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KLPGA 김남진 사무총장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KLPGA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투어가 연이어 취소되는 가운데 5월 14일, 세계 최초로 투어를 재개했다. 총상금 30억 원의 KLPGA 역대 최대 상금 규모를 기록하며 개최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44개국에 중계됐고 역대 최다 취재진이 몰리는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방역 시스템의 표본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KLPGA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TF를 구성하며 스포츠 산업에 모범적 역할을 했고, 온라인 문진표 및 NFC 출입관리 시스템, 안면인식 열화상 카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1위 김아림(25)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김아림 [AP=연합뉴스] US여자오픈 우승 김아림 인터뷰 -우승을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정말 영광스럽고, 내가 우승했구나하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내가 항상 우승했던 분위기와 많이 다르고, 코로나 때문에 다른 환경에서 우승을 한 것이기 때문에 어색하다. -믿기 힘들 정도의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다. 상황을 설명해 줄 수 있는가? 16번 홀은 파3, 5번 아이언으로 맞바람 182야드에서 쳤다. 핀 살짝 3야드 지나간 것을 넣었다. 17번 홀은 유틸리티 클럽으로 티샷했고, 8번 아이언으로 붙여서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은 3번 우드, 48도 웨지로 쳐서 버디를 잡았다. -지금 미국과 한국과 환경이 다르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일단 버뮤다는 한국에서는 생소하다. 버뮤다도 다른 종자로 느껴져서 아이언을 칠 때 바닥에 프레셔가 오는 잔디는 처음이었다. 그런 면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1위 김아림(25)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김아림 (AP : 연합뉴스) 미국 무대 첫 도전에서 '메이저 퀸'에 오른 김아림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제75회 US여자오픈 우승 원동력으로 꼽았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시상식 인터뷰에서 "3라운드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나왔는데 생각대로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18년과 2019년 1승씩 따낸 그는 "사실 저는 미국이라고 해서 굉장히 넓고 러프도 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좁더라"며 "나무들도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했지만 일찍 도착해서 대회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김아림 (AP : 연합뉴스) 김아림은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메달을 보며 "진짜 금이냐"고 묻거나, "마스크를 쓰고 기자회견을 해도 되느냐"고 확
[G-ECONOMY 조도현 기자] 가평군 소재 ‘음악역1939’에 우리나라 소리꾼들의 녹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토) 가평뮤직빌리지의 음악녹음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시설에 ‘남도창 (南道唱)’의 실력가 정수연양이 우리민요와 국악버전의 음악을 녹음을 진행하였다. (정수연양이 가평 '음악역1939'의 스튜디오에서 우리민요와 국악버전의 가요를 불러 녹음과 촬영을 하고 있다) ‘음악역1939(뮤직빌리지)’는 가평군이 뮤지션들의 음악행사와 음악작업을 위해 만든 공간으로조수미, 김필, 박혜경등 많은 뮤지션들이 이미 다녀갔고 음악행사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어서 가평군의 명소가 되었다. 이날 녹음에 참여한 정수연양은 코로나 19로 힘들고 지친 가평군민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민요와 대중이 좋아할 만한 곡을 국악버전으로 녹음과 촬영을 마쳐 각종 음악채널과 인터넷 홍보채널을 활용해 가평군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정수연양은 전남대학교 국악과 졸업하고 현재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국악보컬과 꽃가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가다. 정수연양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며 가평군민을 위한 노래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김아림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 코스(파71·6천558야드)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며 생애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아림 인터뷰 Q. 오늘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적으로 오늘 어떤 점이 좋았는가? -오늘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Q. 오늘 어떤 점이 좋았는가? -파세이브가 잘 됐다. 티샷미스가 몇 개 있었는데, 트러블 샷도 그린 주변에 잘 모을 수 있어서 결과가 좋았다. Q. 알다시피 내일은 다른 코스에서 플레이를 할텐데, 오늘 라운드에서 경험한 것이 있다면? -내일부터는 다른 코스라 같은 잔디, 같은 리커버리 하는 상황 외에는 크게 다르거나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고진영 인터뷰 Q. 오늘 사이프러스 크리크에서 73타 2오버파를 쳤다. 경기 소감은? -전반 나인에서 미스샷이 두 개 정도 나와서 2오버파를 쳤다. 하지만 백나인은 잘 마쳤고, 남은 3일이 기다려진다. Q. 연습라운드를 해 봤을텐데, 내일 잭래빗으로 옮겨 경기하는 소감이 어떤가? 조금 더 쉬울 것 같은가
