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달 30일 성수공고 인근 전신주 정비 공사에 착수하며 올해 초중고 통학로 안전보행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2023년까지 지역 내 41개 초‧중‧고 학교 인근 전신주 1,6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 150기와 불량 공중선을 정비, 지난달 정비가 필요한 학교 통학로의 사전조사를 마치고 올해 정비 대상 30개 지점을 선정했다. 보행불편을 야기하거나 노후·과적된 전신주와 공중에 난립된 전선‧통신선 등을 정리,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방학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학기 등교 시작 전 공사착공으로 최대한 이 시기를 공사기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통행불편 전신주 정비를 위한 성동구‧한전‧KT간 전신주 이설 MOU를 체결, 지난해까지 60기의 전신주를 이설‧제거했다. 2019년 시행 초기 4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통행불편 전봇대 8기를 정비하면서 학교주변 난립 전봇대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듬해 정비 기준을 학교 주변 전봇대로 확대, 지난해 도합 60기에 이르는 통행불편 전봇대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 해 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녹색도시 마포 구현을 위해 활약한 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12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G20 환경장관회의에서 기후변화 트랙이 새롭게 신설되는 등,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지구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포구도 환경을 위해 봉사하는 구민 또는 단체들에게 ‘마포구 환경상’을 수여해, 생활 속 환경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지난 201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4개 부문에 걸쳐 총 104명에게 ‘마포구 환경상’을 시상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구민과 단체의 노력에 감사를 표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파리바게트 아현점이 아현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매장 방문 고객 중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한 고객에게 쿠폰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10개 적립 시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두루말이 휴지로 교환하는 사업을 진행한 점주가 환경상을 수상해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 환경상 시상은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 2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에너지절약 실천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가구 회원 수가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서울시 1위라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이다. 개인은 6개월 단위로 5% 이상, 단체(건물·사업장, 아파트 단지 등)는 동절기, 하절기 10% 이상을 절약할 경우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강동구는 구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집 에너지절약 지킴이’를 실천하며 에코마일리지 활동 실적 평가에서 2018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우수구,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홍보 거점기관인 지역에너지센터에서도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를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2021. 7월 기준, 가구 회원 가입률 38.08%를 이끌면서 서울시 1위로 에너지절약, 실천도시 선두 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구는 추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하향 시 에너지절약 교육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 가구 회원 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7월 30일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부패방지 청렴제도 개선과 투명‧윤리 경영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부패방지 청렴활동 육성을 위한 자문 지원,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강동구는 그간의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300여개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도 전달받았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고등급에 이어 올해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2020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렴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여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변화하는 입시 체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입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내담자의 상담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면‧비대면 방법 중 선택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추이에도 영향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대입 관련 폭넓은 경험의 전문성이 있는 전‧현직 진학지도교사와 교육전문가(에듀봉사단)가 상담가로 나서며, 상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맞춤형 전략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1:1 개인별로 상담이 진행된다. 대면상담은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 3층) 상시상담실에서, 비대면상담은 강동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해서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방문요양기관인 “(A)”+ 젤로스 돌봄센터가 쌀 200kg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 젤로스 돌봄센터는 매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쌀 기부로 무더위에 시원한 단비처럼 기분 좋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부받은 쌀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인례 젤로스 돌봄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가정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해소해 드리고 훈훈한 정을 나누겠다”며 “주변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코로나-19 시기에 백미를 기탁하는 “(A)”+ 젤로스 돌봄센터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고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별로 온라인 소통창구인 ‘SNS 밴드’를 개설하여 지난달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어 동 행사가 최소화되고 개최되는 회의는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등 주민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 확보와 우리동네주무관 활성화를 이루고자 동별 ‘SNS 밴드’ 운영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역 내 16개 동별 ‘SNS 밴드’ 명칭은 주민 공모로 진행하였는데 녹번동 ‘녹스타그램’, 신사2동 ‘신2나는 마을’ 등 특색있는 이름들이 다수 선정되었다. ‘SNS 밴드’ 활동은 우리동네주무관(공무원)과 통장외 직능단체 회원들이 밴드에 가입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동네의 안전 문제 등을 확인하고 점검활동을 한다. 동에 이상 문제 발견 즉시 우리동네주무관에게 내용이 전달되되어 민·관 소통창구로 역할을 하게된다. 또 개인정보와 광고성 게시물 방지는 우리동네주무관이 철저히 관리 운영한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통행 불편을 발생시키는 ‘불법 주‧정차 공유 전동킥보드’를 1일부터 견인 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관련 법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 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어 견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은평구는 서울시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그리고 견인업체와 업무협의를 맺고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견인 조치 방법은 즉시견인과 일반견인 2종류가 있다. 즉시견인은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정류소와 택시승강장 10m이내, ▲횡단보도 진입 방해구역, ▲점자블록 위와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 5개 구역에서 별도의 경고 없이 발견 즉시 견인한다. 일반견인은 일반보도로 3시간의 유예시간을 주는데 킥보드 업체가 자율적으로 수거하지 않거나 재배치하지 않으면 견인업체에서 견인 조치한다. 견인 조치 발생 시 킥보드 업체는 킥보드 1대당 견인료 4만원과 보관료(30분당 700원)를 부담해야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불법 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 견인 시행을 통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홀로 힘들게 살아오시던 70대 어르신이 평생 모은 1억을 익명으로 기부”,“행인과 충돌한 후 도망치던 지명수배 뺑소니범을 몸싸움 끝에 제압하여 경찰에게 인계” 이 이야기들은 올해 은평구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사연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선행의 주인공이지만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숨은 주역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제41회 은평대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은평구민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성명과 생년월일을 동판에 새겨 구청에 영구 보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9명과 12개 단체가 수상하였다. 시상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개인(은평구 거주 20세 이상의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 필요)이 은평구청 자치안전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추천하면 된다. 올해 제41회를 맞는 은평대상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방치되었던 물푸레골 부지 공간을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지난달 30일 새롭게 조성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물푸레골은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깊이 4m 이상의 높낮이 차이가 있고 바닥에는 오물과 침전물이 쌓이는 등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같이 있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과 업무협약을 통해 ‘물푸레골 환경개선사업’을 사업비 공동부담 방식으로 추진하여 지난달 ‘물푸레골 치유정원’을 조성 완료하였다. 물푸레골 통일로 방면 하부에 우수가 흐를 수 있도록 박스 구조물을 설치하였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공원 진입부에 물푸레골의 옛 물길을 형상화한 계절화목원을 조성하였고, 내부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부스와 커뮤니티 공간도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에서 새롭게 탄생한 ‘물푸레골 치유정원’이 지역 주민과 병원 이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