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일상기록 플랫폼인 ‘베터(Better)’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들이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말 오픈 베타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한 후,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실제로 오픈 베타 2개월간 180여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됐고, 2천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터 커뮤니티는 서비스 이용 패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커뮤니티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8배 가량 긴 시간을 앱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같은 기간 베터에 등록된 기록 중 약 16%는 커뮤니티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송금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머징마켓의 현지통화로 비대면 해외송금 신청이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송금』은 기업이 해외송금을 신청할 때 확정한 현지통화 금액을 수취인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수취 할 수 있는 송금서비스로,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통해 중남미 지역 10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우루과이)을 포함한 동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 이머징마켓 22개 현지통화로 편리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특화송금』 이용시 중계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취인에게 계약 원금 그대로 전달되기를 원하는 수입기업 및 해외지사 설립 법인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뱅킹을 통한 해외송금 신청 단계에서 지역별‧통화별 송금 필수사항 및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해외송금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밖에도 22개 현지통화 외 추가로 원하는 통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를 마련해 해외송금 신청 기업과의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뉴욕의 심장으로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고를 통해 K-푸드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에서의 광고는 20여년전 미국 시장 진출을 막 시작하려던 윤홍근 BBQ 회장의 꿈이기도 했다. 과거 미국 진출 초기에 뉴욕 타임스퀘어를 방문했던 윤홍근 회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원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보며 “세계경제의 중심인 이곳에 언제쯤 우리 BBQ도 광고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꿈이 17년 만에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또한,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이기도 하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퀘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기도 한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약 36만명에 이르며 연간 약 5,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기술 ‘익시(ixi)’가 활용된 ‘익시 통신 플래너’는 ▲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추천 ▲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을 제공한다. 먼저 데이터, 맴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등 5가지 속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고객에게 꼭 맞는 요금제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8월 내 도입한다. ‘익시’를 활용해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 뿐 아니라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 통신플래너 도입과 함께 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대학과 인천의 국제기구, 미래산업 선도기업 등과 협력하여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산업 분야와 수혜 학생을 확대해 IT, 항공 우주, 로봇, 바이오 등 14개 분야,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시행한다.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IT 전문 멘토단이 IT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역량을 키워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출범한 ESG 위원회의 ‘ESG 프렌즈’ 소속 직원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는 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 실천과 직원 중심의 ESG 경영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활용해 은행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1천만 건이 넘는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9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초창기 AI 학습 모델 한계를 개선해 AI 기술 활용 범위도 꾸준히 넓혀 왔다. 우리은행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비정형 데이터 학습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AI 지식상담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한다. 먼저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단위로 특화하고 △지식상담 서비스 △기업리포트 생성 △AI 고객 상담 시스템 등 업무 도움 시스템에 적용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자산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장비 △학습 데이터와 거대언어모델※ 알고리즘 확보 등 생성형 AI 기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람이 사용하는 대용량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권 첫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년간 펼쳐 온 다양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우리은행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하는 이번 보고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분야에서 우리은행이 추진한 성과에 근거해 ‘ESG금융’과 ‘고객’ 중심의 성과를 담아냈다. 또한, 그동안 개별로 발간해 오던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인권경영보고서 등 ESG 관련 보고서를 이번 보고서에 포함해 ESG 주요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 댐·도로 등 국제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 우리은행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ESG 보고서를 작성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을 통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현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편집 디자인에 적극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90여개 스위트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하고 플라스틱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호텔 최초로 비건룸을 선보이며 업계 친환경 트렌드를 앞장서서 선도했던 워커힐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숙박업소 내 일회용품 제공 금지 규제 범위를 넘어서는 선제적인 조치다. 이번에 설치되는 정수기는 ESG 가치가 고려된 SK매직의 ‘초소형 직수 정수기’ 제품이다. 냉∙정수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한,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 또한 각각 25%, 96% 줄인 친환경 설계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등의 시행에 따라 일회용 샴푸나 치약, 칫솔 등 숙박업소에서의 일회용 어메니티 제공을 금지했지만, 플라스틱 생수병은 해당되지 않았다. 그러나 워커힐은 플라스틱 생수병 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은행 글로벌사업 시장지위 1위를 공고히 하고 유망 성장시장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진출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 지역은 멕시코의 ‘산업수도’라고 불리울 만큼 현지 기업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몬테레이지점을 거점으로 다양한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몬테레이 지역의 한국계 은행 최초 영업점으로 채널 접점을 넓히고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세계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Phishing), 해킹(Hacking), 스미싱(Smishing), 파밍(Pharming)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며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 및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고객 혜택 차원으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 가령 7월 1일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