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일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 문제와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가 없어 해당 지역 아이들이 1.19~3.94㎞ 떨어진 인근 지역의 신갈·구갈·신릉·성지 등 6개 중학교로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백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기흥역에서 신갈중까지 1.19㎞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이라는 주민 여러분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천시가 경강선GTX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대두된 「수서역 접속부 공사」추진을 위해 4개시 (광주-이천-여주-원주) 민간공동협의체 구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에게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천시 민관공동추진 전략체계를 구축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수도권 중첩규제로 수도권 역차별의 대표 지역인 경기 동남부의 백년지계를 위해 경강선을 개량하여 예산을 절감하면서 GTX를 유치하자는 발상의 전환을 전문가 들로부터 검토 받고 여주시와 협력하여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연대에 이르렀다. 이후 4개 시 단체장은 노형욱 국토부장관, 진선미 국회국토교통위원장 면담을 포함하여 국회와 언론사 토론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경강선GTX 추진과정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현재 GTX-A 노선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수서역에 접속부 공사를 한다면 향후에 큰 추가비용 부담 없이 경강선과 GTX-A 노선이 “직결”될 수 있다는 조언을 듣고, 그동안의 공공부문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역량이 필요하다고 판단 돼 지난 2개월간 4개 시 민간공동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왔고 7월 29일 여주시청에서 수서역 접속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천시 여성회관에서는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2021년 제2기 여성문화대학」을 9월 6일 ~ 12월 10일까지 △정보화, △외국어, △문화․교양(악기, 미술, 교양), △건강․생활(운동, 요리), △자격증 등 5개 분야, 총33개 강좌로 운영한다. 2021년 2기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은 1기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어 참여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수업은 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수업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수업별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재료 구입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이천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본 접수는 8.11.~8.17이며 주민등록상 이천시 만 19세 이상인 여성과 야간 수업에 한하여 남성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접수 기간은 8.18~8.19이며 이천시민이 아닌 인근 지역 주민들도 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방문접수는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기타 강좌현황 및 운영시간 등은 이천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 이천시 여성회관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천시는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젊은층의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 “2000만큼 민주해!” 온라인(Zoom)과정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은 그동안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인식개선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실제 우리 젊은 세대에게 당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하는 고민으로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과정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프로그램은 총 5개 과정으로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통·참여, 협상 방법 등(8.9/8.12)을 2회에 걸쳐 구성하였고, 젊은층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 관련법(8.19)과 알뜰한 재무·금융 관리를 위한 노하우(8.23), 부당한 고용주와 대응할 수 있는 근로·노무 관련법(8.30) 등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율적인 삶과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였다. 교육 접수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5개 과정을 자유롭게 중복수강 가능하다. 기수당 선착순 80명까지만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는 2일 ‘동대문구 공용재단실’을 개소하고 스마트 공정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대문구 대표 제조 산업인 의류제조업의 진흥을 이끈다. 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1층에 110.26㎡(33.4평) 규모로 동대문구 공용재단실을 조성하고 자동재단에 필요한 최신 설비인 CAM, CAD,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7월 중순부터 전문 운영인력을 고용하여 2주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대문구 의류제조 관련 업체(1,876개)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2020년 사업체조사 보고서 기준)로 많고, 동대문구 전체 제조업체(3,146개)의 57.7%를 차지하며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영세 소공인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에 처해있고, 국내 어패럴업체의 값싼 해외 소싱 지향으로 봉제일감 감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제조업 침체 등으로 많은 업체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영세 봉제업체를 지원하고, 제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의류제조업 집적지 대상 ‘서울시 스마트 공정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전문가 및 봉제업 종사자들의 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효율적인 인·허가처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톤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인·허가부서 간부 공무원과 용인지역 건축사협회 등 관계자 21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해 건축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허가 처리부서의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점 등이 논의됐다. 시는 특히 인·허가 접수와 동시에 협의와 검토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업무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합적이고 명확한 보완 기준을 제시해 건축수요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설계도서 및 서류를 표준화하고 허가기준을 일원화하고 법령해석을 돕는 ‘자문팀’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건축사협회와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져 일선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건축사협회에서도 서류를 완비해 인허가를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내용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건축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대중과 소통하는 공공캐릭터의 변신’ 바로 화성시의 마스코트 캐릭터 ‘코리요’의 이야기다. 앞서 CJ ENM의 ‘신비아파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이미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코리요가 이번엔 월드스타 BTS의 댄스커버 영상을 제작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코리요는 2009년 대한민국 화성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화성시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이미 수많은 지역의 지자체에서 특색 있는 공공캐릭터를 통해 지역홍보 마케팅을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화성시의 캐릭터 ‘코리요’는 ‘코리에이터 티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캐릭터가 직접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도전을 실행하는 콘셉트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7주 연속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그룹 BTS의 신곡 ‘Butter’의 댄스를 커버한 영상이다. 코리요가 사실 대단한 춤꾼이었으며 우연히 버스킹 댄서를 만나 함께 화성시 곳곳을 누비며 커버 댄스를 선보인다는 스토리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됐다. 경기도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현재 상황과 1,38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일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취소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해왔던 외식업, 숙박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아쉬움을 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체육인들과 체육회관계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 파주시는 유치가 결정된 2019년 12월부터 1년 7개월간 남북스포츠 교류, 임진각 평화누리 개회식 등 ‘파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74억원을 투입해 파주스타디움 육상트랙 교체, 수영장 공인 등 경기장 시설을 구성하며 대회 준비를 마쳤고, 7월초에는 파주시,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파주시체육회와 함께 3차례의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했다. 또,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간담회를 열어 체육인과 코로나19에 따른 대회 개최 여부도 논의했다. 제32회 경기도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2일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집은 78세 어르신과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이들이 수집한 재활용품과 쓰레기가 집 안팎에 가득 차 일명 ‘동천동 쓰레기집’으로 불리던 곳이다. 그러나 사유재산인 탓에 동이나 주민단체 마음대로 들어가거나 물품을 치울 수 없었다. 이에 동은 주민단체와 소통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고심했다. 지난 4월부터 담당 직원·통장·부녀회장이 해당 어르신을 수십 차례 찾아 설득해 쓰레기 수거 허락을 받았다. 이날 동 직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 등 30명이 참석해 일손을 도왔으며, 이들은 15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한 후 집 안을 말끔히 청소했다. 동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가 올해 9월까지 고령자 및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을 고려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케미하우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케미하우스’는 고령자 및 장애인으로 구성된 가구가 자신의 주거지에서 독립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신체활동을 고려해 맞춤형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케미하우스’는 앞으로 2개월간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소 9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 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소속 작업치료사와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 그리고 집수리 제공기관이 연계·협력해 주거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담당자는 “노화나 장애로 인해 신체기능의 저하가 오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수행하는 것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에 주거 환경의 개선은 꼭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