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오는 5일부터 4일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6474야드)에서 총상금 15억 원의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아시아 여자 골프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dies Asian Tour)’ 시리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첫 대회라는 의미도 있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장하나이번 대회는 그동안 성공리에 개최된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출발점으로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당초 9월 개최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회를 연기하며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대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대회 수가 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장하나는 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장하나 (사진 = KLPGA)이번 시즌 들어 13차례 대회에서 7번이나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릴 만큼 빼어난 경기력에도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웠던 장하나의 시즌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 1억6천만 원을 받은 장하나는 상금랭킹 7위(3억8천699만 원)로 올라섰다. KLPGA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을 거둔 장하나는 절반이 넘는 7승을 9월 이후에 쓸어 담아 '가을 여왕'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12년 KLPGA투어 첫 우승을 포함해 5승을 10월에 올렸다. 지난해에는 10월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BMW 챔피언십 등 2차례 특급 대회를 석권해 7억 원이 넘는 상금을 거둬들였다. 11월 첫날이지만 1∼3라운드가 10월에 열린 사실을 고려하면 10월에만 6번 우승한 셈이다. 전날 3라운드를 최민경(27)과 공동 선두로 끝낸 뒤 "2타를 더 줄이면 우승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월 유관중 대회로 막을 올린다. 올해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현장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LPGA 투어는 내년 1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고 3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시작한 이 대회는 LPGA와 다이아몬드 리조트의 계약에 따라 2024년까지 열린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의 챔피언들만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대회다. 첫해에는 지은희(34)가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선수들이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와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도 이 대회의 특징이다. 유명인의 성적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별도 집계된다. LPGA 투어는 내년 대회에 나설 유명 인사 일부도 이날 미리 소개했는데, '전설의 투수' 로저 클레먼스, 존 스몰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경훈(29)과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을 중하위권에서 출발했다. 이경훈이경훈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는 브라이언 게이, 키스 미첼(이상 미국) 등과 공동 64위에 올랐다. 8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피터 맬너티(미국)와는 7타 차다. 2020-2021시즌 5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두 차례만 컷을 통과했던 이경훈은 이달 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의 공동 46위를 넘는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7.14%(8/14), 그린 적중률은 66.67%(12/18)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대회에 나선 배상문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맞바꿔 디펜딩 챔피언인 브렌던 토드(미국) 등과 공동 80위(이븐파 71타)에 자리했다. 2015년 11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1승을 보유한 맬너티가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찬 가운데 한 타 차 공동 2위(7언더파 64타)엔 재미교포 더그
[G-ECONOMY 조도현 기자] =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골프선수 장하나(28·비씨카드)가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장하나 선수로부터 기증받은 공기청정기를 아동보육원인 강남드림빌에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왼쪽부터) 스포츠닥터스 정윤희 차장,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 방의규 캐리어에어컨 미래전략본부 이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7일 열린 전달식에는 스포츠닥터스 임직원을 비롯해 방의규 캐리어 에어컨 미래전략본부 이사, 이은영 강남드림빌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장하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진행된 ‘해피바이러스 챌린지’ 이벤트에 선정돼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스포츠닥터스는 “아동시설에 후원하고 싶다”는 장 선수의 의사를 반영해 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11월 5일부터 4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2020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하나금융그룹 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응원 메시지 이벤트’와 ‘하나TV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0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골프 팬 및 선수를 위한 ‘언택트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하나금융그룹 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가하여 선수들에게 생생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10월26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되는 ‘언택트 응원 메시지 이벤트’는 하나금융그룹 직원과 손님이 함께 찍은 응원 사진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2020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에게 생생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이 된다. 11월1일까지 등록된 응원 사진 및 응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 배두용)가 2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대회 개최에 합의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왼쪽)과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이상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PGA)이날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LG전자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네번째 신설 대회이자 최종전으로 열리게 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LG전자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0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이 오는 10월 29일(목)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 6,638야드, 본선 6,68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역대 챔피언부터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신지애(32,쓰리본드)를 비롯해 김하늘(32,하이트진로), 이정민(28,한화큐셀), 이승현(29,NH투자증권) 등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7시즌에는 김송연(23,골든블루)이, 2018시즌에는 박결(24,삼일제약)이 깜짝 우승을 신고하며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드라마틱한 대회로 탈바꿈하면서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혜진(21,롯데)이 시즌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이 대회를 통해 들어 올리면서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다승왕까지 확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처럼 좋은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도 마스터스 바로 직전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 등은 28일(한국시간)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우즈가 11월 초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이로써 11월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가 우즈의 다음 일정이 됐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우즈는 지금까지 자신이 출전한 마스터스 바로 직전 주간에 열리는 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 다만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우즈는 "마스터스가 11월에 열리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도 다를 수 있다"며 올해는 마스터스 전 주에 열리는 휴스턴 오픈 출전 여지를 남겨두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결국 올해도 휴스턴 오픈에 출전하는 대신 시간을 두고 마스터스 준비에 집중하기로 한 셈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27일 KPGA 구자철 회장은 한종윤 상근부회장, 강욱순 골프아카데미의 강욱순 대표이사(54),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홍순상(39.다누), 이성호(33)와 함께 빈소인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故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은 KPGA 한종윤 상근부회장, 구자철 회장,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강욱순 대표이사, 홍순상, 이성호 (사진 = KPGA)KPGA 구자철 회장은 조문 후 “고인께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셨다. 재계의 상징적인 큰 별이 진 것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남다른 골프에 대한 애정으로 국내 프로골프 발전에도 힘써 주셨다. 고인 덕분에 우리나라 골프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큰 힘이 되어 주신 고인께 프로스포츠 관계자로서 고마움에 머리 숙이며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KPGA 구자철 회장 (사진 = KPGA)故이건희 회장 체제에서 삼성그룹은 KPGA 코리안투어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삼성물산 골프 의류 브랜드였던 제일모직의 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