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프로들은 스윙을 편하게 한다. 적어도 보기에는 그렇다. 물 흐르듯이 한다는 말이다. 이는 스윙이 자연스럽다는 말이기도 하다. 스윙이 리듬을 탄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윙은 다르다.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스윙이 리듬을 타지 못하고 중간에 꺾인다. 이는 연습량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또 일찍부터 골프를 해온 프로들은 몸이 자연스럽게 돌아가지만 상대적으로 늦게 골프를 시작한 아마추어들은 그렇지 못하다. 하기야 아마추어가 프로처럼 잘 한다면 누구나 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유틸리티 클럽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는 법을 문도엽 프로의 샷을 보고 익혀보자. 페어웨이에서 유틸리티 샷을 할 때는 마음부터 편하게 가져야 한다. 물론 다른 클럽을 잡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공이 놓인 상태에서 가장 최적의 클럽을 선택한 것이 유틸리티였다면 자신의 선택을 믿고 스윙을 해야 한다. 먼저 스탠스를 안정적으로 넓게 선다. 백스윙을 충분하게 해준다. 다운스윙 과 임팩트 직후에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머리 위치다. 다운스윙 때 머리가 임팩트 직후에도 그대로 있어야 한다. 머리를 고정하란 얘기다. 그런 상태에서 양팔과 클럽은 원심력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장하나 프로 드라이버 스윙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이소영, 최혜진, 박교린 드라이버 스윙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박결 프로 드라이버 티 샷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어떤 종목이든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 서도 그 어려움을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게 진정한 프로다. 벙커샷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개 어려워 한다. 실수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벙커샷 연습을 충분하게 못하기 때문이다. 평소 골프연습장에 가도 벙커샷을 연습 하는 골퍼들은 보기 어렵다. 벙커샷을 연습 할만한 시설을 갖춘 곳도 드물고 있어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라운드를 하다보면 벙커샷을 해야할 경우가 많다. 그러니 평소에 벙커샷을 충분히 연습해 놓지 않으면 실수하기 쉽다. 김민휘 프로의 벙커샷을 살펴보고 제대로 익혀보자. 벙커샷을 잘 하기 위해서는 일정하게 임팩트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의 높낮이가 일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선 어드레스 때 무릎과 숙인 몸의 각도 그대로 유지한채 스윙을 해줘야 한다. 폴로스루와 피니시를 최대한 높이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점만 잘 유의하면 벙커샷을 할 때 큰실수는 없을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공이 늘 똑바로만 날아가지 않는다. TV중계 방송을 보면 투어 프로들이 친 공도 턱도 없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공이 물에 빠지기도 하고 나무 밑에 떨어지거나 가파른 비탈에 떨어지기도 한다. 그게 골프다. 공이 가파른 비탈에 있을 때는 페어 웨이에 있을 때와 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연습을 평소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개는 실전에서 익힐 수 밖에 없다. 김보아 프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공을 쳐내는지 잘 살펴보자. 아마추어 골퍼라도 수준 높은 골퍼가 되려면 가파른 비탈에서 제대로 공을 치는 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사진에서 처럼 공이 가파른 오르막에 있을때는 특히 스윙을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스윙을 하는 동안 하체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스탠스를 넓게 선다. 그립은 최대한 짧게 잡는다. 안정된 자세로 임팩트가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면 공은 목표한 대로 잘 날아갈 것 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야구장 밖에서도 야구모자를 쓰듯이 일상으로 들어온 기능복들이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즐기는 스포츠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농구화, 레깅스, 골프웨어 등 시대의 패션과 문화로 자리 잡은 스포츠웨어가 대표적이다. [르꼬끄골프] 농구화부터 레깅스까지, 패션이 된 스포츠웨어... 2020 밀리언셀러, '패셔너블 골프웨어'에 주목고성능 농구화 브랜드 ‘에어조던’은 1985년 출시 이후 미국 프로농구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조던은 에어조던을 신고 전설적인 ‘자유투 라인 덩크’를 성공시켰으며, NBA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에어조던은 코트를 벗어나 거리로 나왔다. 지드래곤, 칸예 웨스트 등 국내외 여러 패셔니스타가 에어조던 시리즈의 수집광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구에는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비싸게 되팔리며 ‘스니테크(스니커즈+재테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연 10만 달러를 벌고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는 32세 전문직 여성”이 타깃인 ‘룰루레몬’ 또한 &ls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난해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끝난 뒤 필 미컬슨(50)이 타이거 우즈(45·이상 미국)에게 직접 '우승 축하 손편지'를 써서 전달한 사실이 공개됐다. 미컬슨이 우즈에게 전달한 2019년 마스터스 우승 축하 메시지 [마스터스 대회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우즈가 우승한 직후 챔피언스 라커룸의 모습을 살짝 공개한다'며 사진 4장을 올려놨다. 이 사진에서 우즈는 마스터스 챔피언에게 주는 '그린 재킷'의 치수를 재는 모습이 공개됐고, 미컬슨이 손으로 직접 쓴 '축하 편지'도 팬들에게 전해졌다. 미컬슨은 클럽하우스 냅킨을 편지지로 삼아 '타이거, 당신의 올해 대회는 정말 대단했고 감동적이었다! 당신이 우승해서 매우 행복하다! 필'이라고 적어 우즈의 라커룸 앞에 붙여놨다. 글도 짧고 식당 냅킨에 적은 형식이라 편지보다는 '메모'에 가까운 메시지였다. 미컬슨과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적인 라이벌로 '코스 밖에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프로골퍼 존 댈리(미국)와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골프장이 아닌 포커 게임 테이블에 앉는다. 존 댈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14일(한국시간)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댈리와 미셸 위 등 프로골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 포커 게임 대회에 출전한다. MGM이 주최하는 이 포커 대회는 16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재미교포 케빈 나·대니얼 강을 비롯해 지미 워커, 크리스티 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올린 더그 샌더스(미국)가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73년 더그 샌더스(오른쪽)와 프랭크 시나트라 프로 골퍼 더그 샌더스와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1973년 2월 버뮤다 듄스 골프장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샌더스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숨졌다고 그의 전 아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샌더스는 1956년 캐나다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고, 1961년에는 5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간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샌더스는 PGA 투어 통산 20승보다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만 네차례 한 것으로 더 잘 알려졌다. 특히 1970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렸던 브리티시 오픈에서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벌인 대결이 유명하다. 샌더스는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파만 하면 우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샌더스는 1m 남짓한 퍼트를 놓쳤고, 다음 날로 이어진 연장전에서 패해 니클라우스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샌더스는 이에 앞서 1966년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