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2019 BOGNER MNB 여자오픈' 박현경 프로 드라이버 스윙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경주(50)의 시니어 투어 데뷔마저 뒤로 늦췄다. 코로나19 탓에 시니어 투어 데뷔가 미뤄진 최경주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오는 5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벤턴 하버의 하버 쇼어스 리조트에서 개최하려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을 취소한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미시간주 정부가 외출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성명을 통해 "안타깝지만 공중 보건이 최우선이라는 보건 당국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에 출전 자격을 얻는 최경주는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시니어 투어에 데뷔할 계획이었다. PGA투어와 시니어 투어를 병행할 생각인 최경주는 시니어 투어에는 주로 메이저대회 위주로 출전한다는 구상이었다. 데뷔전으로 예정했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이 취소되면서 최경주의 시니어 투어 데뷔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시니어투어는 올해 5개 대회를 치렀지만, 이번에 취소된 시니어 PGA 챔피언십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코로나19(COVID-19)의 세계적 발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가운데, 시메트라 투어는 다음의 5개 대회에 대한 일정이 연기된다고 밝혔다. IOA 인비테이셔널(5월 7~9일), 시메트라 클래식(5월 13~15일), 지머 바이오메트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낸시 로페즈(5월 20~23일), CDPHP 오픈(5월 29~31일), 포윈즈 인비테이셔널(6월 12~14일). 이번 일정 연기의 영향으로 다음 대회의 일정이 재조정됐다. 당초 3월 27~29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IOA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모롱고 카지노 리조트 & 스파’는 8월 21~23일로 일정을 옮겨 개최된다. 또, 포윈즈 인비테이셔널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블랙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4월 2-4일 캘리포니아 주 윈저에서 열릴 예정이던 윈저 골프 클래식은 2021년으로 연기된다. 시메트라 투어의 최고 경영자인 마이크 니콜스는 "시메트라 투어는 파트너들과 다르지 않다. 각 지역에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해 준 IOA, 모롱고 카지노 리조트 & 스파, 뷰몬트시는 물론 포카곤 밴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 '2019 BOGNER MBN 여자오픈' 한진선 프로의 드라이버 스윙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시행되는 미국에서 전체 골프장 4분의 3가량이 영업 중이다. 떨어져서 코스를 걷는 골퍼 [로이터=연합뉴스]미국골프재단(NGF)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전역 골프장 1천6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74%가 문을 열고 손님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아직 동계 휴장 중인 지역은 제외했다. 퍼블릭 골프장은 78%가 영업 중이고, 회원제 골프장 역시 77%가 문을 열었다.그러나 주립, 시립 등 공립 골프장은 절반이 조금 넘는 54%만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는 현재 12개 주가 행정 명령을 통해 골프장을 폐쇄했다. 나머지 38개 주는 골프장 영업을 허용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의 규제를 받는다. 카운티 등 하위 지방정부에 따라 규제 정도가 다 다르다. 문을 연 골프장이 많긴 해도 일상과는 거리가 있는 이유다. 이번 조사에서 문을 연 골프장 87%는 식음료 판매를 중단하거나 제한하고 있다고 답했다. 27%는 코스는 열었지만 클럽하우스를 폐쇄했고 25%는 프로숍 영업을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금전 지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 [자료사진 AFP=연합뉴스]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총액이 19만1천달러(약 2억3천500만원)로 적지 않은 돈이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대구광역시 시민들을 도우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고 정규시즌 개막도 연기되면서 자택에 머무는 추신수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 뛰었는데 금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라며 "지금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당시보다 환경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금전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라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달 중순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직후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는 방안을 놓고 아내와 상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1958년 창설된 한국오픈 골프대회의 역사를 담은 코오롱 한국오픈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오픈 기념관 내부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오픈을 주최하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2일 "트로피, 우승 재킷과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용품 등을 전시한 코오롱 한국오픈 기념관을 10번 홀 그늘집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념관에는 이 밖에도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해 대회 명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 한국오픈에 출전했던 외국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도 전시됐다. 컨트리클럽이 문을 연 날에는 항상 무료로 팬들에게 개방한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우리나라 골프 발전에 중요한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한국오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영국 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항전 커티스 컵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2014년 커티스컵 조지아 홀 [AFP=연합뉴스]대회를 공동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따라 커티스 컵을 예정대로 개최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두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과 국가간 이동 제한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올해는 대회를 열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41회째를 맞는 커티스 컵은 미국과 영국 및 아일랜드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2년마다 치르는 대항전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정상급 선수들 상당수가 커티스 컵 출전 경험이 있다. 올해는 영국 웨일스 콘위 골프클럽에서 6월12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다. 연기된 대회는 내년 같은 6월 같은 골프장에서 치른다. 그러나 USGA는 6월 18일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은 여전히 예정대로 치른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상엽(26.대보그룹)의 2020 시즌 각오다. 2011년, 2013년 국가대표를 지낸 후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상엽은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상엽 (사진 = KPGA)당시 이상엽은 예선전을 통과해 결승까지 진출한 뒤 ‘베테랑’ 황인춘(46)과 결승전에서 5개홀을 남기고 4개홀을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남은 5개홀에서 모두 승리하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그는 “아직도 그 순간이 생생하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우승을 빨리 할 수 있을지 예상 못했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한 우승이었고 이런 부분이 계속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상엽은 2017년 19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통과, 2018년은 16개 대회에 참가해 5개 대회만이 컷통과하며 시드를 잃었다.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6위로 통과해 20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 2020(5/14~17)’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5/21~2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전경또한 일본 코마C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6회 신한동해오픈(9/10~13)’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입출국 제한 등으로 인해 원활한 개최 준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일본이 아닌 지난 5년 간 본 대회가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개최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자료 =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