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0~1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체 학년에 전면 적용되는 2026학년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중요 변화와 적용 방향 안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 유의점 ▲권역별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컨설팅 자리에서는 올해 3~4학년에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운영 관련 현황과 운영 상 애로사항, 우수 사례 등을 동료 교사들과 나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자율성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 일자리 박람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2025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박람회에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을 비롯해 자동차와 식품, 섬유 제조업체 등 기업 100여곳이 참여하며,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 채용관과 공기업 컨설팅관, 취업 지원관, 창업 멘토관, 취업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먼저 기업 채용관에서는 12곳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에 나선다. 자동차 전자배터리를 제조하는 ㈜디스커버믹스테크 매뉴팩처링, 빵 제조업체 호남샤니,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에서 총 74명을 모집한다. 광주·전남 대표 기업 등 40곳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구직자를 뽑는다. 사랑방닷컴 홈페이지에서 구인구직 마당의 배너 ‘2025 광주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클릭하면 채용 기업의 정보를 비롯해 근무조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의 온라인 채용 사이트는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기업체 5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2명이 40명을 돌본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 자리였다. 돌봄 현장의 숨은 애씀부터 정책의 빈틈까지, 책상머리 보고로는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이 10일 광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관계자들과 마주 앉아, 아이들의 돌봄 환경을 한층 나아지게 할 해법을 함께 찾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순희 광주지역 연합회 회장, 조성숙 북구 연합회 회장, 김영진 광산구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각 구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로의 얼굴엔 익숙한 피곤함과 책임감이 함께 묻어 있었다. “아이들이 센터 문을 열고 들어올 때 보이는 웃음에 힘이 나지만, 인력과 예산 현실은 늘 벽으로 다가온다”는 말에 동의의 눈빛이 오갔다. 광주 지역아동센터는 매일 방과 후 아이들을 맞이해 학습을 돕고, 한 끼 식사를 챙기며, 마음의 돌봄까지 곁들이는 곳이다. 말 그대로 아이들의 ‘두 번째 집’ 역할을 하고 있지만, 2~3명의 인력으로 20~40명의 아이들을 책임지는 구조는 오래 버티기 어렵다는 하소연이 이어졌다. 업무 강도에 비해 처우는 뒤처져 있고, 명절수당 지급 기준마저 현실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NCS 기반 공공기관 맞춤형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직업계고 2학년 102명을 참여했으며, ▲공업계열 10월 28~31일 ▲농상가사계열 11월 4~7일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졸업생 선배 특강 ▲AI를 활용한 취업전략 ▲NCS 기반 자기소개서 첨삭 ▲NCS 기반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능력 중심 필기전형 대비 실습 ▲PT·토론면접 대비 실전훈련 등 실제 채용 단계를 그대로 반영해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직업계고-공공기관 연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강희지 학생은 “LH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알게 됐다”며 “실제 공공기관에 입사한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5년 제4차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공공부문 중심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4회에 걸쳐 헌혈버스를 운영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은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는 내년에도 ‘사랑의 헌혈 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헌혈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숙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1일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복지 피움’이라는 주제로 민·관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복지한마당’은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복지 박람회 ▲돌봄이웃 나눔식사 ▲기념식 ▲화합과 소통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복지 박람회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구청 복지 관련 부서 등에서 운영하는 48개의 홍보·체험·판매 부스로 구성돼 행사 참여자들이 분야별 복지 사업을 안내받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돌봄이웃 나눔식사’에서는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닭떡국 700인분을 복지시설 이용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념식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6개 공연팀이 풍물·댄스·전통무용·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화합과 소통의 장 시간에는 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초등생 성폭력 피해가 빠르게 늘고, 고려인 무료진료소는 운영비 부족으로 존폐 기로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광주 지역의 사회안전망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피해가 발생한 뒤 손을 쓰는 구조로는 더 이상 막기 어렵고, 예방과 공공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명노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지난 7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폭력 피해 양상이 ‘초등 연령층+온라인 유인형’으로 이동했다”며 “광주가 대응 구조를 뒤늦게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근거로 든 자료는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의 지난 20년 통계다.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3,523명의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법률·심리 치료 등 11만6,037건의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 중 만 13세 미만 피해자가 1,947명, 전체의 55.2%를 차지했다. 절반 이상이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은 성폭력의 문턱이 얼마나 낮아졌는지 보여준다. 가해 연령대 또한 낮아지는 흐름이 확인됐다. 2005~2019년 13.9%였던 만 13세 미만 가해 비율이 2020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 사업을 두고 “겉만 번지르르할 뿐, 정작 지역엔 남는 것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터져 나왔다. 핵심 연구개발(R&D) 예산이 전국으로 흩어질 가능성이 커, 광주가 ‘플랫폼만 깔아주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인공지능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6천억짜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광주에 확정적으로 남을 수 있는 국비가 306억 원 수준이라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도마에 올렸다. 지방비만 1,476억 원 투입되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과 생태계에 돌아올 실익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논란의 중심은 4천억 원대 R&D 예산이다. 전국 공모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1단계 사업 때처럼 예산이 전국으로 흩어지고 광주 기업의 참여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문제로 지적됐다. 박 의원은 “전북은 실증센터 4개, 대구는 연구소 3곳을 지역에 박아두는 방식으로 예산과 성과를 지역에 묶어냈다”며 “광주는 실증 의무조항조차 없어, 기업들이 잠깐 들렀다 가는 ‘테스트장 제공 도시’가 될 판”이라고 꼬집었다. AI 산업은 기술 개발 자체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7일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시민홀에는 2025년도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와 공동조직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광주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세계 인권 보도의 흐름을 함께 짚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채은지 부의장,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이 의회를 대표해 자리했다. 이번에 초청된 수상자는 분쟁과 탄압의 현장을 기록하며 진실을 세상에 알린 영상 언론인들이다. △‘기로에 선 세계상’ 안녜스 나밧(프랑스)·마리안 게티(프랑스) △‘뉴스상’ 박재현·김우성 △‘특집상’ 로메오 랑글루아(프랑스)·카트린 노리스 트랑(프랑스) △‘유영길상’ 아슈라프 마샤라위(팔레스타인) △‘오월광주상’ 조나단 쉐어(미국)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다룬 현장은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내전, 가자지구의 참혹한 전쟁 피해, 아이티의 사회 혼란까지, 모두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아야 하는 자리였다. 최연송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함께해, 힌츠페터 보도상이 시상 행사를 넘어 ‘세계 인권 보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연구개발 중심으로 설계돼 시민 체감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총 사업비 6,000억 원 가운데 상당 비중이 R&D에 집중돼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구조”라며 “AI 기업 337곳이 광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기대했던 지역 비전이 생활 영역까지 이어지지 못한다면 실망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도 행정 대응 미흡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치가 무산되기 두 달 전 전력과 용수 수급계획 자료를 요청했지만 ‘자료 없음’이라는 답을 받았다”며 “준비 없이 추진한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시 시는 “연구개발 분야 중 일부는 상용화를 앞둔 기술로, 시장 적용 가능성이 있다”며 “생활 속 AI 서비스에 대한 예산 확보를 시도했지만 중앙부처 협의 단계에서 반영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강 의원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는 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니라 준비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였