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태백시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도입, 추진해온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가 8개월을 지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세무과 직원 누구나 원스톱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일별, 월별, 유형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정 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징수팀 업무 분담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도 일조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지방세 민원 처리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8개월간 총 5,509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직원 1인당 1일 평균 35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지방세민원창구 수납실적을 보면 창구수납 1,826건에 9억5천1백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아울러, 세무과 전 직원의 민원창구 순환 근무를 통해 누구나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해진 이른바 ‘지방세 처리박사’가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과 원활한 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처리박사 시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미비한 사항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세정 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방안 회의에 참석해 “백신 접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방역 관련해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섰고, 4차 유행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이다.”며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절대 실수나 누수가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에게 “지난 일주일 성남시 확진자 수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며 “선제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서야 한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실내체육시설 등은 선제적 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봄철 특별방역대책과 더불어 강화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혹시 다가올지 모를 4차 유행에 대비해 병상 확보도 중요하다. 관련 부서에서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잘 준비해달라”고 말하며 “대시민 방역동참 캠페인(함께 극복해요 with 성남)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 시장은 “공직사회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 지금껏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가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일상회복 위한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분기 접종대상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종사자, 학교 및 돌봄공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이 포함된 약 14만 명이다. 그 중 만 75세 어르신(29,993명, 행정안전부, ′21년 2월 기준) 예방접종은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운영해 진행되며 파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시민회관 대공연장(파주시 시민회관길 33)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만 75세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종동의 여부를 오는 4월 9일까지 미리 제출해야 하며, 접종 동의를 신청하면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접종일시를 순차적으로 정해 접종받는다. 아울러,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차량을 임차해, 어르신들을 수송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어르신을 제외한 다양한 대상군도 접종이 시작돼 지역사회전파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6일 아름다운요양원을 시작으로, 요양시설 및 요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직업훈련기관 41개소에 대한 방역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2~30일 진행된 점검에서 시는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해 관리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재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시설 내 방역물품 비치와 소독 및 환기 여부 ▲면적당 인원 제한과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이었다. 시는 특별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시흥시는 4월 8일부터 6주간 젊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세비(SAVVY)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비(SAVVY)는 '지혜로운' 또는 '현명한'이란 뜻으로 미네소타대학의 헵번(Hepburn) 교수팀이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치매가족 프로그램이다. 만 65세 미만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를 차지한다. 2019년 기준 시흥시 초로기 치매환자는 137명이다. 초로기 치매는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감이 노인성 치매보다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서비스가 노인성 치매에 맞춰져 있어 서비스 부재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치매 세미나, 산림 치유 프로그램, 공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경과가 나쁘고 진행속도가 빠르며, 재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KLPGA투어가 총상금 28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리며,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 원)은 오는 4월 8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 초 일정 발표 당시 2021년 KLPGA투어 총상금은 280억 원이었으나, 이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이 상금 1억 원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이 2억 원을 올리는 등 총 7억 원이 증액돼 현재 총상금 규모는 287억 원이 됐다. - 시즌 첫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 승자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힘차게 시작하는 2021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된다. 시즌 개막전은 선수들에게 동계훈련의 결과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시즌 초반 흐름을 잡을 중요한 대회다. 시즌 첫 대회의 부담과 제주의 강풍을 이겨내고 우승컵을 품에 안을 주인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으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의 지소연(첼시FC위민)과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8일 고양,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미뤄지다가 확정된 맞대결이다. 도쿄올림픽행 티켓이 걸린 운명의 경기를 앞두고 벨호는 지난달 22일부터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금까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에 올림픽행 티켓을 따낸다면 역사상 최초의 본선 진출 달성이다. 여자대표팀의 베테랑 지소연과 김혜리는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간절하다. 매번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경험했고, 그 실패를 깨지 못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지소연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예선에 나섰으며 김혜리도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서 뛰었다. 2일 대표팀에 합류한 지소연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다”며 “대표팀에 오기 전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왔는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올해부터 3년간 연차사업으로 왕산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수역에 ‘농약저감형 작물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강릉시민의 식수인 오봉저수지에 경사지 밭 토양의 흙탕물 유입 저감과 농약을 치지 않는 눈개승마, 고사리 등의 농약저감형 작물을 보급하여 식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시행 원년으로, 사업비 30,000천 원을 확보하여 다섯 농가 1ha에 대하여 사업 신청을 받는다. 눈개승마는 판로확보와 고랭지 대체작물로 유망한 작목으로 최근 눈개승마의 독특한 식감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농업인들로부터 주목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육성한 3만 본의 포트묘가 소진되기도 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예상외로 눈개승마에 대한 호응이 좋아 앞으로 많은 물량을 확보하여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민간병원의 일부 병상을 응급 정신질환자 치료와 보호를 위한 공공병상으로 확보, 24시간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응급처치, 상시 응급입원, 전원 조치 등 신속한 환자 보호가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연세서울병원(안산), 화성초록병원(화성), 의정부힐링스병원(의정부) 등 3곳(병상 1개씩)에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정신질환 응급환자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타인을 상해할 우려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병원 내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정신의료기관 이용이 기피되고 있다. 또한 민간병원에서 정신질환자를 위한 응급병상을 상시 비워두기는 어려운 만큼 3~4일간 소요되는 응급입원, 전원 조치 등의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병상 4개를 공모 및 선정해 24시간 365일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1차 선정된 3개 병상은 3월 22일부터 가동 중이며, 1개 병상은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입원까지의 절차를 보면 경찰 등을 통해 정신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경기도정신건강복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수산생물 양식을 위해 신고,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수산생물양식자 ▲수(水)면적 1,000㎡ 이상의 상업적 목적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 업 허가를 받은 자이며 해당업종 종사자도 포함된다. 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과목은 수산생물방역 기초,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 생산,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등 3과목이며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1차 교육은 4월 27일, 2차 교육은 5월 20일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반기 3, 4차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다. 교육을 사전 신청한 사람에게는 수강링크(ZOOM어플리케이션)와 교육 자료를 별도로 보낸다. 사전 신청 방법은 대상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릴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