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페어라이어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자리한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0 시즌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을 가졌다. 2020 페어라이어 발대식(좌측부터 황예나, 윤지나대표,허윤나)올해 페어라이어 골프단에 합류하는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황예나(27ㆍ한국토지신탁), 허윤나(22ㆍ넥시스), 드림투어에서 뛰는 문지은(21ㆍ넥시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돌풍을 예고한 한승지(27ㆍ볼빅), 미디어 프로 박주희(40), 박하림(41)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황예나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을 4차례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라 올 시즌 K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슈퍼루키다. 반면 한승지는 일본에서 주목받는 슈퍼루키다. 지난해 JLPGA 스텝업(2부) 투어에서 5차례나 톱5에 진입했고, 하반기에는 프로테스트와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연달아 합격하면서 일본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주목받는 신인으로서 JLPGA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박하림은 후원 선수 중 유일한 남자 프로골퍼다. 유튜브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대현은 2009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5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KPGA 장타상’을 수상했던 그는 2009년에는 303.692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2017년 4월 군에 입대한 뒤 2019년 1월 전역한 김대현은 지난 시즌 투어에 복귀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15개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2회 포함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는 6위(3,009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1위(238,327,043원)에 위치했다. 김대현은 “2년간 투어를 떠나 있다 보니 개막 전만 해도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다&rdqu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의 미니투어 골프 대회에서 티박스를 잘못 설정하는 바람에 출전 선수 4분의 1이 실격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베라도 파운더스 챔피언십 스코어보드 [대회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미니투어 베라도 파운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대회 운영자가 대회 코스 중 한 홀에서 티 박스를 제 위치에 세팅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제 위치에 놓았으면 222야드가 돼야 했을 홀 길이가 202야드가 돼 버렸다. 첫 번째 조가 잘못된 위치에서 티샷을 한 사실이 발견됐으나, 다음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출전 선수 60명 중 4분의 1가량인 14명의 선수가 실격 처리됐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하자 선수들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시즌이 재개되면 대회 출전 선수를 늘려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메모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는 이번 시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방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로 11개의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이 때문에 중하위권 선수들과 그들의 캐디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GA 투어는 5월 21일 개막 예정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6월 4일 개막 예정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출전 선수를 120명에서 14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대회에서도 최대한 출전 선수를 늘려 그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이 언제 재개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6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 예정인 RBC 캐나다 오픈은 토론토시의 모임 금지 조치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존 토리 토론토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31일(화) 오후 KPGA 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141명(참석 21명, 위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이번 정기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간 1~2m 안전 거리 확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각 대의원 발언 시 공용 마이크 사용 금지 ▲방역 및 환기 실시 등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2019년도 하반기 감사 사항과 함께 2019년도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20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감사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지난해 11월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협회의 행정을 파악하고 무엇보다 코리안투어 대회 수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고 국내외 스포츠 행사가 미뤄지거나 조기 종료되는 등 현 상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남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전 세계 프로골프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온라인 레슨에 나서 화제다. 루크 도널드 [EPA=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느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도널드는 최근 개인 SNS에 골프 레슨 동영상 3개를 올렸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린 레슨 동영상은 도널드의 집에서 찍었고 일부 동영상은 도널드의 두 딸이 촬영했다. 도널드는 "많은 사람이 지금 집에 갇혀 살다시피 한단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집에서 10분만 따라 하면 골프 실력을 향상할 비법을 알려주면 고마워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5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17승을 올렸고 한때 세계랭킹 1위로 꿰찼던 도널드가 만든 레슨 영상은 칩샷과 피치샷, 그리고 퍼트 기초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연습법을 담았다. 그는 "팬들에게 그동안 받은 응원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말했다. 디오픈 2차례 등 메이저대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 2,000개를 전달했다. 30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박병일 대표이사 및 코로나19 대응전략팀장, 총주방장 등이 참석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코로나19 극복 지원 빵 기탁식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는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과 다리 부종에 효과가 있는 팥이 들어간 단팥빵과 누구나 좋아하는 소보로 빵을 각 1천개씩 준비했다. 박병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대표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몸을 지키는 효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팥을 듬뿍 넣은 단팥빵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고자 호텔 직원들이 힘을 모다 평소 생산량의 50배 이상 만들었다”고 전했다.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생산한 6백6십만원 상당의 빵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별진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잭 니클라우스, 마이클 펠프스, 스테픈 커리 등 스포츠계의 '전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 경매에 뜻을 함께한다. 스포츠 스타들의 경매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 [Athletes for Relief 초기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3개 나라, 115명 이상의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동참한다"고 보도했다. 20개 이상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니클라우스와 펠프스, 커리 외에도 시몬 바일스, 데일 언하트 주니어, 데이비드 오티즈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경매에 쓰일 물건을 기부했다. '선수들의 구호(Athletes for Relief)'라는 명칭이 붙은 이 경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미 6만3천달러(약 7천600만원) 이상을 모았다. 이 경매는 약 3만원 정도인 25달러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원하는 아이템에 지원할 자격을 얻고, 이후 추첨을 통해 해당 아이템을 가져갈 사람을 정하는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골프장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제6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수료생 13명에게 수료증과 축하 메시지를 개별적으로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월 20일(목) 제6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개별 수여했다. 이번 기수에는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8명, 경상북도 영천시의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5명 등 총 1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특히 기존 진행된 수도권 지역 1개소와 더불어 영남권 지역 1개소가 추가로 편성되며 최초로 2곳에서 동시 교육이 시행돼 가장 많은 수료자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주간 이뤄진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와 기본예절 등 전반적인 생활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 카드 작성 등 골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치킨윙(Chicken Wing)이란 골프스윙 중 팔꿈치가 바깥쪽으로 빠지는 것을 말한다. 마치 닭 날개처럼 구부러지는 동작을 보고 치킨윙 또는 플라잉 엘보(Flying Elbow)라고 말하는데, 이 동작은 슬라이스를 유발하고 비거리에 손실을 준다. 골프는 회전운동으로 코어를 중심으로 몸이 좌 우로 회전이 되어야 한다. 척추각을 유지한 채로 회전을 하려면 유연성도 필요하지만 코어힘 과 하체힘, 또 제대로 된 몸동작이 갖춰져야만 정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이를 무시한 채 힘으로만 스윙을 하게 되면 회전 없이 팔로만 잡아당겨지는 스윙을 하게 되고 공을 치는 순간 충격이 팔에 흡수되어 엘보, 또는 어깨와 손목 부상 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킨윙이 왜 발생하는지 그 이유와 어떻게 하면 올바른 몸의 회전으로 스윙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