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2021 청년공감아카데미 방구석 공부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진입 기회 상실로 힘겨워진 청년들의 일상, 관심사 및 정책 이슈 등 6개의 강좌로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부천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좌는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의 정지우 작가로 ‘이미지 소비시대의 이중성’이란 주제로 버거운 사회를 살아내는 청년들의 삶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좌는 '세금수업'의 저자 장제우 연구원이 ‘세금과 복지 : 세금을 통한 사회연대’를 주제로 최근 재난지원금, 기본소득으로 청년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진 세금에 대해 살펴본다. 세 번째 강좌는 '아빠의 아빠가 됐다'의 저자 조기현 독립영화감독이 ‘비트코인이 아니라 사회참여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자신의 사회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필요성을 역설한다. 네 번째 강좌는 ‘청년불평등, 지방소멸,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을 위한 청년정책’을 주제로 중앙대 이승윤 교수와 함께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사회환경 속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위드(with) 코로나, 힘내라 의정부’를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은 의정부만의 특별한 장소 및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시민여러분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하고기 위해 코로나19와 연관된 주제로 진행한다.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장소 또는 코로나19로 달리진 우리의 일상 및 방역현장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되며, 의정부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수량은 1인당 3점 이내로 사진원본 파일(jpg, jpeg)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두 차례에 걸쳐 30점의 수상작이 결정되며, 심사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지역화폐 100만원), 우수상 2명)지역화폐 각 50만원), 장려상 3명(지역화폐 각 30만원), 입선 24명(지역화폐 각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과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태 홍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밤 중동 한 아파트 단지 918세대에서 발생한 정전사태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전력 복구 및 주민지원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해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약 3,800개의 생수병을 긴급 지원하여 각 세대에 보급했다. 사고 원인인 노후된 전력케이블 교체 작업으로 2~3일 동안 전력 공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쿠팡 기업에서 아이스팩 등 냉매제 28,800개를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부천시 주민을 돕기 위해 오산지부와 인천지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12톤 트럭과 지게차를 동원하고 하루 지나 냉매제 교체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의 냉장고 속 음식물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시는 더운 날씨로 음식물이 상하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청소차를 배치해 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도 공백이 없도록 했다. 한편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선제적 방역 조치와 강도 높은 안전을 위해, 코로나 확진자가 1명만 나와도 수십억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셧다운 체제를 이어가는 등 코로나 방역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숙박시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투명방음벽 구조물에 부딪혀 폐사하는 야생조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투명 방음벽 조류충돌 방지시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투명방음벽 조류충돌 방지시설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수원시, 고양시, 하남시 등과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간은 양주 옥빛중학교 주변 방음벽으로 총연장 1㎞ 규모이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환경부 지침에 제시된 규칙을 적용해 가로 10㎝, 세로 5㎝ 간격의 무늬를 넣은 필름을 방음벽에 부착하며 오는 8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사업 후 조류충돌 발생 빈도 등 모니터링 결과와 사업 제반여건을 바탕으로 옥정·회천신도시 내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증진을 위한 투명 인공구조물 설치가 늘면서 야생조류 충돌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해 초 조류충돌 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며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한다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개관한지 23년이 지난 의왕시 부곡주민복지회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행복공간-의왕시 주민복지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진행된 이번 주민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총 사업비 6억3천만원을 투입해 지붕 및 창호 교체, 화장실 개선, LED등 교체, 노후 엘리베이터 수리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3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친 후 조례 개정을 통해 건물 명칭도‘주민복지관’으로 변경했다. 주민복지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이 입주하여 시민들이 웃음을 찾고 쉴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23년이 지난 노후시설이 쾌적한 시설로 변모하게 됐다.”며“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지역서점연합회(회장 최학규)가 지난 7월 28일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354명에게 참고서와 문제집 등 학습도서를 후원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관내 지역인증 서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초등학생용 국어와 수학 참고서, 문제집 등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학습도서는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학생들이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서도 도서를 후원해주신 지역서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형 놀이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과 함께 놀이를 진행하며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 지역 공모사업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지난해 안산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안산지역에서 양성된 놀이 활동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아동 여건과 상황에 맞는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존 학습이나 치료 중심의 놀이가 아닌, 놀이 자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2009~2014년 태어난 아동으로 총 2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월 4회씩 모두 12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의 양육자는 서비스제공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다(031-492-9678)와 상담한 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놀이혁신선도사업) 신청 및 바우처카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통해 식당·카페·목욕장·유흥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은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활동하며, 시 공직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 등이 1개반 3명으로 구성돼 매일 15개소 이상 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식당, 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숙박업 등 1만1천436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이들은 ▲집합금지 명령위반 ▲운영시간 위반 등 중대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했다. 시는 아울러 다중이용업소인 다방, 라이브카페, 목욕장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위생분야 총 58개소 243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조치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취약시설에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춘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에서 제품의 빠른 시장출시와 제조기술지원을 원하는 관내 창업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11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31종 45개의 디지털 제조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2021년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은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안산시 소재 제조 창업기업의 신제품 출시 및 기존제품 성능향상 등 수요처 대응과 함께 동작시제품 제작 및 다품종 소량제품 시험생산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빠른 시장출시를 위한 수요시장 최적화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안산시 제조 창업문화 활성화 기반조성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사업공고 내용을 확인해 관련서류를 갖춰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7개월여 동안 운영을 중단한 관내 경로당 253곳은 올 6월4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 이용 인원도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올 7~8월 냉방비를 지원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전기요금에 구애받지 않고 시원하게 이용토록 조치했다. 중앙동 소재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위가 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갈 때가 마땅치 않은데, 경로당을 시원하게 개방해놔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시의 무더위 쉼터 운영 결정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운영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