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스마트 캐디’ 앱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 아쿠아 블랙과 핑크 골드이번 제품은 골프에 특화된 '스마트 캐디' 앱을 통해 △실측, 위성지도, 항공사진 기반 전세계 4만여 개 가량의 폭넓은 골프 코스 데이터와 △국내 골프 코스의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가 반영된 섬세한 거리 정보와 그린 맵을 제공한다. 또한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프장과 골프 코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그린의 앞, 중간, 뒤까지의 정확한 거리 정보를 제공해 코스를 더욱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제품부터 △듀얼 맵 정보 △터치 타켓팅 △샷 히스토리 기능을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기존의 위성 기반 골프 코스 이미지에 그래픽 기반의 골프 코스 이미지를 추가 제공해 유저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현장감을 높였으며, 듀얼 아크 기능을 통해 그린 주위의 거리와 그린까지의 거리를 손쉽게 파악할
[G-ECONOMY 조도현 기자] 골프는 기본기를 익힌 후에는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스포츠다. 골프 코스는 자연속에 조성되어 있고 그 자연은 천연 그대로에 가깝게 잘 다듬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 코스는 대개 산악지역에 조성돼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많다. 연습장에서 아무리 많이 연습을 했다고 해도 비탈에서 공을 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비탈에서 칠 때도 기본은 있다. 이형준 프로의 샷을 보고 내리막에서 실수하지 않고 아이언 컨트롤 샷을 하는 방법을 익혀 보자. 왼발이 내리막인 상황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문제는 뒤땅이다. 이는 다운스윙이 내려오는 곳에 지면이 올라와 있기 때문이며 이 실수는 어드레스에서 발생된다.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때 어깨를 지면과 평행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백스윙 때도 마찬가지로 이 모습을 지켜주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집중해야할 부분은 폴로스루 때 클럽헤드를 최대한 낮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이 세 가지 공식을 잘 지켜 준다면 공은 높은 탄도로 핀을 향해 날아갈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많은 아마추어들이 그린 주위에서 벙커 샷을 할 때 핀이 가깝다는 이유로 그린 주위 칩샷 과 비슷한 스윙을 구사한다. 결과는 역시나 다시 한번 벙커 샷을 준비해야한다. 핀이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벙커 안에서의 벙커 샷 과 잔디 위에서의 칩샷은 완벽하게 다른 샷 이다. 잔디가 자라는 흙의 밀도와 모래만 있는 벙커의 밀도는 완전히 다르며 이 다른 부분들 때문에 몇 가지 완벽한 변화를 주지 않으면 성공적인 벙커 샷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성공적인 벙커 샷을 위해서는 클럽의 바운스를 잘 이용해야 한다. 바운스는 클럽의 밑바닥을 이야기 하며 샌드웨지는 그 밑바닥이 매우 널찍하다. 클럽의 바운스가 넓은 이유는 모래의 적은 밀도에 클럽이 깊숙이 박히지 않고 클럽페이스가 다시 튕겨 나오게 하기 위해서다. 바운스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클럽헤드의 로프트 각도를 최대한 열어준 상태에서 그립을 잡아야하며 높아진 로프트 각도로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최대한 큰 백스윙을 만들어 줘야 한다. 스윙을 진행할때 중요한 것은 이승현 프로 처럼 클럽페이스가 계속 열린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을 벙커 에서 꺼내주는 중요한 요점 중에 하나 라
[G-ECONOMY 조도현 기자] 드라이버 샷은 멀리 보내기 위해서 힘을 쓰면 힘을 잃는다. 골프 스윙에서 필요한 힘을 잘못 이해한 많은 아마추어들은 온힘을 다 하지만 긴 비거리를 내기는커녕 먼 곳으로 벗어난다. 또한 오히려 별로 힘을 쓰지 않아 보이는 동반자보다 짧은 거리에 공이 떨어지기도 한다. 공을 똑바로 멀리 보내기 위해서 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필요한데 그 중 스피드라는 항목이 있다. 골프스윙에서 필요한 힘, 파워는 스피드다. 아마추어들이 잘못 알고 있는 힘. 파워는 악력이다. 악력은 골프에서 꼭 필요한 스피드를 감소시켜버린다. 드라이버 샷에서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악력을 쓰면 스피드를 잃는다. 박정환 프로의 드라이버 샷을 보면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내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왼발은 지면에 밀착되어 있으며 히프는 빠른 스피드로 회전되고 있다. 양팔은 히프의 회전에 맞춰 몸 앞에 잘 유지되어 있으며 양팔은 타깃을 향해 뻗어지고 있다. 