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오는 10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관악청년청 1·2층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전시 <Contact me, Connect u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 ‘지금은 쉬는 중’을 통해 탄생한 가상회사 ‘디깅플랫폼(Digging Platform)’의 첫 전시이다. 참여 청년들은 매주 월·수요일 온라인(Zoom, 메타버스 ZEP)에서 색채심리 워크숍에서 내면을 들여다보고, 금요일에는 관악청년청과 외부 현장에 출근해 사회적 연결 워크숍(마음카드 대화, 관악산 트래킹 등)에 참여하며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 과정에 함께한 10명의 청년들은 고립의 시간을 견디며 마주한 감정과 회복의 순간을 진솔하게 기록으로 남겼고, 이를 도서와 오디오북 형태로 완성했다. 전시는 관악청년청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공간에 배치돼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작품과 메시지를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2층 청년카페는 원래 독서실 같은 차분한 분위기를 살려, 청년 작가들의 진심이 관람객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대회는 구의 지원을 받아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게이트볼 △검도 △배드민턴 △축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은 10월 18일 제16회 구로구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다. 이어 △23일 제24회 구로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 △25일 제18회 구로구회장기 검도대회 △25일∼26일 제36회 구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6일, 11월 2일 제41회 구로구청장기 축구대회 △27일 제5회 구로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등 종목별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는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구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가을의 활기찬 기운 속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대회가 구민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확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금천구 주거정비아카데미 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아카데미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구민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정비사업의 장단점과 분쟁사례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거정비아카데미 교육은 10월 13일, 14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반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개발사업 종류별 장단점과 관리처분계획 이해 ▲ 사업단계별 정비사업 분쟁사례 및 해결 방안 ▲ 조합원 분담금 구조와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이다. 강사진은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전영진 본부장, 리얼플랜컨설팅 이은숙 대표, 제일감정평가법인 박영균 감정평가사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전화 신청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금천구 주거정비과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전체 3회 강의 중 2회 이상 참석하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1회 마포구민 체육대회’에 참가할 주민 선수단을 10월 17일까지 동별로 모집한다. 마포구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마포구민 체육대회’는 11월 1일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회는 정식종목 3개와 화합종목 3개로 구성했다. 정식종목은 파크골프와 4인 족구, 7인 승부차기다. 파크골프는 동별 남자 2명과 여자 2명을 모집하며, 팀원과 함께 경기를 조율하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4인 족구는 남녀 구분 없이 동별 4명으로 구성되며, 빠른 경기 진행 속에서 순발력과 체력을 기르는 동시에 팀원과 호흡을 맞추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친밀감을 쌓아갈 수 있다. 7인 승부차기는 동별 남자 4명, 여자 3명이 조를 이루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경기의 긴장감 속에서도 소통하고 격려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이나 경품을 증정하는 소비 촉진 이벤트를 중심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해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명절 장보기를 계획 중인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챙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와 봉천제일종합시장에서는 10월 1일(수)부터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시장상품권 또는 경품을 증정한다. 조원동펭귄시장은 10월 2일(목)부터 3만 원 및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신림중앙시장에서는 10월 27일(월) 하루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봉천현대시장은 10월 27일(월)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며, 11월 6일(수)에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목동 1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토지등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 9월 11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구에 제출했다. 이에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21일 만에 사업시행자를 지정 고시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없이 신탁사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것으로 신탁사가 인가신청부터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다. 전문정비업체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3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되는 회의를 개최하여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3단지는 부지면적 178,919㎡에 용적률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세대에서 최고 49층, 총 3,852세대로 재탄생한다. 양천공원 및 양천구청역과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 나이 예순이 가까워도, 구청장이 되었어도 어머니께는 여전히 막내아들입니다. 매번 전화를 드리면 ‘조심해라’를 세 번은 꼭 하십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끼고 아끼던 돈을 저에게 보내주셨다기에 ‘그걸 왜 나한테 주시냐’고 물으니, 그러려고 아껴둔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비롯해 우리 어르신들의 아낌 없는 사랑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월 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소회를 전했다.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와 가요 경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르신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기에 가수 강진·윤중식·임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졌다. 가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총 10개 팀이 상패를 받아 기쁨을 나눴다. 행사장은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 후원으로 마련된 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양 성평등 의정활동의 모범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상식은 10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정량평가(40점)와 정성평가(60점)를 종합 해 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2명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구리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이끌어내며 실질적 변 화를 견인했다. 그동안 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는 △「구리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구리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 △「구리시 장애인 및 보 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 조례」, △「구리시 중장년 지원 조례」 등이 있 다. 이러한 입법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 직장 내 존중 문화 확산, 중장년층 재도약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은 지난 1일 구인자가 채용광고 단계부터 업무내용과 근로조건 등 필수사항을 명확히 제시하고 채용과정에 변경사항 발생시 지체없이 구직자에게 서면으로 개별 고지하도록 의무화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채용절차법」은 채용과정에서 구직자가 제출하는 채용서류의 반환 등 채용절차에서의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구직자의 부담을 줄이고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채용광고에 핵심 근로조건이나 업무내용을 명확히 기재하지 않거나, 채용과정에서 임의로 근로조건을 변경하는 사례, 구직자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일방적으로 불합격 사실조차 알리지 않는 사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한정애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국립외교원·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고, 이후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꾸려 활동한 결과 채용절차법 위반 사항을 다수 발견해 특혜 채용 관련자들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국립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30일 사단법인 공간자리(대안학교), 금천소방서, 사랑채요양원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방문은 공간자리(대안학교)를 시작으로 금천소방서, 사랑채요양원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대안학교 교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금천소방서에서는 추석 비상대책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랑채요양원에서는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인식 의장은 “추석에도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애쓰시는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지역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는 현장은 우리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의회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현업기관과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로를 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