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선수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토미 플리트우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세계남자골프랭킹 10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라이더컵 1년 연기를 주장했다. 2년마다 유럽과 미국이 맞붙는 라이더컵은 올해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플리트우드는 "1년이나 넘게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라이더컵 출전 포인트를 주는 정규투어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라이더컵을 예정대로 연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덧붙였다. 플리트우드는 올해 유럽선수 라이더컵 출전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며 사실상 출전을 확정했다. 플리트우드에 앞서 폴 케이시(잉글랜드)도 라이더컵 연기를 주장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코리안 탱크’ 최경주(50·SK텔레콤)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인 9명이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경주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열두 번째 순서로 국내 프로 골퍼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인 한연희(60)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비상근 부회장을 중심으로 남자골프 간판스타인 최경주와 박상현(37·동아제약), 이동민(35·동아오츠카), 김도훈(31·코웰)이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의료진을 응원했다. 여자 프로골퍼들도 뜻을 함께했다. 배경은(34·엠버엔터테인먼트) 전 SBS 골프 해설위원
[G-ECONOMY 조도현 기자]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0년 ‘에릭 전(Eric CHUN)’이라는 이름으로 ‘디오픈’에 출전했던 전재한(30.도휘에드가)이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를 획득한 전재한은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무대에 입성하게 돼 행복하다”며 “2020년 목표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과 우승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①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40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 수집했던 ‘강자’ 에릭 전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부모님의 사업 차 말레이시아로 이주했다. 그 곳에서 아버지의 권유로 8세 때 골프를 시작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연습 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그는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 팀으로 활동했다.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그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에서 활동하는 서니 김(31·한국 이름 김선호)이 미니 골프투어에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쳤다. 서니 김의 2라운드 스코어카드 [마이너 골프투어 트위터 캡처]서니 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시티의 폭스 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골프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12언더파 59타를 적어냈다. 16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 막판에 기세를 올린 서니 김은 18번홀(파5)에서도 이글을 잡아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서니 김은 2007년 프로로 전향, 201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권을 유지하지 못했고 2부 투어인 콘 페리 투어에서도 뛰었다.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사이 관중이 많이 몰리지 않는 소규모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고 있다. 닷새 전에 열린 미니투어인 아웃로 투어 웨스턴 스카이스 클래식에서는 재러드 뒤트와(캐나다)가 59타를 쳤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천500장을 기부했다. 신지애 [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25일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는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애는 이달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또 6천500장을 기부했다.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유가족 자녀와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스트로크(Stroke) 할 때 백 스윙(Back Swing)이 짧고 폴로스루(Follow Through)가 길다. 이 스트로크의 단점은 백스윙이 짧으면서 폴로스루를 길게 하므로 스트로크를 할 때 임팩트(Impact) 타임에 볼을 강하게 치는 경우가 발생하여 거리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스트로크 할때 백 스윙이 길고 폴로스루가 짧다. 이런 스타일의 단점은 반대로 긴 백스윙에 비해 짧은 폴로스루를 하므로 임팩트 타임에 자신도 모르게 스피드가 감속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역시 거리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과 게리 플레이어(85·남아공)에 대한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식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 안니카 소렌스탐 [AP=연합뉴스]AP통신은 24일 "이날 백악관에서 예정됐던 자유의 메달 수여식 행사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소렌스탐과 플레이어에 대한 자유의 메달 수여는 이달 초 확정돼 발표된 바 있다.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 국가 안보와 이익, 세계 평화, 문화와 공적 영역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주는 상이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 시절에 제정됐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10승을 따내는 등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선수였다. 플레이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4차례 우승한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서도 9차례 정상에 올랐다. 소렌스탐과 플레이어는 모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
[G-ECONOMY 조도현 기자] ㈜에스핏(대표이사 하기원, KPGA 프로)이 골퍼들의 스윙 스펙을 분석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골프 클럽을 매칭해주는 무료 앱 ‘스마트피터’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핏에서 출시한 클럽추천앱 ‘스마트피터’ 화면 사진. (왼쪽부터) △서비스 선택 화면 △클럽스펙 결과 화면 △클럽추천 및 매칭률 화면.일반 골퍼들은 대부분 지인이나 레슨 프로 등의 권유,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를 통해 골프클럽을 선택하거나 골프용품 판매장에서 한 두 번의 시타(테스트 스윙)만으로 클럽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자신의 스윙 스펙과 골프클럽 스펙이 제대로 맞지 않아 방향성, 비거리 등에서 손해를 보거나 연습한 효과가 결과로 이어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을 통해 정확한 측정과 피팅을 받고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이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근 출시된 스마트피터는 앱을 통해 간단하게 자신의 스윙스펙을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클럽스펙을 도출하고 다양한 브랜드 클럽과의 매칭을 진행해 유저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전면 중단됐지만, 미니투어는 성업 중이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AP=연합뉴스]미니투어는 주최자가 상금과 운영비를 대는 PGA투어나 LPGA투어와 달리 참가자가 낸 참가비로 상금과 운영비를 충당한다. PGA투어나 LPGA투어에서 밀려났거나, 갈 실력이 되지 않는 선수, 그리고 PGA투어나 LPGA투어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서 주로 열리는 여자 캑터스 투어와 남자 아웃로 투어는 올해 들어 예정된 대회를 하나도 빠짐없이 치렀다. PGA투어와 LPGA투어가 3월부터 문을 닫은 것과는 딴판이다. 평소에는 언론의 관심사가 아니었던 미니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캑터스 투어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LPGA투어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서 화제가 됐다. 시간다는 7차 대회에서 우승했고, 노르드크비스트는 10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시간다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출전했다"고 말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왜 이런 대회에 나가냐는 질문을 받지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