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할 선수를 결정하는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가 13일 개막한다. 임성재 [AFP=연합뉴스]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이 끝난 뒤의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상위 125명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PGA 투어는 정규 시즌 대회마다 성적에 따른 페덱스컵 포인트를 선수들에게 부여해 상위 125명에게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갈 자격을 준다. 올해 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 개막하는 노던 트러스트다. 또 1차전이 끝난 뒤에는 상위 70명을 추려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 선수를 정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다만 예년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다음 시즌 출전 자격까지 잃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대회가 취소된 탓에 올해 페덱스컵 순위와 무관하게 2019-2020시즌 출전 자격을 2020-2021시즌에도 그대로 인정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5위보다 14계단이 오른 41위가 됐다.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1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 더블보기로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을 다소 올린 것에 만족하게 됐다. 마라톤 클래식을 제패한 대니엘 강(미국)은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25)이 1위를 지켰고 박성현(27)은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세영(27)이 6위, 김효주(25)가 10위에 올랐고 이정은(24)과 박인비(32)가 11위와 1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5에 진입했다. 콜린 모리카와 [Kyle Terada-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막을 내린 PGA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모리카와는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도약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RBC 캐나다오픈을 통해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당시 세계랭킹이 1천39위였던 그는 1년 2개월 사이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세계 '톱5'까지 급상승했다. 지난주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렸던 존 람(스페인)은 2주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2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PGA 챔피언십을 공동 37위로 마쳐 한 주밖에 버티지 못한 채 세계 2위로 밀렸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위를 지켰고, PGA 챔피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무리 어려운 코스에 가더라도 찬스 홀은 존재한다. 찬스 홀이란 성공적인 드라이버샷을 구사했을 때 100야드 안쪽에서 두 번째 샷을 할 수 있는 길이의 홀을 말한다. 그린이 조금 어렵다 하더라도 웨지로 두 번째샷을 할 수 있다면 쉽게 버디를 노릴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평정심이다. 드디어 버디를 잡아보자는 욕심은 어깨를 경직시켜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잡지 못하고 터무니 없는 샷을 발생시킨다. 편한 마음으로 성공적으로 버디를 노릴 수 있는 웨지 풀스윙을 Alison Lee 프로의 스윙을 보고 배워보자. 웨지 풀스윙은 스탠스가 어깨보다 좁아야 한다. 체중을 살짝 앞쪽에 놓아주고 스윙을 하면 클럽헤드의 최하점을 보다 깊숙이 만들어줘 토핑을 방지할 수 있다. 웨지 풀스윙의 실수 중 하나가 공이 왼쪽으로 당겨지는 샷이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백스윙 때 체중을 왼쪽에 유지해 주고 임팩트 직후에도 클럽헤드를 최대한 열어주는 모습을 만들어 준다.이 모든 동작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많은 연습으로 얻을 수 있다. 연습장에서 이런 것들을 연습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버디를 노릴 수 있는 날카로운 웨지 풀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코스 구석구석 숨어 있는 함정들은 골퍼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그린 주위에 모래로 만들어 놓은 공간은 누구의 생각이 었는지 가끔 궁금하기도 하다. 골프는 공을 티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잔디 위에 가지런히 놓기도 하며 모래 위에 올려지기도 한다. 이런 다양한 상황들은 어떻게 보면 다른 스포츠에서 만나기 힘든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최대한 긍정적으로만 생각한다면 말이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래 위에 올려진 공을 즐거운 마음으로 샷 해보자. 벙커샷은 다른 샷과 구별된다. 특히 그린 주위에서 높이 띄우는 벙커샷은 정교한 기술과 대담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립은 클럽페이스가 오픈된 상태에서 위크 그립으로 짧게 잡는다. 체중과 공의 위치는 최대한 왼쪽에 놓아준다. 백스윙은 체중을 왼쪽에 가져다 놓은 상태에서 최대한 많이 해 준다. YANG Yinong 프로의 스윙을 보면 폴로스루 때 왼팔이 몸에 붙어 있는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공을 높이 띄우기 위해서는 왼팔이 타깃을 향해 뻗어지는 것이 아닌 몸에 최대한 근접한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이때 자신감이 없다면 모든 샷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의 상승세가 거세다. 다니엘 강 [AFP=연합뉴스]다니엘 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를 1타차로 따돌린 다니엘 강은 일주일 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기쁨을 누렸다. 올해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다니엘 강은 25만5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에 4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대니엘 강은 한때 7타차까지 벌어졌지만 1타차까지 추격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리디아 고가 더블보기로 무너진 덕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린 리디아 고는 18번 홀에서 세 번째 샷과 네 번째 샷을 거푸 실수해 5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고 2m 보기 퍼트마저 놓쳐 뼈아픈 역전패를 맛봤다. 이민지(호주)는
