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30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집중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에서 악취 및 벌레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영통2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참석자들은 주택가 등 고질적인 상습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돌며 곳곳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를 대비해 우수전에 쌓인 쓰레기 등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30일부터 일부 무더위쉼터를 운영재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30일부터 관내 무더위쉼터 64개소의 문을 열고 긴급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운영재개에 따라 경로당은 예방접종증명서 확인, 마스크 착용, 취사금지 등의 별도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하고, 백신접종 2차 이상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은 평일 오후 1시~5시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 날은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사회복지과장·팀장 등이 가마니골경로당 등을 방문해 냉방기기 정상가동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쉼터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폭염기간 동안 무더위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쌍둥이를 임신 29주 만에 1.1kg, 1.05kg 조산아로 출산해 3개월, 6개월마다 받는 아이들의 뇌, 심장 등의 추적검사 비용 부담이 너무 컸어요. 그러던 중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에 대해 알게됐어요.” “맞벌이다 보니 다른 의료비 지원 혜택은 못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득 수준을 보지 않는 아동 의료비 상한제 혜택은 받을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성남시 복지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들 부러워 하시고요. 참 감사합니다.” 성남시가 시행 중인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사업 혜택을 입은 30대 조산아 쌍둥이 엄마가 어느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성남시는 2019년 7월 ‘모든 아동은 소득 수준에 의해 건강과 생명권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모토 아래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2019년 7월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는 민선7기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돈이 없어, 경제적 이유로 아파도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아동, 청소년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 팔팔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할 경로당 15곳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경로당별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매주 어르신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원예·공예 등 만들기 키트와 무더위를 잘 보내기 위한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치매 선별검사와 우울 척도 검사 등도 진행한다. 5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오는 8월 6일까지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주환경(주)의 후원을 받아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주환경(주)(대표 이영옥)은 저장장애, 노인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등의 사유로 집안 내 다량의 쓰레기가 방치된 독거세대 3가구에게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대상자를 위한 모니터링, 정신상담, 가사홈서비스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모씨는 “집에 대해서는 신경도 못쓰고 있었는데 새 집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이미경 호매실동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깨끗한 집안 환경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축사 주변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정화시설)을 특별점검한다. 파주시는 특별점검 2개조를 편성해 41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집중호우기간에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거나 가축분뇨(퇴비)의 야적 방치, 정화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사육 운영자의 축사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점검대상 외 농가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등 환경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을 점검, 가축분뇨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만큼 이를 위반한 자는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시설 점검과 퇴비관리를 철저히 해 청정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작은도서관 이용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공‧사립작은도서관에 자동손소독기와 유료 화상 회의 프로그램 계정을 지원한다. 대부분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한정된 인력으로 인해 출입자관리,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구글 미트, 줌 등 그간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가능하게 했던 화상 회의 프로그램이 유료로 전환돼 대다수의 작은도서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파주시는 자동손소독기와 유료 회상 회의 프로그램 계정을 지원해 업무 개선을 도모하고 이용자도 안전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작은도서관에 지원된 자동손소독기는 7월 마지막 주부터 입구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유료 화상 회의 프로그램 계정의 경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전 권역별 협력사서에게 문의하면 이용 가능하다. 권숙현 파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작은도서관 운영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작년부터 이어진 파주시의 지원에 힘입어 작은도서관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이후 공‧사립작은도서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유효기간이 1년가량 남아 홍보에 나섰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법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지난 2006년 시행될 때와 달리 농지법 및 장기미등기 과징금 부과 등의 규정이 적용되고, 450만원 이하의 자격보증인 보수 규정이 신설됐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 및 임야다. 단, 소유권 귀속에 대해 계속 소송중인 부동산과 수복지역(군내‧장단‧진동‧진서면)은 제외된다. 이 법에 따라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위촉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이상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파주시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보증취지 확인 및 현장조사, 이해관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신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탄소 중립 2050을 실천하면서 농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 작물 재배 모델 실증시범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마늘, 양파, 콩을 대상으로 작물 생육, 수확량, 재배기술 등을 실증시범 연구해 영농형 태양광 시설에 알맞은 작물 재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신재생 에너지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공모 사업’에 경기도 최초로 선정된 것으로, 농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전기 생산과 농작물 재배를 병행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팜 실증시험포장에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시설은 50kw용량 1,150m2, 차광률 28% 구조물의 간격 5m이상, 높이 4.5m이상 규모로, 올해부터 시설 하부에서 작물 수확량,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영농형 태양광 작물 재배, 농업환경 자료 수집 및 활용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과 작물별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도입하려는 농가에 관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614여 곳을 전수조사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전수조사에 참여할 현장 조사원 6명과 사무 보조원 1명을 모집했다. 조사원을 통해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에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납기일은 매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징수한 금액은 교통시설의 확충 및 운영개선, 도시교통관련 조사 및 연구, 교통수단의 서비스개선 및 대중교통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2,611개 시설 소유주에 대해 5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김태훈 파주시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조사원이 해당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용도와 사용기간, 30일 이상 미사용 부분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