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헌혈 행사는 폭염날씨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 운영했다. 방역 당국의‘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일정 기간 헌혈 금지’설정으로 개인과 단체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는 상황 속에서, 총 227명의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여 헌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또한 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생수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동참 운동과 확산 캠페인도 병행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헌혈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임순 회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性)가치관 정립과 성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성인지 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하여 교육·상담·인력 등의 다양한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기관끼리의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의 학교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성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찾아떠나는·찾아보는 성인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남시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인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폭염 극복을 위한 선풍기, 쿨토시, 쿨스카프, 자외선차단 양산 등 여름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미사지점자원봉사 직원들은 직접 선풍기를 조립·완성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문과 함께 대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강성학 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을 주민들이 잘 극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미사2동장은 “미사2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사2동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독거가구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고위험 사례관리자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민간 냉방비 지원 연계와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부 등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초등학생 이상 하남시민은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모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치매 체크 앱을 내려받은 후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시는 모집 활성화를 위해, 8월 중 교육을 수료한 신규 치매파트너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위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주변에 올바른 치매 정보 알리기 등의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8일, 생활 속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둘·넷째주 수요일을‘주엽1동 폐건전지 및 종이팩 집중 수거의 날’로 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에 운영한‘주엽1동 폐건전지 및 종이팩 집중 수거의 날’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약 600kg의 폐건전지와 우유팩이 수거됐다. 폐건전지는 아연, 수은, 니켈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땅 속에 매립되거나 하천 및 강으로 유입될 경우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의 심각한 자연환경 파괴를 일으키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이 되는 재활용품이다. 또한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천연펄프 소재로,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매년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 되고 있다. 이홍연 주엽1동장은“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엽1동에서는 집중수거 운영기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폐건전지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규제혁신 경진대회’ 평가 결과 14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규제개선 촉진을 위해 ‘규제혁신 경진대회’를 추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민생 규제, 기업 애로사항, 네거티브형 규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규제개혁 건의 과제를 접수했다. 제출된 과제는 총 42건으로, 심사 결과 8건을 제출한 건축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그 외 14개 부서가 각각 우수(4개), 장려(5개), 노력(5개) 부서로 평가됐다. 시는 과제들을 중앙정부 등 상위기관에 건의하거나 자체 법규 개정 등을 통해 개선 추진 중이다. 이 중 우수 개선사례를 보면, 관련법 상충으로 인해 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에서 건축사사무소 개설 신고가 불가했으나 이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허용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자체 법규를 개정해 시 환경교육 위탁업체 관련 지역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농어민 직영매장 설치 신청요건도 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부서에서 규제개혁 추진에 동참해 준 결과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불합리한 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1층에 설치한 ‘법원 내 이동민원실’을 4주간 운영한 결과 일일 60여명의 법원 민원인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법원 내 이동민원실’ 설치 운영은 시민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고양시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양 기관이 벽을 허물어 상호협력 한 사례이다. 이동민원실은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2명이 파견하여 운영 중이며, 개소 후 일일 평균 60여명 민원인이 100여건의 필요서류를 발급받았다. 기존에 법원 민원인은 법원과 보도로 7분 거리에 있는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를 오고 가야 했으나, 이제 법원 안에서 처리할 수 있어 민원편의가 대폭 개선된 것이다. 또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점과 법원 관련 민원처리로 인해 고양시 39개 동 중 민원처리량이 단연 1위인 동으로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이 많았으나, 이동민원실 설치에 따라 민원이 분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4주간 이동민원실 운영결과를 토대로 8월 2일부터 기존 등초본, 전입세대열람, 가족관계증명서, 말소등록면허세 고지서 발급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이른 무더위 속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책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에 시정 홍보문자를 신청한 시민 5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29일 배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희망경로당 69개소 등 무더위 쉼터 운영을 재개함을 알렸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어르신들은 13시부터 1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31일부터는 산책로, 하천변 등 야외무더위 쉼터에서 ‘얼음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다. 얼음냉장고에는 얼음생수가 비치돼 있으며, 설치장소는 한강변산책로와 미사리 선사유적지 부근 3개소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장 92개소에 8월 초 쿨링의자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시는 101개소 버스정류장에 에어송풍기를 설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도로노면 살수차를 투입,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161개의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아파트 경기초소 40개소에 추가로 에어컨을 설치한 바 있다. 또 독거 어르신 등에 매일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 취약계층에 양산과 쿨매트 등 냉방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행정복지센터가 ‘달고나(달려가는 고양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복지 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혜란)와 함께 ‘사랑의 설렁탕’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주민들 10가구에 전달했다. ‘달고나 사업’은 고양동 특유의 활발한 나눔 문화 확산 운동으로, 복지 취약·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고양동 자체 복지 후원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을 실시한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후원과 물품 기부가 이어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 저소득 다문화 가정, 중증장애 및 저소득 1인가구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사랑의 설렁탕’ 전달 사업을 통해 관내 업체인 한양설렁탕(대표 정양채)에서 매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 및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확인하는 등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설렁탕을 후원하고 있다. 송혜란 민간위원장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동 높빛마을의 이웃 돌봄 전통은 코로나19 확산으로도, 폭염으로도 막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 및 특화 사업 실시로 고양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하남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캠페이너(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열리며, 29일 첫 개강해 오는 8월 26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이해와 티파티(Tea Party)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 4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공정무역의 가치 등을 알리는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29일 개강식에는 김상호 시장도 참석, 인사말을 전하며 공정무역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라는 공정무역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인 지금, 저소득 국가가 백신 접종과 분배에서 소외되는 현실은 공정무역 정신의 필요성을 다시금 성찰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를 하나의 나무라 한다면 뿌리는 마을공동체, 기동은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