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종목활성화 지원’은 도내 대회 개최 지원, 전국규모대회 출전, 국제대회(올림픽) 및 경기도 자매결연지역 스포츠 교류 등 도내 전문체육선수와 생활체육동호인의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을 다루고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연내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다.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동계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 주최 사업 참여를 위한 것이다. 도내 우수선수 선발, 강화훈
(사진 : 조도현 기자)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CI(Corporate Identity)가 새롭게 바뀐다. 국기원이 지난 3월 23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국기원 CI 변경 건’을 심의, 의결했다. 국기원은 추상적인 요소가 강해서 세계태권도본부 정체성이 직관적으로 연상되지 않는 기존 CI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변경을 추진했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등 각기 다른 CI 사용으로 일관성이 부족해 국기원의 대표 이미지 구축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지난 3월 12일 개최한 ‘국기원 CI 변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비롯해 전직 국기원장들, 태권도 원로들, 시도태권도협회 회장단 등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새 CI에 대해 약 94%의 찬성을 얻었다. 새 CI는 태권도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태권도 동작을 삽입해 굳건한 정신 무장으로 더 큰 세계를 지향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8각 면에는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구성, 태권도의 정통성과 태권도 정신, 문화를 이어가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이상을 담았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기념식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단체장과 원로 등 태권도계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의원(제20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했다. 기념식은 2018년 3월 30일 제358회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태권도의 국기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법안발의에 참여했던 228명(법안발의 시 225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공적을 기리고자 국기원 서쪽 현관 앞 화단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할 계
G.ECONOMY 조도현 기자 | 디지털야구박물관은 팬들이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약 2만여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으로 지난해 3월에 개관했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운영 대행 업체는 디지털야구박물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야구박물관의 전문적인 운영·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컨텐츠 신규 개발 및 강화 등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1년 한해 동안 디지털야구박물관의 운영 대행을 담당하게 된다. 입찰제안서 접수 기한은 5월 4일 16시까지 이며,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KBO]
G.ECONOMY 조도현 기자 | 더 안전한 시즌을 위해 KBO 리그 코로나 19 매뉴얼이 한층 강화됐다. 마스크 착용, 선수단 사회적 거리두기, 관중 입장 방역 관리 등 코로나19 관련 리그 운영 규정을 정교화했다. 또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이어 올해 정규시즌에도 리그 내 확진자가 발생시 대체 선수로 리그를 운영하기로 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24일 제 5차 이사회를 열어 더 안전한 새 시즌을 운영하기 위해 논의했고 더 정교하게 방역 지침을 강조한 2021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 통합 매뉴얼은 지난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도 KBO 리그의 안전한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미국, 일본 프로야구 및 유럽 등 국내외 타 종목 리그에서도 KBO 매뉴얼 제공을 공식 요청해 자체 매뉴얼 제작에 참고하기도 했다.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KBO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더 통합 매뉴얼을 보완했고, 각 구단과 깊이있는 의논을 거쳤다. 경기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하여
G.ECONOMY 조도현 기자 | 대학축구 최고의 무대가 막을 올린다. 2021 U리그 권역리그가 26일에 시작한다. 역대 최다인 총 85개 팀이 참가하며 각 지역별로 1권역~11권역까지 나뉘어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1권역부터 8권역까지는 8팀씩 묶였으며 9권역부터 11권역까지는 7팀씩 포함됐다. 권역리그는 각 팀의 홈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14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1권역~8권역은 팀당 14경기, 9권역~11권역은 팀당 12경기다. 첫 경기부터 흥미로운 대진이 많다.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인 선문대는 제천에서 제주국제대와 만난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2020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난적 동국대를 꺾고 창단 후 첫 U리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올해 3월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도 전주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제주국제대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최근 들어 전력이 급상승하며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주국제대는 2020년 1월에 열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
G.ECONOMY 조도현 기자 | “좋은 경기와 결과를 얻겠다.” 남자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일전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고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잘 준비해 좋은 경기와 좋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저녁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는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한국 0-3 패) 이후 10년 만이다. 2011년 이후에는 EAFF E-1 챔피언십(전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만났다. 한국은 한일전 통산 전적에서 79전 42승 23무 14패로 우위에 있으나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팽팽하다. 2011년부터 가진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거뒀다. 중요한 라이벌전이지만 코로나19, 부상 등의 이유로 주요 선수가 대거 이탈한 점은 벤투호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손흥민(토트넘)은 부상, 황희찬(RB라이프치히)은 독일 당국의 방침으로 이번 소집에 참가하지 못했다. 게다가 윤빛가람(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도 부상으로 빠졌다. 황의조(지롱댕보르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년 KLPGA 투어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KLPGA 데이터센터’를 통해 소개할 [2021시즌 주목할만한 KLPGA 역대기록] 시리즈에서는 이번 시즌 경신될 가능성이 큰 역대기록들을 전한다.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출전의 의미가 매우 크다. 대회 출전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스포츠 선수에게 출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이자,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할 무대이기도 하다. 이는 KLPGA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특히, 매 시즌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KLPGA에는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해가 지날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 끝에 얻은 대회 출전권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KLPGA 선수들의 기록을 ’출전‘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한다. ▲꾸준한 자기 관리의 대명사, 홍란 건강이 가장 큰 자산으로 손꼽히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건강 유지’는 늘 최대의 고민거리이자 평생의 숙제일 수밖에 없다. 또한, ‘멘탈 스포츠’라고도 불리는 골프는 강한 집중력과 평정심을 요구해 체력훈련과 더불어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