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갤러리에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었다가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김비오(30)가 다음 달 필드에 복귀한다. 무릎 꿇고 사죄하는 김비오 [사진=연합뉴스]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김비오의 징계를 풀어주는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비오는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특별 사면 대상은 김비오를 포함해 8명이다. 이들은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스코어 조작 등 사안이 중대한 선수는 이번 사면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사면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 홀 티박스에서 스윙 도중 사진을 찍는 갤러리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내밀고 들고 있던 드라이버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프로골퍼 유소연(30)이 지난달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2억5천만원을 전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부했다. 유소연 프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연합뉴스 자료사진]유소연은 27일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회가 치러진 만큼 우승 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할 곳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고심 끝에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천만원, 재단법인 메디힐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소연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상금을 코로나19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공언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억5천만원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진의 방역용품 구매와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천367번째 회원이 됐다. 재단법인 메디힐은 미혼모와 학교 밖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같은 코스를 여러 번 돌아도 유난히 공이 벙커에 자주 들어가는 날이 있다. 마치 벙커가 공을 집어삼키는 것 같다. 벙커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코스 공략을 하는 방법도 익혀야 할 필요가 있지만 결국 벙커 안에 공이 들어 갔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벙커 샷을 ‘쉽게’ 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벙커 샷도 기본기만 익힌다면 어렵지 않게 공을 쳐 낼 수 있다. 턱이 높은 벙커에서 공을 높이 띄우는 방법은 세 가지의 순서만 잘 기억하면 된다. 먼저 클럽페이스를 열어둔 상태에서 그립을 잡아준다. 이것은 임팩트 순간에 로프트 각도를 높게 유지시켜줘 공을 쉽게 띄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 다음은 어드레스 때부터 스윙이 마무리 되는 피니시까지 체중을 왼쪽에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이것은 클럽 헤드가 모래 밑으로 들어가게 만들어줘 벙커에 알맞는 임팩트를 만들어 준다. 마지막으로 폴로스루 때 양팔을 몸에 최대한 가깝게 진행시켜준다. 이것은 클럽 헤드의 움직임을 좀 더 가파르게 만들어줘 공을 좀 더 높이 띄워준다. 이 세 가지만 잘 익혀준다면 공은 올바른 궤적에 의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드라이버 샷으로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는 것은 골퍼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투어 프로들의 상금 랭킹 순위를 봐도 알 수 있다. 남녀 가릴것 없이 상금이나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대개 드라이버 샷 거리가 길다. 아마추어들도 드라이버 샷으로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연습한다. 그건 어쩌면 골퍼들의 숙명인지도 모른다.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선 빠른 헤드 스피드와 정확한 타격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빠른 헤드 스피드를 위해서는 올바른 스윙도 중요하지만 피지컬도 바탕이 되어야 한다. 프로처럼 강력한 몸을 만들 수는 없지만 좀 더 발전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강한 하체를 위한 운동도 꾸준히 해 주면 좋다. 좀 더 강해진 피지컬에 조정민 프로와 같은 안정적인 하체의 움직임과 몸의 각도 그리고 타깃으로 뻗어 주는 양팔의 움직임을 익혀 준다면 당연히 지금보다 더 길고 정확하게 공을 쳐낼 수 있다. (사진 = 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골프장 필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가 다음 달 16일(일)까지 티스캐너를 통해 수도권 골프장을 예약한 골퍼들을 대상으로 ‘타다 골프’ 차량 예약 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할인 제공 및 그린피 할인권을 지급하는 ‘티스캐너x타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스캐너x타다 제휴 이벤트티스캐너 모바일 앱(APP)에서 진행되는 ‘티스캐너x타다 제휴 이벤트’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진행하는 제휴 이벤트로, 수도권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에게 그린피와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동반자들과 함께 한 대의 차량으로 편안하게 골프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티스캐너에서 수도권 골프장의 라운드를 예약하고 ‘타다 골프’ 차량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후,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그린피 할인권(1인 1매)은 티스캐너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있는 ‘티스캐너 할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외국에서 입국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14일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웨스트우드 [AP=연합뉴스]백악관은 이런 결정을 최근 PGA 투어에 통보했고, PGA 투어는 이메일로 선수들에게 알렸다고 골프 채널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유럽이나 아시아, 호주 등 미국 밖에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려고 미국에 오는 선수와 캐디, 코치, 트레이너 등은 이제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대회가 열리는 코스로 나갈 수 있다. 다만 배우자나 가족은 제외다. 31일부터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부터 이런 특혜를 받는다. 지금까지는 대회 출전 한참 전에 미국에 입국해 14일 동안 호텔이나 따로 마련한 거처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18)이 다음 달 열리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하려고 지난 21일에 일찌감치 미국에 건너간 이유도 14일 자가격리 위무 규정 때문이었다. PGA 투어가 대회 때마다 선수와 캐디를 대상으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KPGA는 내달 6일부터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대회를 앞두고 골프 팬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펼친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본 이벤트 내용에 댓글로 KPGA 또는 KPGA 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가 이뤄진다. 단, 7월 30일 목요일까지 등록된 댓글에 한한다. 참신하고 강한 인상의 응원 메시지를 남긴 20명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5명에게는 발뮤다 토스터기를 증정하고 5명에게는 KPGA 모자&벨트 세트가 주어지며 10명은 KPGA 항공커버를 받게 된다. 또한 응원 메시지는 본 대회 기간 동안 출전 선수들이 볼 수 있는 18번홀 그린 주변 대형 보드에 새겨지게 된다. * 이벤트 참여 안내 - 참여 방법 : KPGA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 - 선정 기준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공이 잘 맞더라도 피니시(Finish)가 좋지 않으면 초보처럼 보일 수 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처럼 스윙은 끝이 좋아야 결과도 좋다. 스윙의 끝은 피니시다. 피니시가 잘된다면 중간 단계도 잘될 확률이 높다. 피니시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스윙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또 임팩트 순간 어떤 동작을 취했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장타를 치려면 균형 잡힌 피니시가 돼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호에선 올바른 피니시 동작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 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공이 잘 맞더라도 피니시(Finish)가 좋지 않으면 초보처럼 보일 수 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처럼 스윙은 끝이 좋아야 결과도 좋다. 스윙의 끝은 피니시다. 피니시가 잘된다면 중간 단계도 잘될 확률이 높다. 피니시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스윙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또 임팩트 순간 어떤 동작을 취했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장타를 치려면 균형 잡힌 피니시가 돼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호에선 올바른 피니시 동작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 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의 대한적십자사에서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E1 채리티 자선기금 전달식(좌측부터 E1 강정석 전무,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 KLPGA 이소영 선수, KLPGA 김순희 전무이사)KLPGA와 ㈜E1은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면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8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행사의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전무이사, E1 강정석 전무,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를 비롯, 지난 5월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소영(23,롯데)이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