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와 시흥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흥하늘휴게소 내 공중화장실(여자화장실) 101칸을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집중점검했다. 또한 점검활동 외에도 화장실 내 시설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시설관리인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점검을 마친 곳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시흥시는 특별점검 외에도 상시점검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민간화장실에 대한 점검 서비스 및 자체 점검을 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30일 저녁 2명, 7월 31일 16시 기준 21명 등 총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가족 간 감염 5명, 지인접촉 4명, 그 외 10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9명, 일산동구 주민 5명, 일산서구 주민 6, 타지역 3명이다. 그 외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7월 31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50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365명(국내감염 4,254명, 해외감염 111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가 구정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6회 금천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게 수여된다. 추천대상은 각 부문별 구민화합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로서, 2021년 8월 2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주민,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20명 이상 공동으로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 또는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 신청서류를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구청 관계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구비서류와 부문별 후보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금천구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중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민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구민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월 30일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한동석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만 77세)어르신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집에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덥지만 광명시와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지원으로 잘 견디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한동석 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항운노조-(주)현대산업’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던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구의 적극적인 중재로 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경기항운종합 노동조합 소속 항운노조는 작년 11월 광운대 역세권 개발 계획이 확정 단계에 이르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에 현재 근무자의 대체 근무지 확보와 보상을 요구하며 점거 시위에 들어갔다. 개발사업으로 물류회사가 철수함에 따라 하역공급권을 갖고 있던 노조와 노조에 가입해 있던 조합원들이 실직으로 인해 생존 위기에 몰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자로 지정된 ㈜현대산업개발은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은 결렬되었고, 지난 2월 코레일 서울본부는 무단점유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 및 재산권 행위를 방해하고 있다며 노원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처인지역 전역에 오는 9월 말부터 고도정수 처리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의 공정률이 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용인정수장은 하루 1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처인구 전역에 공급하고 있는 지방상수도다. 그러나 취수원인 팔당상수원이 기후변화나 갈수기 녹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 변화가 잦아 맛이나 냄새 등으로 인한 수돗물 품질이 저해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5월 국도비 133억원과 시비 58억원 등 총 191억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중금속·미생물·유기물 등을 고도 산화 처리할 수 있는 전오존접촉조를 신설하고, 기존 여과지를 흡착 기능이 강화된 활성탄 여과지로 개량한다. 현재 기존 여과지 6개 가운데 5개 개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정을 마무리 해 시험 가동을 거친 후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취수원 상류의 중금속 유출이나 갑작스런 수질 악화 등 긴급 수질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데이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용역 수행기관과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정부가 디지털 뉴딜 계획을 발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광명시의 혁신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데이터 기반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추진 사업 영역 ▲광명시 산업구조 현황 분석 기반 수요조사 발굴 추진 ▲광명시 데이터센터-거버넌스 연계 기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이번 용역을 통해 2030 광명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데이터 연계 및 행정서비스 확충 방안을 도출하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2025년까지의 광명형 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본청 및 산하기관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채식DAY’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채식DAY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육류 소비를 줄임으로써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채식 식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의 ‘음식물의 에너지 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에 따르면 1인 한끼 채식 전환 시 약 3.25kg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으므로 구내식당 일일 평균 이용인원 1,706명이 한 끼를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총 5,545kg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채식DAY 첫 날이었던 지난 29일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는 가지두부마파덮밥, 콩나물맑은국, 무쌈/땅콩버터소스, 상추참나물겉절이, 마카로니샐러드, 배추김치를 제공했다. 이날 구내식당을 방문한 직원은 “육류가 탄소배출의 큰 영향을 차지하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작은 실천이지만 저탄소생활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채식DAY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으면서도 탄소배출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고림지구 내 고유초·고유중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은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고유초와 고유중 개교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 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자리한 약 5천900여 ㎡ 규모의 도축장 이전 문제 등으로 10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이 취임한 뒤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고립지구 사업시행사와 용인교육지원청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면서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17차례에 걸쳐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설립에 가장 복병으로 작용했던 도축장 이전을 위해 관계자를 만나 설득한 끝에 지난 3월 시설 이전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위기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최근 광명4동 한부모가정이 광명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요청함에 따라 광명시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대상으로 정해 신속히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의 노모는 당뇨, 당뇨합병증,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으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다 지난해 12월 자녀와 함께 집에 거주 중으로 그동안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자녀 또한 간병과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집안 살림을 방치하여 집안 전체가 쓰레기 더미로 변해버린 상태였다. 자녀는 노모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집안에 가득 찬 쓰레기 더미로 119 구급대원들이 집안에 들어 올 수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되자 심리적 불안 증상을 보이며 주거환경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청소 및 방역업체를 선정하여 지난 7월 28일 ~ 29일 이틀 동안 집안을 청소하고 1톤 가량 생활 쓰레기를 정리했다.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은 김00 씨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