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여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축하했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이 30일 '온라인 줌회의' 방식으로 마련한 '힘찬 첫 발자국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념행사'에서다. 박혜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그간 경과를 담은 동영상, 서철모 화성시장과 국회의원 등 축사, 참석한 시민들의 발언, 화성습지와 관련한 깜짝 퀴즈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다채롭게 꾸며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축하하며, 람사르 습지 등재 등 이후 과정에도 행정에서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이원욱, 안민석 등 화성·오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국제기구인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전민종 사무국장, 매향리 현지조사를 함께 해온 새와생명의터 나일 무어스 박사,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향남에서 시민들과 함께 줌으로 행사에 참여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미군폭격장 폐쇄운동부터 시작하여 갯벌을 되찾고 보호지역 지정까지, 긴 시간 동안 일궈낸 진짜 원동력은 바로 우리 시민들의 노력과 땀방울일 것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8월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할 관내 대학생 60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습격차가 벌어진 돌봄 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돕고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참여자들은 9월~12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44곳에 배치돼 하루 4시간찍 주5일 시간제 학습도우미로 근무하고 매월 약 90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3~7월) 54명의 학습도우미를 선발해 지역아동센터 등 39곳에 배치한 바 있다. 시가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참여자의 96.7%가 경력형성 등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을 했으며, 배치된 시설 관계자의 93.7%는 아동 간 친밀도 형성 측면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중면에 ‘인생샷’을 남길 만한 드넓은 댑싸리(코키아) 정원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 중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통선 접경지역 임진강변 삼곶리돌무지무덤 앞에 ‘돌무지 댑싸리 정원’을 조성, 8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중면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삼곶리 일원에 면적 약 2만 3천㎡(7천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을 마련했다. 백제 돌무지무덤 앞에 약 2만 2천 그루의 댑싸리가 심어졌다. 이 일대는 백일홍, 천일홍, 메리골드, 칸나 등 다채로운 꽃들과 초록색의 댑싸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가을이 되면 댑싸리가 핑크빛으로 물들어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함께 어우러져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연 자연환경에 백제시대 유적과 약 7천평에 펼쳐진 댑싸리와 꽃밭이 어우러진 광경이 가히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댑싸리는 여름에는 녹색, 가을에는 분홍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변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가을이면 빗자루를 만들어 쓰곤 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친근한 식물로, 꽃말은 ‘겸허, 청초한 미인’이다. 조찬선 중면장은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청 소속 볼링팀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볼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조윤정 감독과 심의진·장하은·김지수·손현지 선수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1위 및 개인종합 2위에 오른 심의진 선수와 3인조에서 1위를 차지한 장하은·김지수·손현지 선수 및 조 감독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속에서도 훈련을 이어가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좋은 성적으로 용인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볼링팀이 용인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 소속 볼링팀은 총 6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장하은 선수가 국가대표, 심의진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고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2020년)’ 3위,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구갈동 584번지 일대 갈곡어린이공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블록포장과 탄성 포장재 등 노후된 바닥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심공원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하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지난 5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시는 황매화, 수수꽃다리 등 관목 1300주, 수호초와 꽃잔디 등 3600본을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바닥 포장은 탄성 포장재와 물이 통과되는 블록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놀이와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도록 파고라와 앉음벽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갈곡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보건소, 경찰, 소방, 의료의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보건소,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관내·외 의료 기관(축령복음병원,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의정부힐링스병원, 청평우리병원, 포천인화병원)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상담·진단 및 보호 요청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대집)는 남양주시 소재 기업인 모임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최근 화재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업체 제일식품(대표 조재숙)에 위로금 2,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업장 전체가 전소되고, 개인적으로 큰 아픔을 겪은 조재숙 대표를 위로하기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성희승 전(前) 회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아픔을 겪은 조재숙 대표께 진심을 담아 응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김철환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은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태주신 CEO아카데미 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손영희 여성경제인협의회장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성희승 전 회장님과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8기를 포함한 모두가 함께 모은 마음이 조재숙 대표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위로했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양주경찰서와 합동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지자체 민원실 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양주경찰서 관계자, 청원경찰 등이 참여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가해 민원인의 진정유도, 폭행 발생 시 비상벨 호출과 경찰신고,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인의 대피, 가해 민원인 경찰인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과 폭행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이를 가정한 모의훈련은 필수적”이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제고시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인 “즐거운 오늘, 청소년 생일 축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가정 내에서 생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케이크 및 선물을 지원하는 광남2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선물은 문화 상품권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생활을 통해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하였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 받은 관내 거주 청소년은 “생일이라 신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더욱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해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 철도유치 추진위는 29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4개 시(광주·이천·여주·원주) 공동민간협의체 구성 간담회에 참석, “GTX-A노선의 접속부 설치를 위한 공동민간협의체의 추진력을 통해 4개 시의 시민들의 염원인 GTX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개 시에서 민간협의체 대표가 각 공동위원장을 맡고 광주시 철도유치 추진위의 이상원 광주시이통장협의회장이 수석위원장을 맡게 됐다. 간담회의 내용으로는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공동민간협의체 구성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 ▲범시민 서명운동 ▲GTX-A 3공구 접속부 공사구간 현장방문 ▲향후 추진계획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광주시 철도유치 추진위 시민단체는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와 공동민간협의체로 구성되어 시민주도의 GTX-A 접속선 설치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