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제30회 충남도민의 날기념식을 열고 220만 도민과 함께 성공적인 내포시대 정착을 축하하며, 미래지향적인 ‘힘쎈충남’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군의 시장·군수 및 부시장·부군수, 국가기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2025 충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해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를 감상하며 도민 개개인의 작은 힘이 모여 밝은 미래를 만들고, 하나된 도민의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에서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구는 당당히 추진하겠다”고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안전) △민생경제 회복(경제) △지역상권 활성화(상생) △소외 이웃 나눔 분위기 조성(복지) △빈틈없는 의료체계(의료) △깨끗한 환경 조성(환경) 등 6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도와 시군에서 총 4,757명(일 평균 679명)이 15개 대책반에 투입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재해 예방과 화재 특별 경계를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정전·가스 공급 중단 방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서민경제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차 소비쿠폰 지급, 상생 자매결연, 공공분야 예산 신속집행, 세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문화·체육·관광 행사도 마련해 지역 소비 촉진에 힘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특산물 직매장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혜택 확대,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이번 축제를 열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충남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북·세종 등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했다. 주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부에서는 전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남서울대·단국대·순천향대 학생들이 밴드, 힙합, 치어리딩 공연을 펼쳤다. 또 청년 예술공연팀 벨 에어(클래시컬 재즈)와 흥 온더 락(창작 국악)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문화·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2부에서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어 가수 디에이드, 리센느, 개그우먼 엄지윤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교감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3부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직접 참석해 ‘청년의 꿈’을 주제로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인 공급 과잉,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 감축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계기관, 기업, 전문가와 힘을 모은다. 도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도내 철강산업의 활로를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현대제철·동국제강·KG스틸 등 도내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도와 당진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진시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내 철강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당진시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으며, 11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산업 경쟁력 유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사업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철강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당진시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 경찰대학교 정약용홀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모든 순간, 당신은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아산시, 유관기관 종사자 등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생명존중 문화공연(뮤지컬 ‘우산’)이 이어졌다. 뮤지컬 우산은 ‘누군가의 우산이 되어주는 작은 마음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이 된다’는 주제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전달해 도민의 정서적 공감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약용홀 로비에서 자살예방협업과제 우수사례 전시 및 생명의 나무 메시지 남기기 등이 운영됐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명사랑 문화제를 통해 서로 생명 지킴이가 되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5년 10월 6일 KBS 2TV에서 방송될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초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지난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 공연은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이 28년 만에 KBS 단독 무대에 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아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조용필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국내 최초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 달성과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 돌파, 한국인 최초 일본 골든디스크상 수상, 국내 최초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전석 매진, 그리고 국내 대중가수 중 최다 음악 교과서 수록 등 그의 발자취는 곧 한국 가요사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친구여’, ‘바람의 노래’, ‘태양의 눈’, ‘Bounce’ 등 수십 년 동안 사랑받아온 명곡들을 150분 동안 열창하며 관객들을 뜨겁게 사로잡았다. 특히 초대형 LED 스크린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그의 목소리는 더욱 빛났고, 관객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된 KBS 응원봉은 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19일 공주시 금성동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보훈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정훈 한국보훈학회장(배재대학교 교수)과 이강수 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참전명예수당 정상화 ▲유족 예우 강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공통적으로 강조되었다. 김 교수는 “단순 수당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소득·건강·가족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충남지역 참전유공자의 생활 실태와 복지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분석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송길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지부장은 참전명예수당 정상화의 시급성을 제기하며, ”충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예우를 실현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 간 격차와 형평성 문제가 존재한다“며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대회 개최 D-2년을 맞아 ‘국제 대학생 3×3 농구 페스티벌’을 19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충청대학교 야외 특설코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위와 충청북도,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20개국 38개 대학 소속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우정의 장을 펼친다.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참가팀 전원에게는 공식 참가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20일 열리는 대학생팀과 연예인팀의 4강전부터 결승까지는 조직위 유튜브 채널과 JTBC Golf&Sport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해설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이 맡아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 대학생들이 스포츠로 교류하며 한마음으로 뛰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7 충청 U대회 농구 종목 개최지인 청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과 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 의원이 참석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정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아산시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건의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아산시 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가을을 맞아 아날로그 사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 ‘마음 한 장 사진편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사진과 손편지를 결합해 진정성 있는 교감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 피로 속에서 필사·다이어리·문구류 수집 등 아날로그적 취향이 인기를 끌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라이팅 힙(Writing Hip)’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진과 글쓰기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제안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운영되는 **‘마음 한 장 우편국’**에서는 참가자가 하루 한 번 온라인으로 사진편지를 작성하면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하승완 작가 ▲황석희 번역가 ▲이훤 시인·사진작가가 ‘편지멘토’로 참여해 가을 감성을 담은 특별한 사진편지를 선보인다. 특정일(9월 30일, 10월 15일, 10월 30일)에 진행되는 ‘펜팔데이’에는 추첨을 통해 총 15명이 편지멘토의 친필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후지필름은 100명의 ‘마음 한 장 사진편지단’을 모집해 전용 KIT를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