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활성화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21년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가 열린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최하는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는 수원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활성화하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만들 콘텐츠·아이디어를 찾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공모는 ‘유튜브 영상’, ‘시장 캐릭터’,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은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주제(배경)로 하는 모든 장르의 유튜브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10분 이내 분량 영상을 본인 계정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URL(인터넷 주소)을 제출해야 한다. ‘시장 캐릭터’는 역전지하도 상가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등 수원역 로데오상권 4개 시장·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4개 캐릭터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는 수원역 로데오상권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제안서를 출품하면 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8월 20일까지 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8월 13일까지 ‘2022년도 지방보조금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국고보조재원에 의한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돼 있고, 그 보조금을 지출하지 않으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등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사업은 수원시 정책 방향과 적합성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반복적·관행적 사업은 지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사업·예산부서 실무검토,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가 12월 중에 예산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와 함께 7월 30일 밤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했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한 수원시·경기도 공직자들은 밤 10시부터 광교호수공원(영통구), 효원공원·인계예술공원(팔달구)에서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했다. 수원시는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관내 도시공원 전역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했다.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8월 한 달간 광명도서관에서 ‘너부대의 사라지는 모습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1층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너부대 도시재생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사라지는 너부대 마을풍경을 수채화로 담은 그림 36점이 전시된다. 광명5동 및 너부대 주민들은 2020년부터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라지는 너부대지역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너부대 문화모임’을 결성하여 도시재생 주민공동체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 ‘너부대 문화모임’ 회원 8인은 너부대마을의 사라지는 모습을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으로 담아 ‘어반스케치 기억해요, 너부대마을’ 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광명시는 이번 전시회가 도시재생이라는 변화의 과정에 따라 필연적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는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고, 그 시대를 경험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과거를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에서 매달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광교산 등산로 중 생태복원이 필요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 수원시는 최근 ‘파장동 산43-1번지~파장저수지 일원’ 6.5㎞ 구간과 ‘하광교동 산49-2번지~형제봉’ 1.8㎞ 구간을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했다. 두 구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입산이 통제된다.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됐던 ▲사방댐 위쪽 분기점~절터약수터’ 0.8㎞ 구간 ▲창성사 후면~절터약수터 1.8㎞ 구간 ▲문암골 삼거리~백년수 약수터 0.7㎞ 구간은 휴식년제를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2024년 4월까지 입산이 통제되는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은 총 5개소 11.6㎞다. 수원시는 입산 통제 기간에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을 무단으로 출입하는 사람은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휴식년제는 훼손된 산림환경이 회복되고, ‘종(種) 다양성’이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며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등산로 휴식년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이어 “산림환경 복원, 건강한 생태계 보전‧관리에 많은 관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수택3동 주민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주민투표는 수택3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온라인 투표(8월 1일∼7일까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 ▲상설투표소 투표(8월 2일∼6일까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찾아가는 투표소 투표(1일 장자호수공원(광장), 4일 서당사거리(상록아파트 앞), 6일 부양공원) 등 총 3가지로, 온라인 투표는 24시간, 상설투표소와 찾아가는 투표소는 오전 10:00~12:00와 오후 14:00~16:00에 참여 가능하다.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계획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수택3동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제안’ 등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6~7월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거쳐 총 6건의 ‘수택3동 주민자치계획 사업’을 총회 안건에 상정했다. 주민투표 결과는 8월 21일 실시될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확정하여 동 게시판 또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 후 ‘2022년 수택3동 주민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노후 주택이 오밀조밀 모여 있던, 수원 남수동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했다. 2016년 시작된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원의 대표적인 구도심이었던 행궁동 일원(매향동·남수동·북수동, 팔달로 1·2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노후 주택이 밀집돼있고, 해가 지면 어둡고 적막했던 남수동의 변화가 눈에 띈다.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덮어놓은 천막 때문에 흉물스러웠던 구옥(舊屋)의 지붕은 멋스러운 한옥 지붕으로 개량했고, 마을 한복판에는 ‘팔달산에 뜬 달’을 주제로 ‘경관조명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올해 초에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남수연화경로당’을 건립했고, 경로당 앞 건물 1층을 매입해 어르신들의 수제 공방인 ‘남수동 청춘공방’을 열었다. 남수동에서 이뤄진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인 ‘우리 동네 환경 개선’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수동 15가구가 지붕 개량 중심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남수동에는 천막을 씌워놓은 낡은 집이 즐비했다. 남수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 이천시 창전동에 있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천시는 1980년 6,400여㎡ 규모로 준공돼 체육관, 강당 등으로 사용되던 센터에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보편적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말 착공에 앞서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로부터 심의·자문을 받았다. 위원회는 거울 기울기를 비롯한 장애인화장실 상세도면 제시, 무대 경사로 안전난간 설치 등 7가지를 요구했고, 시공사는 설계안에 이를 모두 반영했다. 경기도가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2017년부터 4년간 운영하며 설계 완료 이전인 도내 공공건축물 등 150건을 심의해 공공디자인 강화에 기여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제정하면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 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제품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등 7개 분야 총 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본설계 완료 이전인 사업비 10억원 이상 공공건축물 등 사업에 대해 공간배치, 시설물 설치 등의 적합성, 공공성, 심미성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실적을 보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근 경기도가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응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주말을 맞아 1일 광주 남한산성 계곡과 용인 고기리 계곡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일부 업소에서 재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하고자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 청정계곡 불법행위 강력 대처방안’의 일환이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하천지킴이들과 함께 계곡 곳곳을 둘러보며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불법영업행위 단속,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취사 방지, 마스크 착용과 현재 방역수준에 맞는 집합금지 이행을 위한 계도 및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청정계곡 도민환원사업은 그간 물리적 행정력 동원이나 충돌 없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결단과 양보로 이룬 모범사례”라며 “주민들의 상생 노력과 도민들의 권리를 가로막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북구가 오는 8월부터 도로·보도 위에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을 시행한다. 성북구에는 현재 2개 업체, 약 700여대(`21.7. 기준)의 공유 전동킥보드가 영업중이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로 인해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성북구가 불법 주·정차 견인에 나서게 되었다. 성북구는 즉시 견인구역(5개 구역)과 3시간 유예구역(일반보도)을 구분해 견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즉시 견인구역은 사고발생 우려가 커서 교통약자 통행에 크게 위협이 되는 5개 구역으로 견인업체가 발견 즉시 견인한다. 3시간 유예구역(일반보도)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 전후 틈새인 `퍼스트-라스트 마일`(First-Last mile) 이동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고려해 민원 신고 시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가 자율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한다. 유예시간 동안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서 수거 및 재배치하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시민들이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직접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