. 이에 보행사업과 스마트폴 사업을 연계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05억+α의 예산을 집중 투입, 보행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올해 말까지 40여개의 스마트폴을 설치함으로써 관련 인프라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