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3월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대황산’이 특별전시되어 신안군이 대한민국의 명품 춘란 산지로써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신안군에서 배출한 명품 난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는 애란인들의 지극한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고아한 품격의 난꽃과 난향으로 봄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이며, 난은 단순한 산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메뉴 개선’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메뉴를 최대 12개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으로 UI·UX를 개선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연령별 특화 서비스 등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해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 ‘나만의 알림’은 ‘이체알림’과 ‘일반알림’으로 구분한다. ‘이체알림’은 고객이 사전에 출금계좌, 입금계좌, 이체금액을 알림 시간과 함께 설정하면 해당일에 온 알람에 비밀번호 입력과 인증만으로 이체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일반알림’은 자유롭게 설정한 알림 내용을 고객이 지정한 주기마다 받아 생활 밀착형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은 전체메뉴▷환경설정▷푸시 알림 수신 설정▷기타▷나만의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우리WON뱅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한 광역·기초지자체 73개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도, 집행실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무안군은 어촌·어항재생사업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소에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후된 어촌·어항 시설에 어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과 선착장 정비 등 공통사업을 시행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업시설과 생활안전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어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어촌신활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터를 활용하여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 주민자율 공유주차장 조성 사업은 도심 공터의 소유자에게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공유 주차장을 조성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조성한 주민자율 공유주차장은 현재까지 오천동, 연향동, 신대지구 등 총 121개소 1,924면이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도심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하여 1면당 5,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어 주차장 확충에 한계가 있지만, 공유주차장은 1면당 50만원이면 조성 가능해 많은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경작을 하거나 생활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는 도심 내 공터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환경정비 효과도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자율 주차장 조성 사업 신청은 시 교통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공터를 공유주차장으로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며, “주민자율 공유 주차장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전지훈련 특화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 에어돔(airdome) 설치 사업비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양양군은 전국 최대규모의 사이클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전지훈련 지역으로 인기가 있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으며, 양양군청 사이클팀과 양양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난 63년간 사이클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군은 벨로드롬(velodrome)을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전국 각지에서 찾는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설치 공모 신청을 하였다. 이후 양양군체육회와 사이클 관계자들은 물론 양양군의회와 수많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3월 7일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양양 벨로드롬은 손양면 학포리 337번지 일원에 위치하였고, 에어돔 조성 면적은 약 13,000㎡이며, 사업비는 약110.5억원(국비 50억, 군비 61.5억)으로 설계 후 확정될 예정이다. 벨로드롬에는 트레이닝 센터, 훈련교정실, 분석실, 상황실, 처치실 등의 편의시설도 추가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높은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건에서 2023년 28만여건으로 1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원칩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칩의 유심 플레이트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원칩 이용 안내문과 배송 봉투도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변경했다. FSC 인증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과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만든 국제 인증제도다. 보통 유심칩은 파손을 방지하고 휴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유심 플레이트)에 부착되어 판매된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영광군은 영광 대마∼장성 삼계를 연결하는 지방도 734호선 영광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7일 깃재터널 개통식을 시작으로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장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깃재터널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개통식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마침내 완료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깃재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주민들의 차량통행 불편 해소 및 고창∼영광∼장성을 연결하는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3.95㎞(터널 1.1㎞ 포함), 도로 폭 9.5m,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2017년 공사 착공하여 지난 2월 공사를 완료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가 맞춤형 농기계 종합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올해 10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 순회 수리교육,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등 농가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본소와 2개 분소(북부분소, 남부분소)에서 87종 396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하고 4,80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였는데 이는 일평균 13대이고, 관내 총 2,0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2.4대꼴로 임대한 셈이다. 올해에도 1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임대농기계 트랙터 5대를 구입하여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사업은 9개의 수리 지정점을 운영하여,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기종당 15만원씩 농가당 최대 3기종으로 45만원을 지원하며,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은 기종당 20만원까지로 늘려 농가당 최대 3기종으로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2월부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다. 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비상 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총 6종에 대해 올해 379개의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13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1,958개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