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드림(Dream) KFA 온택트(Online Contact)’의 새로운 프로그램 ‘멘토FC’가 첫 시간을 가졌다. ‘멘토FC’ 첫 번째 시간은 29일 저녁 6시부터 두 시간여 가량 진행됐다. ‘멘토FC’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Dream) KFA’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지롱댕보르도)와 기업인, 연예인, 방송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 11명이 참여한다. KFA는 지난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후 100명가량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날 열린 첫 번째 시간을 시작으로 총 7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았지만 ‘멘토FC’의 경우에는 1회 참가자가 7회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첫 번째 시간에는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류택형 전무와 송광찬 사진작가, 배우 겸 MC 박재민 씨가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연결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가자들의 열띤 소통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팀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한국 데뷔전을 치른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 아스나위가 이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안산그리너스FC는 2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못지않게 관심을 모았던 것은 K리그 첫 동남아시아쿼터를 이용한 영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아스나위의 첫 출전이었다. 아스나위는 이날 안산의 포백 수비라인에서 오른쪽 측면 풀백으로 데뷔전을 치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스나위는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 승리는 선수들끼리 다 같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며 “인도네시아리그보다 경쟁이 더 치열한 곳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라고 답했다. 경기 초반 아스나위는 몸싸움에 밀리고 파울을 범하는 등 경직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를 찾고 전방을 향한 패스와 저돌적인 움직임, 스피드 등 자신이 가진 장점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특히 후반전 들어 김길식 감독은 수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홍정민(19,CJ오쇼핑)은 6살에 부친을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제2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그 다음 해에는 ‘제22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제2회 YG컵’ 우승 등을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8년에는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제4회 아시아경제 호남 전국 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듬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동하면서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에서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홍정민은 지난해 6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홍정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 참가한 ‘KLPGA 2020 볼빅-백제C
G.ECONOMY 조도현 기자 | KPGA가 30일부터 시작되는 2부투어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 시즌에 돌입한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대회 수는 7개 대회 증가했고 총상금액은 6억 2천만원 증가했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원(우승상금 2천 6백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서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 가능하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다. 주최측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28일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와, KPGA 유달영 전무이사 등과 함께 빈소인 서울 종로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고인께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셨다. 재계의 상징적인 큰 별이 진 것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개최에 있어 큰 힘을 실어 주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마움에 머리 숙이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2001년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인수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KPGA 코리안투어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SK telecom OPEN’, 2005년 ‘SK telecom OPEN’이 열린 바 있고 2012년 ‘WINDSOR Classic’,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 사업계획, 예산 등을 확정하는 2021년 이사회·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는 조학수 부시장, 조순광 회장, 체육회 이사·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적정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2020년 자체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사업결과 및 세입ㆍ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양주시 체육회 임원 보선(안)의 건 ▲양주시 체육회 임원 선임(안) 승인의 건 등 4개 건을 상정,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조순광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종목단체 선거에서 당선된 종목단체장과 새로 당선된 읍면동 체육회장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에는 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올해 추진 중인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더불어 반다비체육센터, 양주시체육센터
G.ECONOMY 조도현 기자 | 홍정민(19,CJ오쇼핑)은 6살에 부친을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제2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그 다음 해에는 ‘제22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제2회 YG컵’ 우승 등을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8년에는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제4회 아시아경제 호남 전국 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듬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동하면서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에서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홍정민은 지난해 6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홍정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 참가한 ‘KLPGA 2020 볼빅-백제CC 점프투어 5차전’에서 2위를 기록하더니, 뒤이어 열린 6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나흘 뒤 열린 7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는데, 지난 6차전에 이어 또다시 연장 승부 끝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강철 멘탈을 뽐냈다. 이로써 홍정민은 고진영(26,솔레어), 박성현(28,솔레어)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공을 정확하게 그린에 올리는 것은 스코어를 줄이는 데 아주 중요하다. 영어로는 그린즈 인 레귤레이션(Greens in Regulation) 또는 레귤레이션 온(Regulation on)이라고 한다. 흔히 파온(Par on)이라고 하지만 잘못된 용어다. 아마추어 골프들은 공을 그린에 정확하게 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초보 골퍼들은 흔히 온냉탕을 오간다. 그린 주변에서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그린 주변을 왔다갔다 하는 것을 비유한 표현이다. 그렇게 되면 스코어는 순식간에 늘어난다. 그래서 공을 그린에 정확하게 올리는 기술이 중요한 것이다. 공을 그린에 정확하게 올리는 선수들의 스윙을 주의 깊게 살펴 보자. 특히 어드레스와 임팩트 자세를 눈여겨 보자. 최혜용 프로의 임팩트 자세를 보면 머리나 상체, 손과 클럽의 위치가 몸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폴로스루 자세에선 무게 중심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된다. 양손과 클럽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교차돼 모멘텀(Momentum : 물체가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변동 하려는 경향)이 진행 중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질량과 가속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다. 힘의 전달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에서 힘을 잘 활용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힘은 좋은 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공을 멀리 보내지 못한다. 체격이 아주 큰 사람이 생각보다 공을 멀리 쳐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힘을 쓸 줄 모르기 때문이다. 골퍼들의 스윙 스타일을 히터(Hitter)와 스윙어(Swinger),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히터는 힘을 써서 공을 때리는 타입이라면 스윙어는 힘을 잘 이용해 공을 치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흔히 힘으로 공을 친다고 하는 골퍼들이 히터다. 힘만 믿고 덤벼드는 스타일에 가깝다. 이런 골퍼들은 도끼로 장작을 패듯 스윙을 한다. 반면 스윙어는 힘을 활용할 줄 안다. 구심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덩치가 작으면서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것도 그만큼 힘을 활용할 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스타일의 골퍼들은 스윙이 아주 부드럽다. 구심력을 이용한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중심축(Pivot : 회전하는 물체의 균형을 잡아 주는 축)이다. 그 다음이 팔의 사용이다 . 박정민 프로의 임팩트 자세는 모멘텀(Momentum : 물체가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힘 또는 탄력, 경향)이 진행 중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티잉구역(Teeing Area)은 아주 특별한 구역이다. 골프규칙에 보면 티잉구역은 일반구역과 4개의 특정구역으로 나뉜다. 그 네 가지 특정구역은 바로 티잉구역, 벙커, 페널티구역, 퍼팅그린이다. 이를 제외한 코스의 구역이 바로 일반구역이다. 특히 티잉구역은 다른 모든 구역과 달리 공 위치와 높이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뚜렷이 구별된다. 티잉구역 안에선 어느 곳에 공을 놓고 치든 자유다. 골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티를 꽂고 쳐도 되고 꽂지 않고 쳐도 된다. 또 티를 높게 꽂든 낮게 꽂든 그것 역시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된다. 탄도가 낮아서 걱정이라면 좀 높게 꽂으면 되고 너무 높게 떠서 불안하다면 티를 낮게 꽂으면 된다. 또 홀 생김새에 따라 티잉구역 오른쪽에서 칠 것인지 왼쪽에서 칠 것인지도 선택하면 된다. 그게 티잉구역이다. Luiza ALTMANN 선수의 임팩트 자세를 보면 티를 조금 높게 꽂아 탄도를 높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팩트 자세에서 머리 위치는 공보다 약간 뒤쪽에 있고 오른쪽 손목은 먼저 풀어져 있다. 폴로스루 자세에선 머리와 상체가 공보다 뒤쪽에 있다. 마치 휘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