[G-ECONOMY 조도현 기자] 프로골퍼 조영란(33ㆍ노그노플렉스)이 새로운 후원사와 손을 잡았다. 조영란은 9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니사이드업(대표 이선) 화장품 연구소에서 서니사이드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 27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선 대표, 조영란프로) 이로써 조영란은 향후 1년간 자신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웨어 상의 가슴 쪽에 에이프릴(April) 27 패치를 달고 출전한다. 조건은 서니사이드업 화장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다. 200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조영란은 2007년 KB 국민은행 스타 투어 5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 그해 상금순위 5위에 올랐다. 2011년에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내년 시즌은 드림투어에 출전한다. 조인식에 참석한 조영란은 “평소 좋아하던 화장품 브랜드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사회공헌과 골프선수 후원에 남다른 철학을 가진 이선 대표와 이야기하며 느끼는 점이 많다. 더 분발해서 정규투어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제주도에서 스타트업 화장품 제조 회사로 출발한 서니사이드업은 2019년 6월 케이옥션 프리미엄 자선경매
[G-ECONOMY 조도현 기자] 가평군 대표관광지인 자라섬이 군청사내로 이동해 공직자 및 민원인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 가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당시 다양한 볼거리를 사진액자로 만들어 본청 2층 중앙복도 양옆에 게첨함으로써 미술관을 연상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형형색색의 자라섬은 카메라 앵글에 담겨 20개의 사진(100x70)으로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꽃과 사람, 섬을 감싼 북한강이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자라섬 사진은 군정홍보팀 직원들의 손으로 탄생했다. 직원들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37일간 개방된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매일 찾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좋은 사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탄생한 사진들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지난 8월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폐쇄됐다가 이후 민·관의 노력으로 피해복구를 마치고 재개장 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봄에 이어 가을 꽃축제를 취소하고 그동안 조성된 남도 꽃정원을 시민들에게 일일 관람료 50
[G-ECONOMY 조도현 기자] 키움히어로즈 김동우(40) 2군 배터리코치가 오는 12일(토) 오전 11시 10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교통회관 더 컨벤션에서 신부 홍윤주(40) 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동우, 홍윤주 커플은 8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홍윤주 씨는 프로 골퍼 출신으로 은퇴 후 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가평군이 올해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며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시기속에서도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와에 이어 지난 8월 사상 최장의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인해 시름이 더해졌지만 더욱더 한마음이 되어 결실을 이뤘다고 밝혔다. 먼저 산사태, 침수 등 각종 자연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 약 57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희망을 되찾아 갔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군의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국·도비 158억8700만원을 확보하여 신속하게 수해피해를 복구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역대급 폭우로 인해 침수된 자라섬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회복돼 올 가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했다. 37일 개방기간에 11만7300여명이 방문해 하루 평균 3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은 4억5000만원이 소진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로 인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투어 2년차’ 이재경(21.CJ오쇼핑)은 이번 시즌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이재경 (사진 : KPGA) 우승은 없었으나 TOP10 피니시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 6회와 69.40타로 각각 1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는 3,025.55P, 362,417,488원으로 3위에 위치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9년 우승 1회를 발판 삼아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재경에게 올해 ‘2년차 징크스’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봤다”며 “올 시즌 개막 전 세운 각오가 제네시스 포인트 TOP3 진입이었다. 신기하게 이뤄냈다. 스스로 대견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사실 이재경은 지난해 투어 첫 승을 거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전까지 9개 대회에 나와 2개 대회서만 상금을 획득하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은 출전한 10개 대회서 모두 컷통과하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재경은 “2019년과 2020년의 가장 큰 차이는 샷이 안정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