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대한항공은 1월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26, 솔레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엑셀런스프로그램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2년까지 고진영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고진영 선수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LPGA 통산 7승 및 세계 랭킹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어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점이 선정 배경이다. 현재, 골프 박성현 선수,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등이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외 유명 박물관에 문화 후원 및 스포츠 후원과 전 세계 각지 재난구호 활동 등을 통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허리 수술을 받아 최소한 2월까지는 대회에 나올 수 없게 됐다. 타이거 우즈 (AP : 연합뉴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절제술을 받았다"며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 때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밝힌 우즈는 "곧 재활을 시작해 투어에 복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나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려온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4년 3월에 처음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후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에 차례로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다. 처음 허리 수술을 받고 나서는 약 3개월 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했고, 2015년 수술을 받고서는 1년이 더 지난 2016년 12월에야 필드로 돌아왔다. 2017년 4월 허리 수술 이후로는 그해 11월 말에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G-ECONOMY 조도현 기자] 스포츠와 IT를 결합한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19일(화), 골프존이 제기한 특허침해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특허법원은 지난 1월 15일(금) 오후 골프존이 카카오 VX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등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앞선 1심 판결을 뒤집고, 카카오 VX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카카오 VX가 골프존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아니하여 골프존의 특허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골프존은 2016년 카카오 VX의 골프 시뮬레이터가 골프존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카카오 VX는 골프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이 입증됐으며, 향후, ‘프렌즈 스크린’의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VX 문태식 대표는 “카카오 VX는 업계 후발 주자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판결로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서비스가 가진 기술 능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김주형(19)이 2021년 들어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주형 (사진 : KPGA)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 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세웠던 김주형은 이후 PGA 투어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지난해 9∼10월에 열린 세이프웨이오픈,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더 CJ컵 등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공동 33위에 올랐다. 2019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을 제패했던 김주형은 현재 세계 랭킹 154위에 올라 있으며 올해 초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21년 기대되는 남자 골퍼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는 김주형 외에 임성재(23), 안병훈(30), 김시우(26), 강성훈(34), 이경훈(30), 노승열(30
[G-ECONOMY 조도현 기자]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은 메이저 1승을 포함,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박채윤 프로(27)를 필두로 지난해 데뷔한 유망주 황정미 프로(22), 2년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하는 유효주 프로(24), 올해 드림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국가대표 출신 마다솜 프로(22)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KPGA 회원이며 2002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52)가 맡는다. (왼쪽부터) 마다솜, 박채윤,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단장 오세욱, 황정미, 유효주 (뒷열 왼쪽부터) 큐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김일준, 서울제약 대표이사 윤동현,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 황희연, 서울제약 사장 심봉환, 노랑푸드 대표이사 최명록 큐캐피탈파트너스 황희연 대표는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66)는 1978년 ‘여주오픈’에서 첫 승을 한 뒤 2005년 ‘KT&G 매경오픈’까지 총 43승을 거두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호는 KPGA 챔피언스투어의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는 11승을 작성하며 현재까지 총 69개의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통산 7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최상호 프로 (사진 : KPGA)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이고 지난시즌에는 ‘제10회 그랜드CC배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 ‘창원 아이에스산업개발 제21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 나와 모두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최상호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외에도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KPGA 대상’과 ‘KPGA 상금왕’을 9회 수상했다. 최저타수상인 ‘덕춘상’도 11회나 받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는 19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대기록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해피랜드 코퍼레이션(회장 임용빈)의 골프웨어 브랜드 엠유스포츠가 김해림(32)과 김소이(27)를 영입하며 2021년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 2021년 엠유스포츠 골프단 소개 자료 (사진 : 엠유스포츠 골프단 제공) 엠유스포츠는 14일 "기존의 홍란(35), 지한솔(25), 정윤지(21), 이미향(28), 서재희(28), 정미희(32)와 2021년에도 재계약을 이어가고, 김해림과 김소이를 새롭게 영입해 한층 탄탄해진 선수 구성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김해림은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해 통산 6승을 따낸 선수이고, 김소이는 2012년 KLPGA에 입문해 매 시즌 상금 순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엠유스포츠는 "2010년부터 골프단을 운영하며 한국골프산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김해림, 김소이 프로의 합류로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골프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엠유스포츠와 함께 스릭슨 골프웨어도 국내에 판매하고 있으며 유아복 브랜드 '해피랜드'와 '압소바'를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27)가 페어라이어 골프 의류를 유통하는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윤지현)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전인지 (사진 : 페어라이어 제공) 전인지는 올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왼쪽 어깨에 페어라이어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을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전인지는 미국 무대에서도 메이저 2승을 포함해 3승을 기록 중이다. 전인지는 "2021년은 KLPGA 입회 10년째 되는 해"라며 "새로운 의류와 마음가짐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지나 씨에프디에이 대표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디자인으로 전인지 선수가 필드 위에서 더욱 빛나게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인지는 21일 개막하는 LPGA 투어 2020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1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으며,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 원, 평균상금 약 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2021 KLPGA 정규투어 스케줄표 (자료 : KLPGA) 총상금액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보다 27억 원 증액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KLPGA 정규투어가 역대 최고 상금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에 상금 증액, 신규 대회 개최가 더해진 결과다.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가 상금을 6억 원에서 8억 원으로 2억 원 올렸고, 그 외 몇몇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과 7월에 열릴 신규 대회까지 총 3개 대회가 신설됐고, 지난해 신규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올해 12월에 열리며 KLPGA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1월 말부터는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 (좌)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가운데 강춘자 KLPGT 대표이사 동부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은 오는 10월 14일(목)부터 나흘간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조인식에는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KLPGA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역경을 딛고 이겨낼 줄 알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에 선수와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멋진 대회, 멋진 플레이로 이번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동부건설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선수 후원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 KLPGA 또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