이 때 빠른 회전력이 필요한 양팔은 원심력을 잘 이용해야 가능하다. 다운스윙때 악력이 강해지면 근육은 움츠리게 돼 양팔은 몸에 가까워져 폴로스루가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긴 비거리 또한 보여줄 수 없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골프는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 코스를 돌다 보면 상황에 따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티영구역에선 드라이버나 우드 혹은 아이언을 선택할 것인지, 두 번째 샷에선 또 어떤 아이언 클럽을 잡을 지 결정해야 한다. 그 기준은 홀의 생김새나 페어웨이의 너비, 핀의 위치, 바람의 세기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어떤 경우든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공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을 목표지점에 안전하게 보내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그린 주위에서 퍼터로 공을 홀에 가깝게 붙이는 방법도 그래서 필요하다. 그린 주위에서 퍼터로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점은 공이 굴러 가는 라인에 잔디가 고르게 다져져 있는가이다. 디보트 자국이 있거나 잔디가 불규칙하게 자라있다면 공이 원하는 대로 굴러가기 힘들 것이다. 그린 지 잔디가 고르게 다져져 있다면 과감하게 퍼터를 선택하자. 그립은 단단하게 잡자. 그린에서와 달리 긴 잔디를 빠져 나가기 위해선 강한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 이때 퍼터 페이스가 잔디를 스쳐 지나가는 소리나 느낌을 상상해보자.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아들과 부인 위해 우승컵 들어올리겠다” 지난해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재민(34)의 2020 시즌 목표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한 황재민은 TOP10 3회 진입 포함 11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7위(2,302P)에 자리했다. 상금은 총 131,252,896원을 벌어들이며 2011년 투어에 입성한 이후 최초로 상금 1억원을 돌파했다. 황재민은 “기분 좋은 한 해였다. 시즌 내내 샷과 퍼트가 안정돼 이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비록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을 지난 시즌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꼽기도 했다. 당시 황재민은 대회 2, 3라운드에서 각각 7타씩 줄이는 활약을 펼치며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맞이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 성적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재민은 “이틀간 퍼트가 소름 끼칠 정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지난 호 ‘내리막에서 공 치는 법’에 이어 이번 호에선 ‘오르막에서 공 치는 법’을 알아 보자. 내리막이나 오르막 모두 평지와 달리 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평소 평평한 연습장에서만 연습을 하다가 기울기가 심한 지면에서 공을 치려면 쉽지 않다. 그나 마 내리막보다는 오르막이 그래도 쉽다고 한다. 그건 오르막에서 공을 띄우기가 쉽 기 때문이다. 오르막에서 공을 잘 치려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일반 연습장에선 그게 안된다. 오르막으로 된 타석이 없는 탓이다. 그럼 해결책은? 가능한한 필드에 자주 나가는 수 밖에 없다. 필드에 나가 그런 상황에서 여러 번 샷을 해보는 것이다. 그게 지름길이다. 아무리 말로 설명해 봐야 쉽게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처럼 직접 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투어 프로들이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공을 잘 치는 것은 그만큼 경험이 많아서다. (사진 = 조도현 기자)
[G-ECONOMY 조도현 기자] 하체 움직임을 자제하고 간결한 백스윙으로 볼을 정확히 임팩트해야 한다. 오르막에선 무엇보다 하체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르막에선 하체와 엉덩이 회전이 느려 팔로 치는 스윙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임팩트 대 클럽헤드가 단혀 공이 왼쪽으로 휘어지게 된다. 오르막에선 베스트 샷을 노리기 보다는 실수를 줄이는 샷을 하는 게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스윙 크기를 줄여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는 연 습을 많이 해야한다. 정확한 샷도 바로 올바른 자세와 스윙의 이해에서 시작된다. 사진처럼 어깨와 허리, 무릎선을 경사면과 평행하게 만들 고 볼은 왼발 뒤꿈치보다 10cm 정도 오른쪽에 놓고 피니시를 생략한 펀치샷을 구사한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