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리공원에 서울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최근 외국인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구로리공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3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구로리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00명대가 3주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 검사가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많은 주민 분들께서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오류동역 임시선별검사소(3번 출구)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변경 운영(점심 및 소독시간 오후 2~4시 제외)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신도림역에서 문화를 만난다” 구로구가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을 개관한다. 구로구는 2일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신도림역 인근 자전거주차장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도림역 2번 출구 앞 자전거주차장(새말로 121-15) 2층 공간에 총 면적 347.9㎡ 규모로 조성된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은 공연 공간, 독서 공간, 포토존,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 ‘다락’은 지역 작가와 동아리 작품 전시, 기획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능도 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로구는 ‘다락’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라떼는 말이야’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New+Retro)를 주제로 펼쳐진다. 70~80년대 생활용품, 포스터, 옛날 오락실 게임기, 만화책 등 70여점의 소품이 전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7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관리 의무화에 따라 현장지도 점검을 지난 7월 31일 시행했다. 집단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크고 신속한 역학조사가 필요한 대규모 점포(3,000㎡이상)에 대한 방역수칙이 강화된 방침으로,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10개소를 지도·점검했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 및 대규모 점포 출입명부 관리 의무화 시행에 따른 출입자명부 관리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다수의 대규모 점포들이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병행 관리했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수기명부에 기록하지 않아도 방문자가 080으로 시작하는 고유번호만 누르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발신 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시는 특히 안심콜 번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방역수칙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리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벌금·과태료를, 이용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난지원금, 생활지원금, 손실보상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경제과 김재천 과장은“코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건강한 독서습관 정착과 독서 생활화를 통한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2021 양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대상도서는 2021 양주 올해의 책인 ▲ 우종영 작가의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 김정민 작가의 ‘담을 넘은 아이’, ▲ 유설화 작가의 ‘슈퍼토끼’ 등 총 4권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도서 선택에는 연령별 제한이 없다. 응모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200자 원고지 10~15매나 A4용지 1~2매(포인트 13, 줄간격 160) 분량의 독후감을 가까운 양주시립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17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개별통지로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 올해의 책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2차례에 걸쳐 호로고루 및 고랑포리에 심은 해바라기를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한 곳에 2~3개씩 나온 해바라기를 하나만 남기고 제거하는 솎음작업을 완료한 뒤 제초작업도 진행했다. 이날 함께 한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지난해만큼 아름답게 개화할 해바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청산면은 최근 대전1리 경로당 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청산면은 대전1리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지난 6월 경로당 쉼터를 완공했다. 이곳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활동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복 대전1리 노인회장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쉼터 및 마을 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새롭게 지은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은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치매극복(福)주머니’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복주머니는 뇌 자극을 돕는 만다라 색칠교구, 미술도구,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QR코드 연동이 가능한 인지 자극 교재가 들어 있어 가정에서 보호자들이 쉽게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보조할 수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조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을 투입해 매주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필요시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학습진행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대면 쉼터사업이 정착돼 더 많은 대상자를 돌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는 최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쿨매트 100개와 온열매트 8개(5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손지욱 사무총장, 문양숙 총재특보, 강영자 지역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냉방기가 없는 저소득가정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희 총재는 “많은 이웃들이 코로나19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물품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전해주신 이 총재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노인복지관과 할머니경로당에서 부채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부채만들기 사업은 지난 6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개최 시 채택된 사안이다. 애초 계획은 노인복지관과 할머니 경로당 등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차원에서 계획이 변경됐다.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들은 직접 만든 부채를 노인복지관 및 할머니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폭염이 극심한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30일, 관내 공원 18개소(어린이공원 14개소, 근린공원 4개소)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야간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정자3동에서는 지난 7월 14일부터 주3회에 걸쳐 공원 곳곳을 돌며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허성근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모든 주민들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므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바로 귀가하는 등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며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자3동은 △관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수시 현장점검 △동 청사 방역 강화 △경로당 및 새마을문고 운영여부 확인 등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