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디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경기가 치러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벨기에 대표팀에게 1대0으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에는 김신욱을, 골키퍼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로 바꾸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경기 초반 한국은 벨기에를 강하게 압박했다. 김신욱을 앞세운 최전방 공격이 효과를 거두었고, 김승규 선수 또한 멋진 수비로 벨기에의 공격을 몇 번이나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벨기에의 얀 베르퉁언 선수가 골 득점을 성공,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의 꿈은 더 멀어져갔다. 이로써, 벨기에는 H조 조별 1위로 16강에 진출을 확정, 대한민국은 H조 조별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이번 월드컵의 일정이 끝났다. 오늘로써 16강 진출을 위한 모든 경기가 끝났고, 오는 29일부터 8강 진출을 위한 각 나라들의 경기가 시작된다. [임지아 기자/yoursolucky85@gmail.com]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가 지난 23일 오전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린 2014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전 종목 1위를 차지하였다. 손연재는 지난 14일 열린 1차 선발전에서 4종목 합계 72.200점을 받았다. 이번 2차에서는 4종목 합계 69.300점을 획득하여 1,2차 선발전 합계 141.500점을 받았다. 이번 대표선발전에는 인천아시안게임과 터키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다. 선발전 우승 1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출전을 확정 지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LA 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6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 실점 1점, 자책 1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막고 시즌 9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89마일로 가장 많이 보일 정도로 평상시에는 느려 헛스윙 수치나 삼진이 적었으나 낮게 제구가 잘 되면서 범타를 빠르게 만들었다. 3회까지 투구수가 34개로 완투가 가능한 듯 보였으나, 4회부터 구속은 떨어지지 않고 약간 더 빨라졌다. 하지만 볼이 많아지면서 투구수가 늘어났고 4~6이닝 당 20개씩 60개를 던지면서 투구수가 94개로 늘어났다. 6이닝 이후 몸 상태를 고려한 류현진은 감독과 상의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J. P 하웰이 1⅓이닝, 브라이언이⅔이닝, 켄리 잰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 주면서 류현진의 9승에 보탬이 되었다. 류현진은 시즌 14번 등판해 9승 3패로 방어율이 3.06이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알제리 2대4 패배 금일 23일 새벽 4시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축구경기가 포르투 알레그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뤘다. 결과는 2대4로 알제리가 대한민국을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알제리는 전반에는 3골을 추가하며, 뛰어난 개인기와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해나갔다. 후반 손흥민과 대한민국팀의 주장 구자철의 골로 대한민국이 쫓아 갔으나, 안타깝게도 알제리의 추가골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알제리는 앞선 경기 인터뷰 때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보고 대한민국의 경기력을 칭찬한 바있다. 대한민국은 알제리를 제물로 삼아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결과는 2대4로 알제리가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은 어려워졌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FLFA 랭킹 1위이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우승국가 였던 스페인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B조 예선전에서 네덜란드에 1대5, 칠레에 0대2 로 각각 패해 탈락이 확정됐다.전반 19 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첫 골이 터졌다. 뒤어어 43분 차를레스 아란기스의 두번째 골이 터지며 스페인은 탈락이 확정되었다.'죽음의 조' 였던 B조에서 네덜란드와 칠레가 2승을 이루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편 오는 6월23일 새벽 4시에는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에스타디오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치뤄진다. 임지아 기자 사진 FIFA닷컴
세계적인 축제, 월드컵의 시작은 오늘! 지구촌 최대의 축구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오늘(12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20번째를 맞은 이번 월드컵은 각 대륙 최종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이 참가한다. 유럽에서 지난 남아공 대회 우승국인 스페인과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등 13개국, 남미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4개국, 북중미에서 미국과 멕시코등 4개국, 아프리카에서 가나와 나이지리아등 5개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 이란, 호주 등 4개국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에도 본선에 진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기록을 이어간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각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와 감독 그리고 선수의 맞대결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는데, H조 최고의 매치로 대한민국 대표팀과 러시아대표팀의 경기를 뽑았다. 한국팀의 첫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쿠이아바에서 열린다. 월드컵 본선에 앞서 지난 10일 치뤄졌던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한국대표팀은 4대0으로 패했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