전지원 (제공 = LPGA)전지원 / 공동 43위 (-1, 70타) Q. 오늘 경기 소감은? 잘된 점? 오늘 잘 된 점이라면 퍼팅이 잘 된 것 같다. 잘 안 됐던 점은 티샷에서 몇 개 미스가 있었고, 세컨샷에서도 당기는 샷이 많이 나왔고 숏게임도 잘 안 됐다. 여러모로 문제가 좀 있었다. 그에비해 퍼팅이 어느 정도 받쳐줬기 때문에 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었다. Q. 오늘 버디 4개, 보기 3개였는데 보기를 했던 홀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나? 보기했던 홀은 대부분 티샷 미스나 세컨샷 미스가 나와서 트러블샷 상황이 많았다. 그런 부분에서 리커버리를 제대로 못해서 보기가 나왔다. Q. 내일 라운드 준비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일단 식사하고 바로 연습장으로 가서 샷이 당겨진 부분을 점검하고, 티샷 연습을 좀 할 것 같다. 롱 클럽 위주로 연습을하고 숏게임도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 또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니 숙소로 돌아가서 한시간 정도 잠을 보충해야 할 것 같다. 신지은 / 공동 4위 (-5, 66타) Q. 오늘 경기 마친 소감? 오늘 버디 7개, 아쉽게 보기 2개는 했지만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내일과 나머지 이틀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골프가 올해는 무관중으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시장인 하디 데이비스는 최근 지역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금 PGA 챔피언십이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는데 아마 오거스타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다 4월에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연기됐다. 올해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디오픈은 취소됐고, US오픈은 9월에 열린다. PGA 챔피언십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다. US오픈은 이미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열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마스터스까지 무관중으로 개최되면 올해 남자 골프의 3개 메이저 대회에는 모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데이비스 시장은 지역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거스타 내셔널은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잘 해낼 능력과 돈이 있다"고 올해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교포 선수인 다니엘 강(미국)이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역시 교포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대니엘 강을 견제하고 있다. 다니엘 강 [AP=연합뉴스]다니엘 강과 리디아 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4타를 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다니엘 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았고, 리디아 고는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다니엘 강은 지난 3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4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갔다. 상금 4위(31만1천280달러)인 다니엘 강이 이 대회 우승 상금 25만5천달러를 추가하면 이 부문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하고,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리디아 고는 2014·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도 있다. 리디아 고 [AP=연합뉴
박희영 강혜지(제공 LPGA)박희영 Q. 이번 주는 4라운드 경기인데 마음가짐이 어떤가? 지난 주에 3라운드짜리 첫 경기를 치르면서 몸도 조금 풀리고 기량도 나아진 것 같다. 이번 주는 4라운드 경기이지만 하루 하루 매일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 같다. Q. 이번 주는 동료 선수가 더 많아졌는데, 기분이 어땠나? 날씨도 좋고 또 이렇고 더 많은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다들 밝은 모습이고 건강해서 다행이다. 든든한 것 같다. Q. 어제와 오늘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어땠는가? 아직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점점 편안해지고 나아지고 있어서 연습경기 잘 마쳤다. 시합 때 최선을 다 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지난 주 대회를 하면서, 그리고 마친 후에 캐디가 응원해 줬는가? (올 초 성적 때문에) 아무래도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 캐디는 내가 실수를 자주 하는 것을 보면서 괜찮다고 응원도 많이 해 줬다. 이번 주 역시 실수를 하더라도 재미있게 즐기다가 가자고 응원해 줬다. 강혜지 Q.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는 것 같은데, 지난 5개월 동안 무엇을 하며 보냈나? 5개월 동안 할 게 없어서 한국에 두 달 정도 나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