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2일 관내 8곳 농가에 외국인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 사업은 고용허가제로 외국인근로자를 1명 고용하고 빈집이나 별도 부지를 확보한 농가에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비나, 소방시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8개 농가에 이동식 조립주택 20개 설치를 지원했다. 조립주택 1개소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했고 국비 1억3500만원, 시비 7020만원 등 총 2억520만원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관내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이동식 조립 주택 설치 후 7년간 유지보수·관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기준이 올해부터 강화돼 많은 농가에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농가는 노동력을 확보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저축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놀라운 통장’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희망 두 배 청년통장’ 사업으로 8월 2일부터 20일까지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 두 배 청년통장’은 월 10~15만 원을 2~3년 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만큼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근로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 세우며 희망 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128명을 모집하였으나 2021년에는 선발인원을 309명으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청년 근로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이고 부모와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여야 한다. 직장을 다니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청년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성북구는 심사를 거쳐 11월에 성북구 누리집(sb.go.kr)과 서울시복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일 양지제일교회 고재국 담임목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삼계탕 1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위에 지친 소외 계층의 원기 회복을 도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교회 신도들이 직접 조리한 것이다. 면은 삼계탕을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도 살폈다. 고재국 담임목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파주에서는 시는 물론 지역 주민과 기업이 나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 등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상황관리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부서가 폭염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등 실내는 물론 야외 무더위쉼터를 적극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그늘막 200개소를 운영, 열섬 완화를 위한 주요 간선도로의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쉼터 이용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 경과한 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방역수칙 준수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은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300여명에게 1,973회에 걸쳐 안부를 확인하고, 565회 방문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8월 1일 저녁 4명, 8월 2일 16시 기준 18명 등 총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가족 간 감염 9명, 해외입국 1명, 그 외 5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8명, 일산동구 주민 7명, 일산서구 주민 4, 타지역 3명이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1명, 용산구 1명, 경기도 파주시 1명) 8월 2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539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402명(국내감염 4,290명, 해외감염 112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 약 한 달 동안 남양주시 북부 권역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맞춤 사업 ‘코빼기도 못 보는 코로나&무더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코.무’ 사업은 올해 평년 대비 이례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남양주시 북부 권역에 거주하는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코.코.무’ 사업을 통해 392가구에 선풍기, 대자리, 모기 기피제, 넥쿨러, 양산, 여름 이불 등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과 더불어 수박, 삼계탕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제공했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 9가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희정 북부희망케어센터장(대행)은 “길 것이라고 예상됐던 장마가 일찍 끝나고 찾아온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역 사회와 함께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코.코.무’ 사업에 도움을 주신 8곳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나곡초등학교 입구 삼거리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나곡초 입구 삼거리에는 버스정류장으로 바로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무단횡단이 잦았으며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지만, 차선 조정 및 신호등 설치 등을 놓고 주민들과 상가입주자, 나곡초 간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공사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동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을 비롯해 나곡초와 상가 관계자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지역의원과 시·구청 관련 부서, 용인동부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 냈다. 동은 오는 10월 중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좁은 보행로를 확장하고 도로폭을 정비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서로 조금씩 양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체육회(회장 왕인석)가 더위로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음료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료 후원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이스박스에 음료를 담아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왕인석 회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음료와 간식이 더위로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폭염으로 의료진들의 근무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음료와 간식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더불어 사는 신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더위탈출 생수나눔운동』으로 500㎖ 얼린 생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지난 7월 31일, 올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쳐있는 구리시민들을 위해 수택동 백병원사거리에서 얼린 생수를 준비해 시원함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련한 박종학 협의회장은 “가장 무더운 낮에, 거리를 지나는 시민 여러분들이 얼린 생수로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서 솔선수범하시는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여러분들의 마음이 구리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모두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수택1동 곳곳에서 현장을 찾아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회천1동은 지난 30일 서희어린이집(원장 정혜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4,5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이웃돕기 바자회’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했던 소중한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회천1동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정혜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사랑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전달해준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