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학대아동의 보호치료를 위해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운영한다. 지금까지 파주시 학대피해아동의 경우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통합 운영해왔다. 이에 파주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사후관리 및 사례별 필요자원 연계 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단독으로 설치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를 수행한 실적이 있는 법인이다. 위탁기간은 업무위탁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재정 및 운영 의지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이 되는 법인을 선정하며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8월 9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사업 수행능력이 수반된 뜻 있는 법인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8월 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통지 및 파주시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분야는 안양지역을 고려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기본방향 도출이 핵심을 이룬다. 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온실가스 감축잠재량과 이를 위한 전략,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실천을 위한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이 마련된다.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이행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도 용역에서 제시될 계획이다. 최근 폭염과 폭우로 인한 산불, 홍수, 산사태 등이 인류 대재앙으로 불리어질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해 역대 가장 긴 장마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근 몇 년 사이 여름과 겨울철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자연재해가 잇따르는 등 국내외적 기후변화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상황실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용역착수 보고회를 주재, 이와 같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탄소배출량을 최대한 줄여 온실가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가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가족복지, 지역사회복지 분야로 외부추천이사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자,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후보자는 ‘파주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인력풀’에 등재되며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요청이 있을 시 소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최종 이사로 임명될 경우 법인 이사로 활동하게 되는데, 무보수 명예직 이사로서 3년간 활동한다. 사회복지법인은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 추천한 사람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2일 ‘직원용 스마트워크센터’를 열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내 업무개선 아이디어의 일환으로 기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외부 직원들이 본청으로 출장을 왔을 때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이자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 공간에는 업무용 PC, 행정전화, 영상회의실, 복합기 등 사무용품이 갖춰져 있어 직원들은 일반적인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영상회의실은 주변소음과 업무용 통신망 이용제한으로 불가능했던 외부기관과의 영상회의가 가능하게 설비돼 있고, 대형TV를 통해 소규모 회의, 동아리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 보안시설도 구축했다. 보안용 CCTV는 24시간 운영되며 직원 카드로만 입장할 수 있다. 또, 업무용 PC는 직원 인증 후에 사용할 수 있다. 이치선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 등이 구축되면 더 유연한 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선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의 발생에 대비해 8월 2일부터 6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노후주택, 해체허가(신고) 현장, 건축공사장(연면적 5000㎡ 이상) 등 72개소를 대상으로, ▲자재정리 및 배수시설 적정 여부 ▲건축물 주변 지반 침하 ▲주요 부재에 균열 누수 ▲공사장 내 절개지, 옹벽 등 위해 시설물 안전상태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비상연락 체계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응급 보수나 보강 조치 등 현장 시정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을 경우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해 시정명령이나 공사 중지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강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인 만큼 태풍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 운정하수처리장이 ‘2020년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하수도법」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이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적정성을 평가해 기술진단 실효성을 제고하고 최적의 운영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0년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83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지관리계획, 운영관리 현황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1차 서류, 2차 현장평가, 3차 심의위원회 구성 최종심의까지 면밀한 평가가 진행됐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신도시 조성으로 유입하수량이 하수처리시설 용량에 육박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관리대행사(TSK워터 등 4개사)의 우수한 전문 인력이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공공하수도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파주 육계토성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파주 육계토성은 임진강 남안에 위치하고 있는 백제 평지토성으로, 서울의 풍납토성과 함께 초기 백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그러나 그간 육계토성 발굴조사는 1996년 긴급조사, 2005년과 2019년 시굴조사 등 단편적인 조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철(凸)자형 주거지, 고구려토기, 백제토기 등이 확인됐지만 체계적인 조사가 미흡해 실체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파주 육계토성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주된 내용은 육계토성 조사연구와 보존정비를 위한 학술지원 협력이다. 파주시는 육계토성의 중장기적인 학술조사를 추진해 육계토성의 성격 및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육계토성 잔존 성벽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육계토성의 실체 규명 및 역사적 가치를 제고할 중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 수립 및 예산배분의 우선순위 검토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주민의견 설문조사는 8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설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등 재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시정살림을 운영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수렴 등 총 22개 항목을 묻는다. 천유경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설문결과는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기초자료로서 내부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예산 편성시 반영할 계획”이라며 “기존 사업들에 대한 지출효율화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 공사’에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운정 광역보건지소는 파주시 와동동 1387번지에 들어선다. 3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8,895㎡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지며 헬스케어센터, 임산부힐링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센터를 비롯해 민원실과 진료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기밀 창호 및 고효율 LED등 설치, 태양광을 비롯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 등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시공한다. 현재는 부지 현황측량과 부지 정리 후 공사 가림막 설치를 마무리 했다. 8월 중 지열냉난방시스템 구입 및 터파기가 진행되며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임시 가건물에서 운영 중인 운정보건지소는 협소한 공간 때문에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라며 “내년 9월 운정 광역보건지소가 준공되면 30만 운정신도시를 비롯한 인근 주민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보건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파주에서는 시는 물론 지역 주민과 기업이 나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 등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상황관리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부서가 폭염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등 실내는 물론 야외 무더위쉼터를 적극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그늘막 200개소를 운영, 열섬 완화를 위한 주요 간선도로의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쉼터 이용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 경과한 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방역수칙 준수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은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300여명에게 1,973회에 걸쳐 안부를 확인하고, 565회 방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