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2019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산구 지역 내 1인 가구 수는 3만5148세대로 전체 가구의 37.7%를 차지한다. 서울시 평균(33.4%)보다 4.3% 높다. 다양한 지원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서울 용산구가 1인 가구 특별대책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제1호 공약인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다. 추진 근거는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다. 구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다. 부단장(주민복지국장), 반장(복지정책과장) 아래 5대 분야(안전, 일자리, 외로움, 질병, 주거) 12개 부서 18개 팀이 TF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전 분야로는 주거복지·어르신행정·여성정책·유통관리·스마트관제·도로조명팀이 힘을 모은다.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정책·어르신행정·청년정책팀이 주관한다. 외로움 대책은 희망복지·어르신지원·출생다문화·청년정책·주택관리·정신보건·원산지동물관리팀이 역할을 나누기로 했다. 이 외 질병은 돌봄지원·방문보건·정신보건팀, 주거는 주거복지·어르신지원·주택사업팀이 관련 분야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루루섬의 비밀'이 막을 올린다. '루루섬의 비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극장 예술무대 산과 70년 전통의 일본그림자 전문 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제작한 인형극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한 주인공 하루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들과 모험을 떠나는 하루의 이야기만큼이나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는 그림자극, 인형극 체험도 제공된다. 어린이극장 로비에 마련된 체험코너에서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직접 인형을 움직여 보고 작품 속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8월 21일에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공연으로, 전문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전문 오페라 음악감독의 반주, 정통 오페라의상 등 어린이들도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공연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 공연이 열린다. 오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위드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추진 중인 ‘학생-마을어른 친구 맺기 사업’이 화제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도권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으며, 보호자 부재로 인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격차 문제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으며, 이로 인한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학생-마을어른 친구 맺기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기초 학력 부진과 코로나블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 지원에 힘을 싣는다. 서울시교육청 및 관악교육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학생-마을어른 친구 맺기 사업’은 교육, 상담 등의 경력이 있는 마을어른을 선정, 기초학력 부진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매칭해 온라인 수업, 과제 지도, 관심사 및 일상소식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25명, 마을 어른 11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인원을 확대하여 약 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15명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장지동주민센터와 장지교회, 서울문현초등학교가 아이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손잡고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장지동-장지교회-서울문현초교와 지난 20일 동주민센터에서 ‘장지동 비전멘토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일수가 줄어들고 원격수업이 많아져 교육격차 문제가 새로운 복지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합심해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장지교회는 멘토 모집과 추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문현초등학교는 멘티 모집 및 추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장지동주민센터는 이외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물적·인적자원을 지원한다. 구는 주민센터 및 학교에서 추천하는 문현초등학생, 문현중학생 멘티 6명과 장지교회에서 추천하는 청년 멘토 5명을 결연한다. 학습지도와 함께 축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의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과목과 시간이 정해졌으며, 안전을 고려해 장지교회와 문현초등학교 교육실 등 열린공간에서 진행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지역 내 소공연장에서 순수 대학 재학생 클래식 연주단체가 참여해 연주를 펼치는 '2021 대학실내악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학 실내악축제'는 여름방학 중에 대학생에게 보다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회가 줄어든 청년예술인에게는 무대의 기회를 선사하고 지역 내 소공연장에는 활기를 찾아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21 서초실내악축제'의 일환이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2021 서초실내악축제'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70팀을 공모‧선정하고 그 중 12팀(61명)을 순수 대학 재학생팀 연주단체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연주단체는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총 9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연주자들이며, 저마다 색다른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 참여하는 벨칸토 콰르텟의 이현정씨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주를 지원해주는 기회를 찾기 어렵고 전문 실내악공연의 기회를 갖기가 어려운데, 대학실내악축제가 실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실내악 연주팀으로 성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경기도 전 분야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여야 한다. 경기도민은 물론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500만 원 등 총 1,4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심사는 온라인 여론조사(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참여는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및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대회에서는 ‘다자녀 우대카드(경기i-plus) 이용자격 확대’ 제안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와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도봉을 만들고자 '2021년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을 개최한다. 이번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을 주제로 한 장애인인식개선 창작물을 공모한다. 참가는 도봉구민, 도봉구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학생.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유치부/초등부의 경우 글(동시 등), 그림(포스터, 그림일기 등)이며, 중고등부/일반부의 경우 포스터, 캘리그라피, 시, 사진이다. 작품의 규격 등 자세한 사항들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10월 26일까지이며, 결과는 11월 5일에 발표한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11월 예정이며,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상은 유치부.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성인)로 구분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25명에게 도봉구청장 상장이 주어진다. 응모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사무실(마들로 664-23)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단, 출품된 작품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 방학1동은 7월 28일, 방학2동은 7월 30일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 동주민센터에서 체결하였다.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은 협약식 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대를 방학1동, 후원금 120만 원과 라면을 방학2동에 각각 기탁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방학1.2동과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말미암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결연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내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성금 기탁, 백미 후원, 장애인 단체 급식봉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류경 퀸 도봉산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전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 지친 구민들을 달래기 위해 쿨침구세트와 시원한 생수 등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구는 65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300여 명과 동별로 추천하는 취약층 200여 명 등 총 6,500여 명에게 쿨베개와 쿨매트를 지원한다.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냉방시설이 부족할 수 있는 분들에게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냉방물품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택배로 배송하며, 8월 초 전달이 완료된다. 한편, 8월 말까지 폭염탈출냉장고가 도봉구 곳곳에 가동된다. 도봉구는 하천변, 공원, 선별검사소 등 지역 내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고, 장시간 햇빛 노출이 빈번한 13개소를 선정하여 급수용 냉장고를 비상 설치했다. 이른바 '폭염탈출냉장고'는 시원한 생수가 하루 네번 탄력적으로 비축되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 누구나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구는 위생적인 관리와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자들로 폭염탈출냉장고 지킴이를 구성해 배치했다. 지킴이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냉장고를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냉장고 옆에는 반드시 분거수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연성동 행복더하기 톡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성동 행복더하기 톡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연성동 행복더하기’ 채널을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모바일 복지상담은 평일 오전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 제보는 24시간 가능하다. 더불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제도 ▸변경되는 복지제도 ▸연성동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종합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생계급여,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외에도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세대는 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하여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