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치킨윙(Chicken Wing)이란 골프스윙 중 팔꿈치가 바깥쪽으로 빠지는 것을 말한다. 마치 닭 날개처럼 구부러지는 동작을 보고 치킨윙 또는 플라잉 엘보(Flying Elbow)라고 말하는데, 이 동작은 슬라이스를 유발하고 비거리에 손실을 준다. 골프는 회전운동으로 코어를 중심으로 몸이 좌 우로 회전이 되어야 한다. 척추각을 유지한 채로 회전을 하려면 유연성도 필요하지만 코어힘 과 하체힘, 또 제대로 된 몸동작이 갖춰져야만 정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이를 무시한 채 힘으로만 스윙을 하게 되면 회전 없이 팔로만 잡아당겨지는 스윙을 하게 되고 공을 치는 순간 충격이 팔에 흡수되어 엘보, 또는 어깨와 손목 부상 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킨윙이 왜 발생하는지 그 이유와 어떻게 하면 올바른 몸의 회전으로 스윙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 조도현 기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5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아일랜드의 마운트 줄리엣 에스테이트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이리시 오픈이 취소되었다. 유럽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이리시 오픈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31일(한국시간) 밝혔다. 유럽프로골프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이 대회 호스트를 맡은 그래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은 "건강이 최우선"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이번 위기를 안전하게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럽투어 키스 펠리 사무총장은 "투자자, 보건 당국과 논의에서 공공 보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를 포함해 모두 12개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릴 예정인 트로피 하산2세 대회는 일정대로 치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펠리 사무총장은 "연기된 대회 일정은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박결(22)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진모터스 장인우 대표, 박결 프로와 그의 소속사인 리한스포츠 이한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결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 획득을 비롯해 2018년 KLPGA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 우승을 거둔 KLPGA 라이징 스타다. 장 대표는 "우수한 실력과 세련미로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박결 선수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아우디 Q7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진모터스는 200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 10개의 전시장과 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LPGA투어, 레이디스유럽투어(LET), 에비앙 챔피언십은 2020년 에비앙 챔피언십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당초 7월 23~26일에 프랑스의 에비앙 러 뱅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사진 = LPGA)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프랑크 리바우드, 자크 번게르트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 팀이 우리의 유럽 스윙에 맞춰 날짜를 옮겨주겠다는 의지에 크게 감사한다"며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동 동선이 더 쉬워지고 이전에 연기되었던 대회의 일정을 여름과 가을 기간에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처럼, 에비앙 챔피언십 팀은 항상 우리 선수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훌륭한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 2020년 일정 변경은 전 세계에서 매우 힘든 시기에 우리 선수와 투어를 지원하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골프존이 오는 12월 31일(목)까지 골프존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회원 Welcome 선물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골프존닷컴 홈페이지에서 '골프존 통합 회원(△골프존 △골핑 △골프존마켓 △티스캐너)'으로 신규 가입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웰컴 선물 패키지를 100% 지급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통한 간편 로그인 방식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웰컴 선물 패키지는 △골핑 가입 시 2만원 △골프존마켓 가입 시 1만 7천원 △티스캐너 가입 시 1만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며, △골프존 가입 시 배틀존 전용이용권 5천원권 및 골프대디 라이트 바우처 7일 사용권이 제공된다. 웰컴 선물 패키지는 골핑, 골프존마켓, 티스캐너, 골프존 등 각각의 앱(App)을 설치 후 로그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단, 기존 가입된 골프존 계열사가 있다면 기존 가입처와 골프존을 제외한 신규 가입 계열사의 할인권 및 이용권만 제공된다. 한편 '골프존 통합 회원’의 경우, 향후 다양한 스크린골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가상으로 진행한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쟁쟁한 세계적인 톱 랭커들을 줄줄이 따돌리고 4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dam Hagy-USA TODAY SportsPGA 투어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이 중단됐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이 모두 무기한 연기되는 등 빨라야 5월 2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시즌을 재개할 수 있다. 그러자 PGA 투어는 최근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대회를 가상으로 진행해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로 했다. 원래 대회 포맷 그대로 64명의 선수를 추려 한 조에 4명씩 조별 리그를 벌이게 한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하는 것이다. 물론 실제 골프 경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승부는 전문가 10명의 투표로 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임성재는 조별 리그에서 저스틴 로즈, 맷 월리스(이상 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로즈, 왓슨
제이크 브리검 대만 전지훈련 [키움히어로즈]1. 미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했나? 현재 몸 상태는 어떠한가?개인 훈련은 잘 진행됐고 몸 상태 또한 굉장히 좋다. 미국에 머물면서 요키시 선수와 매일 함께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모터 선수도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함께 모여 시뮬레이션 게임(상황 설정 게임)과 라이브 피칭 훈련을 진행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훈련 내용을 토대로 자세하고 세심하게 스케줄을 짰고, 루틴을 철저히 지키며 훈련했다. 2. 개막이 잠정 연기됐다. 시즌 개막 전까지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준비해 나가겠다. 개막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며 잘 준비하겠다. 3. 시즌 목표에 대해 말해달라우승이 목표다 4. 코로나19로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들 걱정이 클 것 같다. 한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 가족들은 어떤 반응이고, 가족들은 언제 한국에 올 계획인가?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고 특히 이런 세계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현재 미국에 새 집을 짓고 있어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가족들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5.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팬 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중국 출신의 주니어 여자 골프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한 성금 3천달러를 모았다.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의 리더십링크스 프로그램 [AJGA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중국 상하이 출신의 뤼위원(17)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의 리더십 링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금을 조성해 국제 구호 단체에 전달했다고 27일(한국시간) AJGA가 밝혔다. 뤼위원이 모은 돈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방호 장비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애초에는 1천달러를 모으는 게 목표였다는 그는 "어떻게든 돕고 싶었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장비를 살 돈을 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뤼위원의 이런 모금과 기부 활동은 AJGA가 구축한 리더십 링크스 프로그램이라는 기금 모금 지원책으로 가능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 각자의 웹사이트를 제공해 온라인으로 기금을 모으고 자원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2009년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AJGA 선수들이 모은 자선기금은 300만달러가 넘고, 자원봉사 시간은 3만 시간에 이른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다음 달 16일부터 나흘 동안 나고야에서 개최하려던 도켄 홈 메이트컵을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도켄 홈메이트컵 우승자 김경태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도켄 홈메이트컵은 일본프로골프투어의 국내 개막전이다. 지난 1월 아시아프로골프투어와 공동으로 치른 싱가포르오픈이 일본프로골프투어 시즌 첫 대회였지만 일본 본토 대회는 도켄 홈메이트컵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회를 취소한 것은 처음이다. 도켄 홈메이트컵 주최 측이 연기가 아닌 취소를 선택한 이유로 일정을 바꾸면 '국내 개막전'이라는 상징성을 잃기 때문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일본에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도쿄에 비상사태가 선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사태가 긴박해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미 5월 개최 예정 대회까지 모두 취소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와 달리 일본프로골프투어는 개막전만 취소하고 4월 30일 시작하는 주니치 크라운은 여전히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자 세계랭킹1위 고진영은 26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올림픽 연기는)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내려진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과 같 은 상황에선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올림픽 연기 예상했나? 지금까지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나? 조금 예상하고는 있었다. 현재 훈련은 웨이트트레이닝과 연습을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 향후 훈련 등 계획은? 지금의 훈련 패턴과 변함 없이 보충하고 채워야 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더 연습할 것이다. -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은? 연기 개최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선수인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 연습과 준 비 기간이 더 가질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 해 나갈것이다. -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