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는 등 남북경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윤화섭 시장이 통일부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인영 장관에게 한국전쟁 72주년을 맞는 내년, DMZ 걷기 사업 등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안산시가 그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7기 안산시는 올 5월 공식 출범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기에 앞서 2019년 5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금’ 조성을 시작, 현재까지 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등 시 자체적으로 평화통일에 대비한 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혈액공급난을 겪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30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및 생명나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잇따른 단체헌혈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한대희 시장과 군포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일부 시민들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헌혈버스를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시키는 한편, 헌혈대상자에 대한 채혈 전 여행력 확인, 체온 측정,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군포시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이 혈액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헌혈 운동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참여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헌혈 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직장인 가정에게 꽃 나눔·가꾸기 체험을 제공하는 '화(花)요일은 직장인 부모가 행복한 날'사업 참여신청을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花)요일은 직장인 부모가 행복한 날'사업은 고양시에서 생산된 화훼류를 활용하여 어린 자녀를 둔 고양시 소재 직장인 부모에게 꽃 나눔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원예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자는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및 산업단지 공단·공장 등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이 되면 올해 연말까지 2회에 걸쳐 신청인 직장으로 꽃 나눔 배송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는 8월부터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인 “2021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콘텐츠 학교”를 시작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교육, 컨설팅 등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크레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모집 과정을 거쳐 총 17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였다. 교육은 채널 운영 전략 수립, 브랜드 재정립을 위한 워크숍, 연속성 있는 콘텐츠 모델 개발 등 크리에이터가 현재 운영 중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 기업인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터 육성 전문가, 현직 크리에이터를 멘토로 배정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또는 인턴 기회가 제공될 예정으로,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함정훈 대표는 "크리에이터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동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지난 달 30일 시 공무원 공공구매 담당자 및 교육 희망자 7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과 인식 개선 ▲공공구매의 필요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방법 등을 다뤘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확산시키고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원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바로 알면 우선구매율은 자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4개 대회(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구성된다. 기존 개최 방식은 4개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여는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이었으나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이 도입된다. 시는 일반인 부문 2개 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개최지 선정은 시군 PT발표, 경기도 실사단 현장점검(고양종합운동장, 성저파크골프장, 장항야구장)을 거쳐 진행됐다. 실사단 평가에서 고양시는 전국규모 개최의 풍부한 경험 및 인프라로 준비사항에 있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4개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전면 취소되었으나, 2023년 다시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지로 재선정 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개최로 고양시의 역량을 펼쳐 보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특히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에서 구정 소식 및 농아인을 위한 정보를 담은 맞춤형 영상을 오는 8월부터 제작·방송할 예정으로, 농아인들의 정보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되는 동대문 주간 종합뉴스 영상은 청각장애인들이 유용한 구정 소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를 통한 수어통역이 제공되고 있다. 구는 더 많은 농아인들에게 효과적으로 구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6월 말 확장 이전한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농아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제작될 영상은 수어통역사가 전면에 등장해 손 모양뿐 아니라 몸짓, 입 모양 등 다양한 신체 언어를 활용해 더욱 생생하게 구정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아인들의 정보 습득에 차질이 없도록 기존 수어통역이 들어가지 않은 구정 홍보 영상 등도 수어통역이 추가된 자체적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로 송출한다. 수어통역이 추가된 구정 홍보 영상은 유튜브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확충하는 ‘2021. 에코스쿨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에코스쿨’은 학교 운동장 주변에 녹지,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에코스쿨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는 ▲신남성초등학교(사당동) ▲흑석초등학교(흑석동) ▲문창중학교(신대방동) ▲수도여고(신대방동) 등 4개교로, 학교별 600㎡씩 총 2,400㎡ 면적으로 조성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이팝나무, 산철쭉, 옥잠화 등 수목 및 초화류 식재 ▲파고라 설치 ▲학생 쉼터용 벤치 설치 등이며, 학교별로 연못 설치와 텃밭조성을 가미해 특색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에코스쿨이 추진되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구는 사업비로 총 6억 원을 투입하며, 이달 초 본격 공사에 들어가 가을학기가 시작하는 9월 중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조성 후에는 지역주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8억 원의 예산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이 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8월 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로봇조립 공학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리본공예교실로 코로나19와 여름방학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학습기회와 취미활동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창의력 항상 및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로봇조립 공학교실은 로봇원리 이론과 로봇조립체험 수업을 통해 로봇공학자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로봇기초 ▲오토바이, 스윙라이더, 포뮬러카 이론 및 조립 등 4회차로 구성 돼 있고,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라이브 수업으로 학년별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반으로 운영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리본공예교실은 리본을 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수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40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 콘테츠로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교재와 만들기 키트는 각 가정으로 배송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법률 고민이 생기더라도 아는 변호사나 법무사가 없어 상담 받기를 주저하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종로가 나섰다. 종로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변호사·마을법무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률의 문턱을 낮추고, 원만한 해결을 돕기 위해서다. ‘마을변호사’ 상담 서비스는 2017년 5월부터 관내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 중이다. 민사에서 가사, 형사 등 모든 분야의 생활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주민 수요가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담 분야는 ▲민사 ▲형사 ▲가사 ▲상사▲ 학교 폭력 등 다양하다. 아울러 종로구는 올해부터 ‘마을법무사’ 서비스를 선보이고 구민 생활과 한층 밀접한 각종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 공익법무사봉사단 소속의 현업 법무사들로 구성된 ‘마을법무사’는 현재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혜화동 4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상담 분야로는 ▲부동산등기 ▲개명신청 ▲사망·상속 등이 있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각종 법률 고민을 덜어주고자 올해 6월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향후 주민 만족도와 상담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