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7월 30일 문산읍 임진리 임진강 선착장에서 황복 치어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 방류에는 지역 어촌계장, 어민,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치어 방류는 임진강 어족자원을 증식해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임진강 특산물인 황복 육성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평면의 한 어민은 “치어방류를 통해 임진강 내 어족자원이 늘고, 어민 소득증대에 굉장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임진강 어족자원 육성을 위해 1997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5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게, 황복,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뱀장어 등 약 2,765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올해도 5월 뱀장어 3만 마리, 6월 참게 11만 마리를 방류했고 7월 황복 18만리 방류 등 총 2억2,000만원을 투입 44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치어방류와 방류어종 확대를 통해 자연의 보고인 임진강 수산자원 보존과 지역특산물 활성화, 어민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하계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언택트 어학연수’를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파주시는 2002년 투움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어학연수단을 현지에 파견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매도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파견대신 온라인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파주시는 이번 연수 참가자 10명 중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온라인 연수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학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참여하고 실시간 현지 연결을 통해 호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예정이다. 또,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과 시의원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소규모학교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인구 48만명에,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지만 넓은 면적에 신도시와 읍·면 생활권이 공존해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가 크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소규모학교는 주변 교통여건과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파주시는 ▲교육 환경 개선 ▲폭넓은 교육과정 지원 ▲학교 체육관 건립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민선7기 공약인 ‘접경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 이는 4년 동안 읍·면지역 학교에 7,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을 집중 지원해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학교는 매년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되는데, 2019년 북부권역 40개 학교, 2020년에는 읍·면지역 57개교로 확대됐다. 올해는 광탄고등학교 등 총 21개교를 대상으로 11억1,000만원을 선정, 7월 현재 19개교에 9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리적 단점과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월 30일 청렴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통합공무원노조와 청렴도 향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최종환 파주시장과 유대승 파주시 감사관, 이상엽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노조집행부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파주시와 공무원노조는 청렴도가 파주시와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절대평가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데 합의했다.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 ▲부패행위에 대한 강력대응 및 부패예방 협력 ▲청렴도 향상 방안 및 공감 할 수 있는 청렴평가제도 논의 ▲내부고발자 보호 및 직원 권익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무원노조의 청렴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오늘 협약식은 파주시 청렴도 향상의 실질적인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청렴도는 담당부서만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하는 분야로, 노조의 관심과 참여는 파주시 청렴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파주시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조직 내 갑질 근절, 내부고발자 보호 등 청렴도 향상방안 실천 및 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2021년 상반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서울시민들이 접수했던 고충민원을 조사·처리 과정에서 시민 편의 개선 등이 필요한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대표적 고충민원을 보면 ‘공원 내 편의점 사용료 연체료 산정에 대한 이의’, ‘코로나19 영업제한에 따른 자치단체장의 업무처리 미흡’,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과태료 처분의 적정성’, ‘장애인 채용 시험 편의제공 문제’ 등이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고충민원 등을 통해 권고하고 개선한 각각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세종문화회관이 관리하는 공원 내 편의점을 2019년 10월부터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한 민원인은 연간 사용료를 4회 분할 납부하기로 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어려워 1회분 분납 사용료 납부기한(2020년 10월 15일)을 넘긴 연체 상태에서, 계약부서에 양해를 구하고 현금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임의로 중간 납부키로 함에 따라, 3차례 사용료를 입금 후 아직 잔액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세종문화회관이 계산한 연체료 내역을 살펴보니, 중간 납부 없이 계속 연체한 경우보다 중간 납부를 한 연체료가 2배 더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30일 오후 2시부터 송기헌·최기상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미성년자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민법 개정 필요성과 개정방향” 주제의 토론회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스스로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본인의 귀책사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빚을 그대로 대물림 받을 수 있는 현실에 대한 비판이 계속 제기되었다. 그러던 중 2020년 대법원은 “현행 민법의 해석으로는 일단 미성년 상속인이 미성년 상태에서 부모의 빚을 대물림 받으면 나중에 성인이 된 후에 이를 되돌릴 수 없다”는 취지를 다수 의견으로 판결하면서도, 보충의견으로 “현행 민법의 해석론으로는 다수의견과 같은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지만, 상속 당시 미성년자였던 상속인이 상속채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입법 정책적으로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을 부가했다.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함에도 법정대리인이 착오나 무지 등으로 한정승인이나 포기를 하지 않는 경우에 미성년 상속인을 특별히 보호하기 위하여 별도의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입법론적으로 바람직하기는 하다. 그러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 가족 1천500만명 시대에 맞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탈취제인 ‘허브락토펫’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허브락토펫’은 광주시 농가가 재배하는 라벤더의 증류추출액에 항균 효과가 뛰어난 유산균배양액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탈취제다. 이 제품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며 탈취 효과와 반려동물 피부병균에 대한 항균력까지 인정받아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허브락토펫 개발을 주도한 정대이 팀장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제제 연구 개발로 미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제품의 시장검증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하는 등 상용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등록제 참여를 제고하고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하반기 반려동물을 등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250개 한정 선착순 시제품을 무료로 공급하고 사용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는 ‘청년심리지원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심리지원서비스’는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의사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작성한 진단서(혹은 소견서)를 제출하거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뢰가 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개인 심리상담 관련 검사를 통해 주된 문제를 파악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의 가격은 월 20만원으로 정부지원금 18만원이 바우처로 지원됨에 따라 월 2만원의 본인부담금만 해당 제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8월 9일부터 19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간 질환으로 10여년간 투병 중인 어머니께 본인의 간을 이식하기로 결정한 광주시 곤지암읍 주무관의 효심이 큰 감명을 주고 있다. 이번 화제의 주인공은 곤지암읍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사회복지8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권혁신 주무관이다. 권 주무관은 병세가 악화돼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을 결정했으며 오는 8월 중순 수술을 받은 뒤 병원 및 자택에서 요양을 취할 예정이다. 이번 소식을 접하게 된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30일 격려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또한 광주시공무원노조와 공무원상조회에서도 격려금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신 시장은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광주시에서 이런 효심이 지극한 공무원의 미담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부담 없이 휴식을 충분히 취한 뒤 다시 시정을 위하여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갈 곳이 사라진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음료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날 김덕녕 영화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조를 꾸려 각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살피며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수시로 물 마시기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김 영화동장은 “코로나 4차 유행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에 대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