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오는 8월 5일까지 행사 참여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기념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심훈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등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광복의 기쁨-수채화 그리기’, ‘나라사랑 태극기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광복절 행사 당일에는 각 독립운동 기념관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사진에 담은 3.1운동의 기념관 나라사랑의 기억’도 개최하며, 오후 1시에는 기념관 2층 영상실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지원하는 연극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 ‘역사 체험극 - 새날이 왔네, 새날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는 8월 9일부터는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광복절 기념 사진 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김태원(金泰源, 이명 金一, 1896~1975) 선생을 선정했다. 김태원 선생은 1919년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후 충북지방에서 임정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정책에 대한 계몽과 선전, 독립운동 단체의 조직 정세 파악, 연통제 및 교통국의 설치 및 활동 상황 시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해 8월에는 철혈단과 대한독립단을 조직해 단장이 되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을 전개하고, 9월에는 혈복단을 조직해 경기 남부 일대에서 임시정부의 공채를 팔아 군자금을 모집했다. 1920년 3월 혁신단과 제휴하여 '혁신공보'를 발행하고, 4월에 노백린ㆍ김좌진 등이 조직한 비밀결사인 대한광복단과 제휴했다. 또한, 5월에는 김상옥ㆍ한훈 등 20여 명과 함께 암살행동반을 조직하여 8월에 미국의원단의 내한을 기회로 삼아 일본 총독 암살과 각 관서 파괴 등을 계획하였으나, 사전에 비밀 누설로 체포되었고, 1921년 11월 1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8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 29일,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안성시청에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김보라 안성시장 및 이광경 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인 김보라 안성시장 및 이광경 노조 지부장의 인사말, 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공무원 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개 분야, 91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활동 보장과 근로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후생 복지, 성평등, 단체교섭 및 협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광경 노조 지부장은 “단체교섭은 협상이 아니라 노사가 서로 협의하여 합의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공무원 노조가 1000여명의 우리 시 공무원들의 대표라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지 이용 실태조사는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해 조사하며, 취득한 농지를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처분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상속 또는 매매)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21.5.31일 기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 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시는 농지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농업용시설(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의 경우 농업경영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시 농지처분이나 원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상하수도요금 납부 수단을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감소와 효율적인 수납 업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지서나 계좌 자동 납부,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현금으로 납부하던 상하수도사용료를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납부 편의가 증진되고, 기존에 금융기관 계좌 자동 납부 시 계좌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미납으로 처리돼 연체금이 부과되는 불편 사항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 신청은 상하수도요금 전용 웹사이트로 직접 접속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배너 또는 분야별정보→환경/상하수→수도요금→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신청 카테고리 클릭)를 통해 접속한 다음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되며, 등록 가능한 신용카드는 KB국민, 비씨, 롯데,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로 총 7개이다. 또한, 시에서는 상하수도요금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뿐만 아니라, 요금조회와 계좌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등 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조금24’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는 정부기관의 서비스 창구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이용 시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 및 로그인 후 ‘보조금24’ 메뉴에서 수혜서비스를 조회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조금24’는 현재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가정양육수당 등 305개 공공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자체별 혜택까지 추가 될 예정이다. 또한 ▲신청하세요 ▲확인해보세요 ▲받고있어요 3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나의 혜택 창을 통해 자신이 받고 있는 서비스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들을 위해 관내 모든 주민센터에서 정부24에서 확인하는 것과 동일한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보조금24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9일,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대한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심의를 개최하고 수탁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안성시 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접수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및 안성시새마을회, 평안밀알복지재단, 한국재활복지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총 5개 법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들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 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안성시 노인복지관의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법인 수탁시설 160개소와 안성시 관내 대림동산지역아동센터 및 룸비니동산그룹홈 등 직영시설 16개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5년간 노인복지관 운영을 위탁받아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상담사업,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지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30일 홀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행복마을 관리소의 ‘홀로 어르신 간단 집수리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혼자 살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간단한 집수리나 주거 정비를 돕는 것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소소한 생활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 가전제품 건전지 교체서부터 형광등 갈아 끼우기, 세면대 배수구 뚫기, 대형폐기물 배출, 전자제품 조립 등 다양한 불편을 해결해 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례로 한 홀로 어르신이 행복마을관리소에 형광등 교체를 요청해 지킴이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기존 등에 끼워져 있는 전구를 빼 어르신이 원하는 장소에 다시 끼워 넣는 것으로 수리를 마쳤지만, 집이 어둡고 내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형광등을 추가로 교체하고 내부 청소까지 진행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세면대가 막혔다며 수리를 요청해 왔다. 지킴이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확인하니 단순 막힘이 아니라 부품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기성 부품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 직접 부품을 재단해 수리를 마쳤다. 마을지킴이 장대형씨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에서는 지난 29일 문화도시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오산'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를 통해 문화도시 시민 역량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은 문화도시오산의 거버넌스 기구인 [이음시민자치회]의 신규 이음시민위원(2기)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비전 및 시민문화 중심의 거버넌스 강화를 위하여 진행됐다. 첫 강의는 前포항문화도시 사업단장으로 시민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현재 문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사회연구소 김윤환 대표가 진행했다. 김윤환 대표는‘문화도시와 거버넌스: 포항문화도시 사례중심’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 거버넌스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결국 문화도시에서는 시민주도 문화사업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문화거점이 생기고 시민이 문화를 즐기면 도시가 바뀐다”라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중계시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119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강의를 청취했으며 강의를 듣는 시민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화도시를 위한 주민들의 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LH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오산시장 곽상욱, 평택시장 정장선)는 29일 기초자치단체와 LH 간 원활한 업무 추진 및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김현준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1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하여 공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과 부위원장인 김상호 하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비대위는 △지속적인 협의 채널 구축 △지역환원 무상귀속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상세하고 투명한 원가공개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시 지적사항 신속한 조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 할 것을 LH에 요구했다. 곽상욱 공동위원장은 “11년간 시정을 펼치는 동안 LH와의 소통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으며 비대위의 주요 요구사항이 LH 혁신안에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라며, “LH가 내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국민의 신뢰 회복과 주거복지 안정화,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준 LH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 사항에 대해 “앞으로 LH와 기초자치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