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캔틀레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 이 대회 전까지 세계 랭킹 14위였던 캔틀레이는 9위로 5계단 상승했다. 패트릭 캔틀레이 [AP=연합뉴스]조조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냈더라면 세계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존 람(스페인)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쳐 세계 랭킹도 그대로 2위를 유지했다. 존 람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더라면 캔틀레이와 연장전을 치를 수 있었으나 약 6m가 조금 안 되는 거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 또 챔피언 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8번 홀 버디를 잡고 공동 2위로 올라서는 바람에 단독 2위도 하지 못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8월 말부터 약 2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더스틴 존슨이 10.2573점, 람은 10.1738점으로 둘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불과 0.08점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2)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25일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이소미(21)가 세계 랭킹 42위에 올랐다.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 (사진 = KLPGA)전남 영암에서 끝난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는 지난주 57위보다 15계단이 오른 42위가 됐다. 고진영(25)이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지키고 있고 김세영(27)이 2위, 박인비(32) 5위, 박성현(27) 8위, 김효주(25) 10위 등 10위 안에 한국 선수 5명이 포진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는 임희정(20)이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6일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제패한 앨리 맥도널드(미국)는 62위에서 44위로 18계단 상승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드라이버 샷이 잘못되면 그 홀은 끝날 때까지 그리 쉽지 않다. 더구나 전장이 긴 홀이라면 남은 한 샷 한 샷이 힘들고 고생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모든 골퍼들이 드라이버 샷으로 공을 더 멀리 똑바로 보내기를 원한다. 누구나 원하고 있는 멋진 드라이버 샷을 위해 노승열 프로의 스윙을 들여다 보자. 성공적인 드라이버 샷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지켜줘야 할 부분은 중심축의 각도이다. 많은 교습가들은 이것을 척추각의 유지라고 한다. 어드레스 때 만들어 놓은 척추의 각도를 임팩트를 지난 직후까지도 지켜주어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면 왼발은 지면에 끝까지 버텨 주는 것이 수월해지며 왼팔은 타깃을 향해 더욱 쉽게 뻗어줄 수 있다.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이 세가지는 어제보다 더 성공적인 드라이버 샷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게임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능력은 많은 연습량과 경험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것은 골프 코스에서 가능한 일이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페어웨이가 아니면 한숨을 내쉬지만 좀 더 발전된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모든 샷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보자. 실수는 실패가 아니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런 마음을 가진다면 골프 코스에서 깊은 한숨은 쉴 이유가 없어진다. 깊은 러프에서의 큰 웨지 스윙은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급격히 닫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어드레스 때 체중을 살짝 왼발에 놓아 주며 탄탄한 하체를 만들어 놓는다. 스윙을 진행할 때 왼손에 약간 압력을 가해 클럽페이스가 돌아가는 것을 억제해 준다. 사진 속 김아림 프로의 폴로스루를 보면 탄탄한 하체의 움직임과 임팩트 직후까지 열려있는 클럽페이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한 두 가지의 핵심 포인트만 잘 기억해둔다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잔디 위에서의 샷은 클럽헤드가 공을 먼저 맞고 잔디를 향한다. 정확한 임팩트는 클럽에 따라 굉장히 긴 비거리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그린 주위의 벙커 샷은 클럽헤드가 모래를 향하며 모래만 맞는다. 모래의 폭발력 만으로 공을 보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청난 클럽 헤드 스피드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들은 모래를 치지만 너무 멀리 날아갈 것을 걱정해 스윙을 하다 만다. 그래서 공은 벙커를 벗어나지 못한다. 엄재웅 프로의 그린 주위 벙커 샷의 임팩트 순간을 보면 모래가 폭발적으로 튕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엄청난 스윙 스피드를 만들어줘야 가능하다. 공은 중앙보다 왼쪽에 두며 체중은 스윙을 하는 동안 철저히 왼쪽에 유지 시켜준다. 백스윙은 한결같이 높이 들어주며 임팩트 후 폴로스루까지 속도를 최대한 가속시켜 준다. 공이 그린을 넘어갈 것이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 남자프로들도 샌드웨지로 모래를 쳤을때 공을 50야드 이상 날리기 쉽지 않다.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는 스코어를 낮게 만들어내는 스포츠다. 플레이 도중에 홀마다 항상 실수는 나오며 그 실수는 곧 위기로 연결된다. 스코어를 잘 내려면 버디를 많이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기와 더블 보기를 안해야 한다. 어느 대회든 선두권을 달리는 선수들은 보기 이상이 별로 없다. 그렇게 하려면 실수를 하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교한 칩샷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성유진 프로의 샷을 보면 그린 주위 칩샷을 어떻게 하는 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린 주위 칩샷은 최대한 좁고 가깝게 서고 채를 짧게 잡아줘야 한다. 이 세 가지는 신경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손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만들어 주며 이는 공을 정확하게 컨트롤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그리고 손목과 체중의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시킨 다음 클럽페이스를 타깃으로 스윙해 준다면 그린을 놓친 아이언 샷의 실수를 쉽게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원준(35.호주)이 이번 시즌 신설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우승하며 영광의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우승 이원준 (사진 = KPGA)25일 제주 애월읍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즈, 레이크코스(파72. 6,982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마지막 날 이원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만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 선두로 대회 최종일을 맞이한 이원준은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크게 빗나가며 공이 깊은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두번째 샷을 그린 위로 안전하게 올렸고 약 10m 정도의 버디 퍼트를 그대로 집어넣는 등 환상적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우승을 차지했다. 패트릭 캔틀레이 [EPA=연합뉴스]캔틀레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9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캔틀레이는 22언더파 266타의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6억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캔틀레이는 2019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4위였던 캔틀레이는 13번 홀(파5) 버디로 토머스, 람과 함께 22언더파 공동 선두가 됐고 14번 홀(파4)에서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기세가 오른 캔틀레이는 15번 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 3m 옆으로 보내 3연속 버디를 잡고 오히려 2위와 간격을 벌렸다. 람이 12,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면서 한때 3타 차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던 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